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친 숙소에서 보게 된 콘돔..

... 조회수 : 11,809
작성일 : 2016-04-14 19:01:01

사귄지 몇달되었구요 둘다 돌싱입니다

남친 숙소에 일주일에 한번씩 가서 청소해주는데

서랍을 여니 약봉투가 있는거에요 그래서 어디가 아픈데 약을 먹어

하고 열어보니 콘돔이네요

 

상자에 표기된 12개 고스란히 들어있긴 하지만  물어보니

부하직원이 약국 하는데 콘돔 신형이 나왔다며 건네 준거래요

콘돔착용하는거 싫어하는 사람인데 콘돔을 준다고 해도 안받아야 맞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나이 50되는 사람한테 그런거 주고 받고 하는 직장 상사와 부하관계가

이해가시나요?

정말 저는 이해를 못하겠어서 화를 버럭냈더니 버리라고하면서

자긴 주는거 받았을 뿐이라네요

결백한걸 믿더라도 오늘 종일  기분 꿀꿀한게 정말 ㅠㅠ

 

아님 그동안의 사생활이 그랬을까요?

IP : 118.42.xxx.180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14 7:06 PM (117.123.xxx.206) - 삭제된댓글

    에휴 저라도 못믿겠네요. 평소 착용하는 걸 싫어하는데 샀다면 뭐 어따 쓰는건지도 알겠고.. 업소죠 뭐.

  • 2.
    '16.4.14 7:07 PM (221.146.xxx.73)

    원글님이랑은 피임안하나요? 가임연령이 아니신가

  • 3. 원글
    '16.4.14 7:08 PM (118.42.xxx.180)

    자연피임 합니다 ㅠㅠ

  • 4. 이혼사유
    '16.4.14 7:12 PM (112.184.xxx.144)

    이혼사유가 혹시 그게 아닐까요? 잘 알아보시길.

  • 5.
    '16.4.14 7:16 PM (121.130.xxx.77)

    근데 사귀는 사이에 청소는 왜 해주나요;;;
    주제와 상관없어 죄송합니다~~~

  • 6. 남자들이
    '16.4.14 7:25 PM (121.167.xxx.59)

    술집에 가도 하나씩 준데요.
    너무 꼬치꼬치 알려고 하지마세요.
    때론 한쪽눈을 감아야 할때도 있어요.

  • 7. 자연 피임
    '16.4.14 7:25 PM (175.223.xxx.190)

    위험하고요
    님은 파출부 아닙니다
    청소를 왜해주나요

  • 8. 혹시
    '16.4.14 7:27 PM (114.204.xxx.212) - 삭제된댓글

    쓸일 있을까 준비해 둔거죠
    자연피임은 위험해요

  • 9. ...
    '16.4.14 7:30 PM (114.204.xxx.212)

    남친 숙소에ㅡ가도 청소는 ...
    여친이ㅡ자고 가면 남자가 미리 깨끗이 치워둬야죠
    그리고 자연피임은 위험합니다

  • 10. 음 당연히 거짓말이죠
    '16.4.14 7:32 P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나이 50에.... 거짓말도 참 능수능란하네요
    그런데 이남자 콘돔관련도 그렇고 님에게 하는 것 봐도 그렇고 좋은 남자 아닌 것 같아요. 거짓말 하고,, 여친한테 청소시키고;;
    결혼 전에는 남자가 여친 놀러온다고 대청소 싹 해놓고 그러지 않나요 결혼 후면 몰라도..

  • 11. ㅋㅋㅋ
    '16.4.14 7:33 PM (223.33.xxx.83)

    근데 청소를 해주든말든 본인 맘 아닌가요?
    불법을 저지른것도 아닌데 이상한데 오지랖을 ㅋㅋㅋ

  • 12. ...
    '16.4.14 7:39 PM (121.171.xxx.81)

    그 나이 먹도록 콘돔 안쓰고 자연피임 하는 게 더 한심하네요. 낚시죠? 제목부터 자극적으로 단게. 그나저나 남자는 좋아하는 여자 위해 돈 쓰고 언제든지 달려와야 사랑이라더니 청소로 난리치기는.

  • 13. 콘돔보다
    '16.4.14 7:47 PM (112.140.xxx.23)

    남친 숙소에 일주일에 한번씩 가서 청소해주는게 더 문제네요

    글구 숙소에 들락거리지 마세요
    데이트다운 데이트도 안되고 그저 돈절약이나 하려는 남자의 상대밖에 안될거예요
    게다가 청소도우미로 스스로 전락하는걸 보니
    남자분이 제대로 뒤늦은 연애에 성공하신듯

  • 14. ....
    '16.4.14 8:07 PM (1.235.xxx.248)

    자연피임에 놀라고
    남친숙소 청소에 놀라고..

    아무리 돌싱이라도 본인을 귀하게 여기세요.
    그깟 콘돔이 문제가 아닌데요.

  • 15. 저도
    '16.4.14 8:12 PM (61.72.xxx.214)

    청소는 왜?

  • 16. 그러게요?
    '16.4.14 8:19 PM (118.37.xxx.88) - 삭제된댓글

    왜? 나이도 적지 않은데 결혼을 하시든가...
    참 나중에 어찌 될 줄 알고요.? 그깟 ㅋㄷ이 문제가 아닌듯

  • 17. ㅡㅡㅡㅡ
    '16.4.14 8:20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그리고 부하직원이 약국?한다구요?
    어떻게 본인이 약사도 아닌데 어찌 허가를
    그것도 이상하네요.

  • 18. ..
    '16.4.14 8:21 PM (211.36.xxx.74) - 삭제된댓글

    나이도 많으신 양반이 참나....
    자연피임하다가 애 생기면 피치못할 사정 운운하면서 낙태하실거예요?
    즐길땐 콘돔없이 화끈히, 임신하면 생명은 나몰라라 그냥 살인?
    결혼 확정이라 생기면 갖자.도 아니고...

  • 19. ...
    '16.4.14 8:24 PM (211.36.xxx.121) - 삭제된댓글

    남친이 콘돔을 싫어해서 안쓴다구요?
    님 지금 몇살이예요?
    최근 본 글중에 최고로 한심!

  • 20. ㅇㅁ
    '16.4.14 8:40 PM (121.155.xxx.234)

    자연피임 이라는게 진정 피임으로 알고 있다니...
    그저 놀랄뿐...
    철부지 애들도 아니고 돌싱 이시라며

  • 21. ...
    '16.4.14 8:53 PM (39.118.xxx.128) - 삭제된댓글

    콘X은 업소녀나 원나잇 대상녀와 관계할 때 쓰겠져.
    안 쓸 꺼면 버리지, 그걸 신기해 하는 청소년도 아니고,
    나이 50 줄에 왜 안 버리고 있겠어요..

  • 22. ...
    '16.4.14 9:31 PM (1.240.xxx.229)

    남편이 유통쪽 일하는데 콘돔이나 젤등 신상 이나 사은품 남는거 있음 동료 지인 줍니다

    남자들도 그냥 여자들 생리대처럼 별생각 없이 공짜라 좋아한다는데요

    공짜로 주고 신상인데 뭐 특별히 거절합니까

  • 23. ㅇㅇ
    '16.4.14 9:34 PM (219.249.xxx.237)

    이게 무슨 의심할 거리라고...
    술집이고 어디고 사방천지에서 라이타주듯이 콘돔 나눠주는데...
    진심으로 의처증 만큼이나 의부증도 찌질하다고 생각해요

  • 24.
    '16.4.14 9:46 PM (223.62.xxx.9)

    업소다니면 알아서 다 줘요 굳이 가지고 다닐 필요 없어요

  • 25. 원글
    '16.4.14 9:59 PM (39.119.xxx.133)

    낚시아닙니다 ㅠㅠ
    조언들 감사합니다

  • 26.
    '16.4.14 10:05 PM (211.246.xxx.168)

    뭐 진짜 이런 하등한 인간들이 있는지..

    나이들은 노친네들인데
    하는짓들은 ..젊은애들 코스프레네요

    아마 문란한성생활로 이혼했을수도 있어요

  • 27. ㅜㅠ
    '16.4.15 7:13 AM (59.21.xxx.177)

    남자가 콘돔 가지고 있는게 이상해요?
    요즘 애들 첫경험이 13세 라고 하더군요
    성인들이 콘돔가지고 있는걸 탓하는데...
    애들은 어떻겠어요???
    제발 제발 의식 좀 바꾸자구요
    이러니 후진국 소리듣고 애들도 사고쳐서 임신하고
    애놓아서 갖다 버립니다
    성관계를 하는사람은 쓰던 안쓰던 콘돔가지고 있는거 정상이에요

  • 28. ...
    '16.4.15 8:41 AM (223.62.xxx.29)

    콘돔이 어때서요? 어딘가 쓰던거겠죠? 숫총각도 아니고...

  • 29. 깝깝하네요.
    '16.4.15 5:44 PM (121.170.xxx.202) - 삭제된댓글

    자연피임에 놀라고 남친숙소 청소에 놀라고..
    아무리 돌싱이라도 본인을 귀하게 여기세요.
    그깟 콘돔이 문제가 아닌데요. 22222
    제목 보구 이삼십대 얘긴줄....
    나이 50에 남자 사귀면서 마누라도 아닌데,
    뭐하러 청소를 해주세요?
    제친구 보니까 반찬 해다주고, 일주일에 한번씩 청소해주고,
    나중엔 좋은꼴 못보구 헤어지더라구요.
    남자가 나중에 반찬 맛없다고 투정부리더래요.

  • 30.
    '16.4.15 5:56 PM (218.158.xxx.5) - 삭제된댓글

    성인남성이 콘돔갖고 있는 자체는 평범하지만, 애인있는 남자가 애인과는 사용안하는데 갖고 있을 때는 갸우뚱할만 하죠.
    사용 안 한 새것이라니, 생각해볼 이유가 정말 별 이유없이 받았거나, 혹은 이제 사용해볼까 싶어서 구입했거나, 혹은 파트너가 여럿이라 쓰던 게 떨어져서 새로 구입했거나.....
    안좋은 쪽으로 생각하려면 한도 없죠. 두분사이야 두분이 제일 잘 알테니 남자분 말을 믿는 것도 원글님 판단이니 무조건 기분나빠서 진빼진 마세요.

  • 31. 나이값
    '16.4.15 5:56 PM (110.70.xxx.213)

    남친숙소 청소에 놀라고
    자연피임에 놀라고 333333333333333

  • 32.
    '16.4.15 6:00 PM (141.223.xxx.31)

    웬 청소;;

  • 33. ??
    '16.4.15 6:09 PM (175.211.xxx.143)

    부하직원이면 회사원인데 회사원이 웬 약국을 해요?

  • 34. 진짜 낚시아니에요?
    '16.4.15 6:17 PM (119.201.xxx.124) - 삭제된댓글

    이게 진짜라면 세상에나입니다.
    돌싱이라면서요.
    결혼까지 했던 사람들이......
    뭔 일주일에 한번씩 파출부를 뛰고,,,
    자연피임....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다못해 콘돔도 사용안하고 자연피임....와........진짜...
    돌싱이라는 사람들도 자연피임 같은 소릴 하고 있는데...
    어린 애들은 .....아니...차라리 어린 애들이 피임은 더 잘 할 지도..
    그리고 부하직원이 약국? 부하직원의 배우자나 가족이 약국을 한다는 말인가요?
    약국을 한다고....콘돔 신제품이 나와서 줘요?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제가 약국에서 1년 이상 알바해봤던 사람인데...뭔 그런 개소리를..

  • 35. ##
    '16.4.15 6:35 PM (219.240.xxx.39)

    50에 자연피임이래
    푸하하
    오늘 들은 말중 제일 웃김.
    임신을 기다리시나봅니다.

  • 36. 자신을 아끼세요.
    '16.4.15 6:37 PM (175.209.xxx.15)

    차라리 콘돔 쓰는 사람이면 다행이겠네요.
    제 친구 40대 돌싱이에요.
    아직 예쁘고 학벌, 집안, 경제력 다 가졌는데 애인이랑 자연피임 한다구 그리 안심하더니
    얼마전 병원갔다 왔어요.
    덜컥 아기가 생겼는데 둘 다 나을 상황이 아니라 병원에서도 사유서 받고 수술해주더군요.
    어리지 않아도 여자만 몸과 마음 상하게 되요. 남자들은 절대 그게 얼마나 힘든건지 몰라요.
    제발 자연 피임 믿지 마시구 그 콘돔 꼭 사용하게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7973 눈꺼풀 지방이식 어떤가요 6 해봐야지 2016/04/15 2,800
547972 요거..제법 맛있네요~(묵은지쌈밥) 8 .. 2016/04/15 3,430
547971 신점 보러가서 짜증날 때 2 .. 2016/04/15 3,389
547970 화학인강추천부탁드려요 4 고1맘 2016/04/15 1,044
547969 발리에서 생긴 일 3회 보다가 말았는데 6 ... 2016/04/15 1,650
547968 딴남자가 여자친구에게 작업거는걸 본 경우? 1 ee 2016/04/15 1,438
547967 현미와 쌀눈쌀의 차이는 뭘까요 6 알수없어요 2016/04/15 3,426
547966 개 키우시는(잘 아는)분께 여쭤보고 싶은거... 14 xiaoyu.. 2016/04/15 1,656
547965 혹시 하체비만 관리 받아보신분 없으세요 3 ㅜㅜ 2016/04/15 1,470
547964 박대통령 "여러 어려움 있지만 노동개혁 적극 추진&qu.. 24 머리는 악세.. 2016/04/15 3,531
547963 고등1 선생님이랑 6명 등산, 센스있는 과일은 어떻게? ^^ 8 ... 2016/04/15 2,618
547962 집주인이 내용증명을 보내려한다는데 6 뭔가요? 2016/04/15 2,802
547961 예전 여자 못 잊는 남자.. 15 .. 2016/04/15 5,593
547960 배고프고 힘없는데 아랫배가 콕콕 아파요. 3 배고파 2016/04/15 1,322
547959 남편이 당뇨라네요 16 ******.. 2016/04/15 6,247
547958 움직였더니 갑자기 머리주위로 별이 보일때 3 몸을 2016/04/15 1,363
547957 일본 대지진 전조 정말 큰일입니다... 21 oo 2016/04/15 25,664
547956 몸무게 60키로가 목표에요. 16 ... 2016/04/15 4,371
547955 이 상황에서 무슨과목 공부해야 옳을까요? 1 ㅠㅠ 2016/04/15 592
547954 생생정보통 깻잎 김치 레서피 대로 하신 분 맛있었나요? 맛있었나요?.. 2016/04/15 1,046
547953 교인분들만.. 3 ㅡㅡ 2016/04/15 619
547952 주요 외신, 일제히 총선 참패 원인은 '박근혜' 15 외신평가 2016/04/15 3,870
547951 강아지가 빵을 너무 좋아해요 16 .. 2016/04/15 3,158
547950 순하고 얌전한 아기 커서도 그런가요?? 5 ........ 2016/04/15 2,341
547949 연금보험관련 고민하시는 분들 많아서 올려봅니다. 3 보험 2016/04/15 2,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