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딩하위권 혼자 공부 괜찮을까요?

고딩하위권 조회수 : 1,804
작성일 : 2016-04-14 17:48:24

고1이구요. 영어 5등급, 수학 4등급 그외 과목 뭐 모두 하위권이죠.

영어랑 수학은 그나마 학원 다녀서, 턱걸리성적으로~~ㅠㅠ

 

 

지인이 교육쪽에 계셔서, 아이랑 직접 공부방법이랑 공부하는거 상담을

여러번 해주셨는데, 학원 다니지 말고, 혼자 공부하는 시간을 많이

확보하는게 좋을것 같다고 해주셨습니다.

 

아이는 영어 일대일 수업 일주일 30분인데, 버스타고 왔다 갔다 총1시간씩 차 타면서 날리고,

수학은 3몀이서 수업하는데, 갈때 30분 올때는 쌤이 태워주시구요. 일주일 2회수업,

 

학원 왔다 갔다 시간하며, 학원 숙제땜에 정작 매일 매일 예복습 해야할

교과목 공부 할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고 말씀하셔서요~~

 

모두 맞는 말씀이긴한데, 사교육없이, 혼자서, 잘 될까 싶어서요~~

 이해력도 암기력도 많이 떨어져서, 공부할때  많이 힘들어 하는 편입니다.

 

부모입장으로써, 영어 수학 당장 끊으면 기초도 부족한 아이, 성적부터

당장 떨어질텐데~~ㅠㅠ 걱정이 앞서서요~~

이런 경우 어떻하면 좋을까요?

 

집 가까운곳으로 학원을 옮겨 보면 어떨까 싶기도 하구요. 물론 일대일이나 소수정예반으로요~~^^

선배 어머님들 지혜를 주세요~~!!

고개 숙여 감사인사 먼저드리겠습니다~~!!^^

 

 

 

IP : 123.214.xxx.17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혼자하면
    '16.4.14 5:53 PM (211.207.xxx.100)

    망하는 지름길이죠....
    그나마 내신이라도 나와줘야 원서라도 내볼텐데
    소수 정예로 봐주는 학원이나 과외라도 붙이셔야
    공부하는 방법을 알죠.
    독하게 자기주도가 가능한 아이외엔 어렵습니다.
    특히 이과는 더욱요.

  • 2. 하위권일수록
    '16.4.14 5:57 P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학원은 비추해요

    그냥 돈 좀 더주고라도 진도 외에도 설명할 건 설명해주고 구멍 꼼꼼히 메꿔줄 수 있는 선생님 찾아보세요. 국영수만 하고 사탐과탐은 고3때 해도돼요

  • 3. ㅇㅇ
    '16.4.14 6:00 PM (49.142.xxx.181)

    과외선생님 붙여주세요.

  • 4. 과외
    '16.4.14 6:07 PM (1.236.xxx.90)

    제가 93학번인데요.
    저희 과에 재수한 친구 하나가
    빼삐도 대중화 전이던 그 시대에 휴대폰을 가지고 다니더라고요. 자기차도 있고.
    당시엔 그렇게 친한 사이도 아니고 그냥 금수저인줄 알았었어요.
    졸업하고 몇년 후 동기모임에서 우연히 옆자리 앉아서
    제가 너네 집 부자였던것 같았다고 했더니 막 웃더라구요.
    그럼서 하는 이야기가 하위원 아이들 서넛을 엮은 소수과외를 하고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국영수는 기본만, 암기과목은 어떻게든 머리에 우겨넣도록 빡세게...
    자기 자신이 그렇게 대학을 왔기 때문에 하위권 아이들 대학은 다 보낼 수 있었다고 했어요.

    물론 지금 대입이 저희때처럼은 아니지만....
    윗분들 글처럼 원글님 자녀분은 무섭게 잡아줄 과외선생님이 필요할 듯 하네요.

  • 5. 자식을 사랑하신다면..
    '16.4.14 6:11 PM (58.140.xxx.51)

    미국으로 입양을 보내시면 어떨까요?

    제 친구가 미국 입양아인데, 영어 엄청 잘합니다. 초중고 모두 미국에서 비싼 사립학교

    다녔고 대학은 스탠포드 나왔어요.. 양부모님 돌아가시면서 유산도 많이 물려 받았대요..

    님도 초중고 모두 미국에서 비싼 학교 보내시고 대학은 스탠포드에 유산도 많이 물려

    줄 수 있으면 그냥 키우시면 되고요.. 그럴 능력이 없으시면 미국에 입양보내는게

    진정한 사랑이 아닐까요?

    나경원 의원, 박영선 의원, 추미애 의원 다 자식은 미국으로 유학보냈습니다.

    한명숙 총리는 아들 유학보내려고 감옥까지 갔습니다.

    님도 진정 자식을 사랑한다면, 님의 능력이 나경원, 박영선, 추미애

    한명숙만 못하다면 미국으로 입양보내심이 옳은 선택이라 보입니다..

  • 6. d..
    '16.4.14 6:23 PM (114.204.xxx.212)

    가까운 곳으로 보내세요
    하위권이면 전과목 혼잔 어려워요 영수 정도라도 과외나 학원으로 어느정도 올리며누아이가 자신감이 생겨요
    암기는 교과서랑 인강반복 듣는거로 어느정도되고요

  • 7. 가장
    '16.4.14 6:39 PM (119.14.xxx.20)

    중요한 걸 안 쓰셨군요.

    공부를 해도 성적이 안 나온단 말씀이신 건가요?
    아니면, 안 해서 안 나온단 말씀이신 건가요?

    아마 후자일 듯 한데요.
    그렇다고 해도 정말 영수가 과외해서 나오는 점수인가요?

    지인이란 분이 그렇게 말씀하신 이유가 있었을 듯 텐데요?

  • 8. --
    '16.4.14 6:40 PM (1.238.xxx.173)

    요즘에는 자기주도 학습이 방치라는 게 교육쪽에서 나오고 있어요. 그래서 진짜 잘하는 애 아니면
    혼자는 힘들어요. 성인들도 자기주도 학습 잘 못하는데 애들은 더욱 그렇죠.
    그냥 끼고 가르칠 수있는 과외쌤 확보하심이 좋을 것 같아요.

  • 9. ..
    '16.4.14 6:44 PM (123.213.xxx.138) - 삭제된댓글

    과외 추천

  • 10. ㅇㅇ
    '16.4.14 7:03 PM (125.191.xxx.99)

    미국입양... 고1도 받아주나요 ㅠㅠㅠㅠ
    저좀 소개해 주세요. 부자 백인으로요.. ㅠㅠㅠㅠㅠ

  • 11. zz
    '16.4.14 8:07 PM (183.98.xxx.96)

    미국입양은 생각지도 마시구요
    부자백인이 뭣한다고 동양듣보잡나린 사춘기 애들을받는답니까?

    과외 붙이세요 학습코칭해줄수있는 선생으로요
    선생 학벌만 너무 보지말고
    실력좋은 선생님 6개월 붙여서 공부방법등 익히게한 다음에
    자신감좀 생기면 혼자 하라고하세요
    지금은 공부방법도 모르는데 어찌혼자하나요

  • 12.
    '16.4.14 8:33 PM (116.125.xxx.180)

    입양이래 미친거 아니예요?

  • 13. 입양이 어때서요?
    '16.4.14 8:48 PM (58.140.xxx.51)

    글 올리신 분이 일찌감치 미국으로 입양 보내셨으면 글쓰신 분

    자제분도 미국에서 비싼 사립학교에 스탠포드 다녔을 텐데..

    글쓰신 분이 입양 안보내신건 자식한테 죄지은 거 아녜요?

    그래놓고서 자식한테 공부하라고 강요하는 것은 잘못 아닌가요?

    사실 글쓰신 분이 돈만 많으면 하버드에 기부금 입학 시키면

    되는 거 아닌가요? SKY 중에 KY는 물론이고 서울대도 하버드

    앞에서는 굽신굽신 합니다..

    열심히 노력하면 안되는 일도 없으니 노력하면 서울대

    갈 수 있잖아요? 그렇죠? 그럼 열심히만 노력하면

    하버드 기부금 입학시킬 돈도 얼마든지 벌겠네요?

    그러니 글쓰신 어머님께서는 열심히 돈이나 버세요..

    열심히 벌어서 자제분 하버드 기부금 입학 시키시면

    KY는 물론이고 S 도 자제분 앞에서 비굴해집니다..

    그러니 글쓴 님은 돈이나 열심히 버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6238 남편 옷 어쩌죠? 8 이너 2016/05/11 1,997
556237 제주 하얏트 저렴히 예약방법 있을까요? 3 씽씽이 2016/05/11 1,801
556236 샤워 후 잠드는거 좋아요;; 5 샤워가 좋아.. 2016/05/11 2,995
556235 PD수첩 안과의사 악마 1 악마의사(p.. 2016/05/11 2,646
556234 아카시아 꽃향기가 가득한 꿀..진짜꿀이겠지요? 3 꿀 판별 2016/05/11 1,176
556233 고딩딸 급식안먹고 다이어트중인데요 추천메뉴좀 6 2016/05/11 1,678
556232 완전 도둑눔을 뽑았어요 5 뉴스타파 2016/05/11 2,418
556231 화이트 골드면.14k 든 18k 든 1 2016/05/11 1,250
556230 2016년 5월 1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5/11 526
556229 실리콘 수모가 자꾸 벗겨지는건 두상이 짱구라서 그런가요? 4 이건뭐야 2016/05/11 1,508
556228 만나자니까 연락뜸한 남자 10 ㄴㄴㄴ 2016/05/11 2,933
556227 목뼈 후두둑(?) 맞추는것... 3 ㅇㅇ 2016/05/11 2,612
556226 양봉 화분 구입? 4 .... 2016/05/11 1,096
556225 일산은 참 특이한 동네네요 92 2016/05/11 30,539
556224 리틀팍스냐 잠수네냐... 어떤차이가 있나요? 3 초4남아 2016/05/11 4,860
556223 최소한의 자식된 도리... 23 mm 2016/05/11 7,493
556222 갓 태어난 딸의 얼굴을 본 아빠는 식겁해서 가족을 버렸다. 그리.. 4 자신감 2016/05/11 5,985
556221 해외 산후조리, 제가 잘못 말씀드린건가요? 101 며느리 2016/05/11 17,100
556220 형제만 있는 남자들의 단점(?) 느낀 거 있나요? 5 혹시 2016/05/11 2,213
556219 결혼전에 궁합보신분들 맞아요? 틀려요? 일화 듣고싶어요 12 .. 2016/05/11 5,976
556218 모겔론스병과 컴트레일(하늘에서 비행기가 하얀줄기를 뿜으며..) .. 2 모겔론스병 2016/05/11 2,904
556217 챙겨준 만큼 받기 원하시나요? 10 소시미 2016/05/11 2,118
556216 미국에서 사가면 좋을 것들 22 양념통 2016/05/11 22,068
556215 트럼프보다 힐러리가 더 위험한 이유 9 미국대선 2016/05/11 3,776
556214 대단한 송중기 3 부럽다 2016/05/11 3,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