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어머니 시어머니께 좋은시간 갖게하고 싶은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분당을 기점으로^^ 조회수 : 1,147
작성일 : 2016-04-14 16:04:52

68세 73세 친정어머니, 시어머니 두분이서 좋은 시간 만들어드리고 싶어서요.


꽉찬 하루나 1박 2일정도


고집불통에 방콕만 좋아하시는 삼식이(^^) 친정아버지, 시아버지 떼어 놓고 좀 두분이서 의미있는 시간 되었으면 좋겠는데..


제가 집이 분당인데 운전을 못해서 많이 지장이 있지만


두 분 모시고 갈만한 곳이나 먹을 만한곳 거창하지 않지만 좋은 추억 드리고 싶어요


많이 많이 조언 주시고 추천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IP : 59.12.xxx.4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4.14 4:08 PM (121.150.xxx.86) - 삭제된댓글

    두분 성격이 아주 좋지 않으시면 두고두고 씹힐 일 만드는 자리인데
    왜 나서서 일을 만드시는지 모르겠군요.
    각자 편하게 친구들 만나서 노시게 하심이.

  • 2. 와우
    '16.4.14 4:08 PM (101.181.xxx.120)

    여기 82 맞나요? 이런 글이 올라오다니...이런 며느리, 딸, 사돈지간이 존재한다는게 놀랍네요.

    원글님 마음을 보니, 어디를 다녀오셔도 좋을것 같네요.

  • 3. aaa
    '16.4.14 4:18 PM (147.46.xxx.199)

    분당이면 곤지암리조트 화담숲 좋을 것 같아요.
    운전을 못하시면 광주 시내까지 좌석버스 타고 가시면 택시 타면 기본 요금이구요, 분당에서 정도면 콜택시 이용해서 가도 요금이 많이 비싸지는 않을 것 같은데...한 번 알아보세요. 거리는 굳이 1박 안 하셔도 될 겁니다.

  • 4. 두분
    '16.4.14 4:19 PM (122.42.xxx.166)

    성향이 맞으시나봐요.
    내 시어머니와 친정엄마....헐... 상상만 해도 피곤이 엄습해와요 ㅋㅋㅋ

  • 5. 운전도
    '16.4.14 4:20 PM (14.52.xxx.171)

    안되는데 양가 어머니를 모시고 그것도 평균연령 70 ㅠㅠ
    저도 상상만으로도 피곤이...

  • 6. 친정엄니
    '16.4.14 4:29 PM (210.183.xxx.28) - 삭제된댓글

    싫어요~~~

    불편한 자리입니다.

    아무리 좋은 시어머니라도, 딸이 시집살이 하는 것 보고싶지 않고요.

    모자란 시어머니들은, 친정엄마인 사돈에게도 준시잡살이처럼 잔소리나 자기 주장 늘어 놓습니다.

  • 7. 원글
    '16.4.14 4:36 PM (59.12.xxx.41)

    시어머님하고 친정엄마 1-2달에 한번씩 두분이서 서로 통화하세요^^
    매번 같은 인사하시지만 두분 다 순수하시고
    평생 고생만 하신
    아직도 양가 아버님들 목소리가 너무 크셔서 서로 통하시는게 많으실거예요^^
    서로 좋은말만 하시고 남 탓하지 않으시는 분들이라..
    아주 편하시지는 않으시겠지만 한번 편하게 만나게 해드리려구요~

  • 8. 화담숲
    '16.4.14 4:57 PM (211.226.xxx.127)

    예약해야 된다고 들었어요. 확인해보세요.

  • 9. ....
    '16.4.14 5:43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운전 못하시면 어차피 대중교통 이용해야 할텐데
    버스 투어 예약해서 다녀오세요.
    좀 일찍 서둘렀으면 꽃구경 괜찮았을텐데...

  • 10. 아휴..
    '16.4.14 5:52 PM (1.236.xxx.90)

    생각만해도 아찔해요.
    두분이 서로 통화하시는건 서로 전화하시는건가요?? 아님 한쪽이 일방적이신가요?

    저희 양가 어머님들이 그러세요.
    시어머님이 일방적으로 전화하시고 문자하시고 카톡하시고
    엄만 예의상 받아주시는 중...ㅠㅠ

    시어머니 문자 보낼 줄 모르셨는데 알려드렸더니 울엄마가 타겟이었음.
    엄마가 저 원망하세요. ㅎㅎㅎ

    엄마 의중을 확실히 확인하시고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 11. 원글
    '16.4.15 10:42 AM (59.12.xxx.41)

    조언 주셔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8879 인간관계에서 뒤통수 맞는다는게 어떤건가 2 2016/04/17 2,701
548878 제주도 항공권 첨 끊는데... 정말 결정장애 일어나요... 20 제주도 2016/04/17 4,292
548877 그알 볼수있는..사람들이 진심 부럽네요 1 에휴 2016/04/17 1,934
548876 지금 그것이 알고싶다-세월호 3 ... 2016/04/16 1,427
548875 제발 겁내지 말고 그것이 알고싶다를 봅시다. 20 ᆞᆞ 2016/04/16 4,834
548874 그알 보고있는데... 6 울화통 2016/04/16 2,325
548873 suv의 시야확보 vs. 쎄단의 승차감 17 고민 2016/04/16 7,061
548872 위례 지금 사면 꼭대기인지 1 .... 2016/04/16 2,640
548871 그알 소름이네요. 22 .... 2016/04/16 8,064
548870 (그알)양우공조회와 국정원....... 5 ... 2016/04/16 2,072
548869 60인치 USHD TV로 usb 영화재생할때 화질이. . . ... 2016/04/16 886
548868 올해말~내년 3월 입주예정인 새 아파트 (서울) 4 이사 2016/04/16 1,855
548867 잘때 최소한의 옷만 5 ㅇㅇ 2016/04/16 2,887
548866 장염 나은지 몇 주 지났는데도 속이 안 좋아요. 6 . . 2016/04/16 1,273
548865 5살 아이 갑자기 시력이 안 좋아질 수도 있나요? 2 걱정 2016/04/16 1,949
548864 그것이 알고 싶다-국정원과 세월호 관계 나옵니다 49 아마 2016/04/16 2,917
548863 이 원단 이름 아시는분계세요? 2 ㅜㅜ 2016/04/16 1,094
548862 붓 뚜껑이 총칼보다 강했습니다. 3 꺾은붓 2016/04/16 1,507
548861 인테리어하면서 호갱노릇이네요. 데코타일 시공해보신분.. 9 호갱님 2016/04/16 7,387
548860 남자아이 고환이 아프다는데 경험있으신적 있나요? 16 걱정 2016/04/16 7,772
548859 그알 할 시간이네요 6 용서 2016/04/16 732
548858 회사 내 미친인간들 겪은 경험 나눠주세요 17 근로자 2016/04/16 4,008
548857 세탁하는법 알려주세요 1 겨울옷 2016/04/16 767
548856 무리해서 산 작은 구두.. 10 david 2016/04/16 3,369
548855 오늘 그것이 알고싶다 꼭 보세요. 세월호 의문 1 blueu 2016/04/16 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