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친구의 잘난척이 너무싫어요

... 조회수 : 5,187
작성일 : 2016-04-14 15:55:21

잘생긴것도 아니면서 허구헌날 지가 잘생겨서 어쩌고저쩌고(이건 제가 하도뭐라해서 요새좀 줄었어요)

근데 요새 별 갖가지자랑을 다해요 정말짜증나요

전 원래자랑안하는편이고 자랑하는사람 싫어하거든요. 진짜 못들어주겠어요

이젠 하다하다 지아빠 왕년에 승진한 자랑까지 어휴

듣기싫다고 할까요?

이럴때 어떻게 반응해야하나요?

저한테 해주는거는 아낌없이 다해주고 본인꺼까지 다 주는스타일인데 자랑하는게 마음에안들어요

결혼까지 하면 평생 저자랑 듣고살아야할거에요


스펙은 좋은편인데 스펙갖고 자랑하는게아니라 엉뚱한걸로 자랑해요

근데 듣다보면 귀여운자랑도 유머도 아니고 그래서 어쩌라는거지?이런생각 하게만드는 자랑이요


보통 여자나 남자나 지인이 자랑할때는 어떻게 반응하세요?

IP : 117.131.xxx.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거 못고치나요?
    '16.4.14 3:56 PM (223.62.xxx.17)

    처음엔 장난인줄 알았는데
    진심이더라ㅡ.ㅡ;;;

  • 2. ..
    '16.4.14 3:56 PM (221.149.xxx.208)

    정말 끔찍하게 싫으시면 헤어지심이 어떤가요?
    그런데 남자들은 자기가 못생겼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없는가봐요.
    다들 거울 보면서 자기 외모에 만족한다고;;;;;
    자랑할 때마다 싫은 티 내시면 좀 덜하지 않을까요?

  • 3. ..
    '16.4.14 3:57 PM (223.33.xxx.120) - 삭제된댓글

    싫다고말하고 반응하지마세요

  • 4. ..
    '16.4.14 4:01 PM (58.140.xxx.191)

    어지간히 자존감 낮은 남자인가보네요. 자격지심 쩔거 같은데.. 원글님 후려치기는 안하던가요?

  • 5. ho
    '16.4.14 4:01 PM (211.196.xxx.46)

    님은 계속 만날 생각인가봐요?
    이전 남친이 그랬어요.
    시시콜콜 지 관련된 거 사소한 것도 자랑
    친한 후배가 좋은 사과 박스로 보냈다고 자랑해서ㅈ나도 사과 좋아한다고 좀 달라니까 어물쩡
    전형적 찌질이예요...그래서 버렸어요.
    안고쳐지거든요

  • 6. 헤어지세요
    '16.4.14 4:01 PM (101.181.xxx.120)

    안보면 그만인데 왜???

  • 7. 어쩌나 ㅜㅜ
    '16.4.14 4:04 PM (218.48.xxx.160) - 삭제된댓글

    겸손한 사람을 만나야 인생이 편합니다........

  • 8. ...
    '16.4.14 4:16 PM (223.62.xxx.21)

    장점이 있으니 사귀었을 것 아니에요?
    혹시 스펙좋고 자뻑심한 준석이 스타일인가요?

  • 9. 나도야간당
    '16.4.14 4:30 PM (61.105.xxx.218)

    그거 자격지심 심해서 그래요 하루빨리 헤어지세요ㅠ 답도없어요 정말

  • 10. 동글맘
    '16.4.14 6:26 PM (121.134.xxx.148)

    혈액형이 b형인가요?

  • 11. 자랑 안하고
    '16.4.14 7:02 PM (210.222.xxx.124) - 삭제된댓글

    입에서 욕만 나오는 사람보다는
    천배만배 낫습니다

  • 12. 0000
    '16.4.14 8:05 PM (223.33.xxx.83) - 삭제된댓글

    전 그럼점때문에 헤어졌어요
    그게 이유의 전부는 아니었지만 꽤 큰 이유였죠
    전 유난히 그런 자랑을 못들어주는 사람이었고 그렇다고 자랑하는 사람한테 무안주는거도 하기 싫더라구요.

    되지도 않는걸로 잘난척하는 모습이 점점 한심하고 바보같아서 매력없게 느껴졌어요
    헤어진지 오래됐는데도 그 모습 생각하면 좀 우습고 지금 사귀는 남자친구는 그런점이 전혀 없어서 큰 장점으로 느껴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4771 성장판검사 해 볼 만하나요? 7 고민합니다 2016/05/05 2,233
554770 서울에 제대로인 멕시칸 음식점 있나요 16 david 2016/05/05 2,681
554769 나이스학부모서비스 회원가입 안되네요ㅜㅜ // 2016/05/05 3,954
554768 드라마 ppl인가요?심해도 너무 9 요새 2016/05/05 3,090
554767 사람들의 교양없음에 1 2016/05/05 1,220
554766 고속터미널 꽃집 몇시 문여나요? 4 급해요 2016/05/05 1,961
554765 세월호751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8 bluebe.. 2016/05/05 405
554764 오늘의 tv 로 다시보기 즐겨봤는데 갑자기 안되요 2 .. 2016/05/05 4,631
554763 시아준수팬 계신가요? 17 치즈생쥐 2016/05/05 2,782
554762 ㅈㅅ tv 강적들 보니 1 추천 2016/05/05 1,326
554761 학원강사인 남편덕에 어린이날도 독박육아네요 73 ㅡㅡ 2016/05/05 16,846
554760 이사먼저하고 한 달 후 잔금받아도 될까요? 6 아파트 매매.. 2016/05/05 2,050
554759 자기남친 집 사온다고 유세(?)하던 그녀... 14 갑자기생각이.. 2016/05/05 13,171
554758 수학학원 반 평균 90점 많은가요 7 은수 2016/05/05 2,415
554757 옥시제품종류 알려드립니다~ 9 불매운동 2016/05/05 2,106
554756 박원순 서울시장님께서 좋은 결혼식 사업 정책을 만드셨네요!! 1 불펜펌 2016/05/05 1,020
554755 피부과 시술, 년단위나 월단위로주기적으로 어떤거받으시나요 8 40대 2016/05/05 3,705
554754 매운김치 구제법 알려 주세요 5 여름 2016/05/05 958
554753 해외 주식하시는 분들 있을까요? 1 해외주식 2016/05/05 1,108
554752 리터니 엄마들의 자부심 크네요 39 ㅇㅇ 2016/05/05 19,079
554751 송파 또 싱크홀 발견 6 ... 2016/05/05 3,630
554750 아이들 큰걸 인정하라는 남편 10 감성 2016/05/05 3,961
554749 시어머니,시아버님 힘 빠지시면 어찌 되나요? 5 333 2016/05/05 2,970
554748 가죽나물 어떤 맛 인가요? 15 ........ 2016/05/05 3,203
554747 증권 계좌 휴일 이체 가능한가요? 1 휴일 2016/05/05 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