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와중에..) 10년 가까이 헬스장 다니면서 느낀점.

나름 고수 조회수 : 8,103
작성일 : 2016-04-14 15:21:29

동양인 골격 특성상

살찐 경우, 옷입었을 때는 그나마 티가 안나는데

벗은 거 보면 살이 얼룩덜룩 덕지덕지 붙어 있어서 보기 흉하다.

그렇다고 살이 없으면 그건 또 흐물흐물 볼품없다.

특히 어릴때는 운동안해도 그나마  젊음으로 지탱되는데 

나이들수록 날씬해봐야 벗은 몸 보면 살 다 처져서 볼품없음.

쳬중계 숫자에 연연하지 말고 

운동해서 탄력있게 만들어야 하는데

한국여자들은 운동 싫어해서

근육있고 탄탄한 여자는 스무명에 1,2명? 있을까 말까다.

서양여자들처럼 타고난 근육질도 아니고

그럴수록 더 근력운동을 해야 한다.

나이들어서 다리는 꼬챙이처럼 가늘고 아랫배만 뿔룩 나오고 엉덩이는 축처진 이티 체형 면하려면 말이다.

차라리 살집이 좀 있어도 근육있고 탄탄한 여자가 멋잇고 예쁘다.


IP : 210.109.xxx.13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는 말씀인데
    '16.4.14 3:25 PM (180.68.xxx.71)

    운동 싫은건 극복이 어렵네요 ㅠㅠ
    꽃미남 pt가 매일 관리해주면 모를까.....

  • 2. ...맞아요..
    '16.4.14 3:27 PM (218.37.xxx.97)

    근육운동 빡시게 해도 울퉁불퉁 안되더라고요.... 근력해야 좋아요...

  • 3. ...
    '16.4.14 3:29 PM (221.151.xxx.79)

    우리나라 여성들은 운동은 싫어하고 굶거나 성형하는 걸 더 쉽게 생각해서 그런 듯.

  • 4. 문제는 살집 있으면
    '16.4.14 3:30 PM (117.111.xxx.114)

    있는대로 쳐지고 옷태마저 안난다..

    운동 왠만큼해서는 택도없다..나이들 수록 몸매 유지는 안드로메다다..ㅡㅡ

    운동하다가 무릎나간이가.. ㅜㅜ

  • 5. 전성
    '16.4.14 3:34 PM (175.117.xxx.60)

    엊그제 우연히 거울 보다가 옷 벗고 뒷모습 사진으로 찍어 봤는데 참 볼만 하데요...견갑골 주변 살들이 쳐졌더라고요..그리 찐 편 아닌데도요.자기 벗은 뒷모습은 잘 모르잖아요..
    앞모습과 달랐어요..한번 찍어서 보세요들...근력운동은 힘이 들어서 꾸준히 안해지네요.나이들수록 해야하는데..

  • 6. 유전자가 다른데
    '16.4.14 3:41 PM (121.139.xxx.197) - 삭제된댓글

    근육 만들기가 어디 쉽던가요?
    그러는 님은 근육이 일반 동양인들보다 많나요?
    그럼 아실테죠. 동양인, 특히 동양인 여자들이 얼마나 근육이 잘 안생기는 체질인지.
    흑인 백인과 동양인은 유전자가 달라요.
    일단 그네들은 살찌는 순서조차 다르다잖아요.
    엉덩이, 허벅지 다 찌고 나서 배가 찐다고.
    우린 그 반대. 배부터 찌고 그 다음이 엉덩이. 허벅지.
    아무리 스쿼트 해도 안된다니까요? 일단 올릴 살이 있어야 하는데
    엉덩이에 살이 잘 안찐다잖아요.
    운동을 안해서 그런게 아니예요.

  • 7. 유전자가 다른데
    '16.4.14 3:42 PM (121.139.xxx.197)

    근육 만들기가 어디 쉽던가요?
    그러는 님은 근육이 일반 동양인들보다 많나요?
    운동 좀 해보셨음 아실테죠. 동양인, 특히 동양인 여자들이 얼마나 근육이 잘 안생기는 체질인지.
    흑인 백인과 동양인은 유전자가 달라요.
    일단 그네들은 살찌는 순서조차 다르다잖아요.
    엉덩이, 허벅지 다 찌고 나서 배가 찐다고.
    우린 그 반대. 배부터 찌고 그 다음이 엉덩이. 허벅지.
    아무리 스쿼트 해도 안된다니까요? 일단 올릴 살이 있어야 하는데
    엉덩이에 살이 잘 안찐다잖아요.
    운동을 안해서 그런게 아니예요.

  • 8. 남자
    '16.4.14 3:48 PM (119.149.xxx.38) - 삭제된댓글

    글쓰신 분이 남자분이신가요? 남자도 마찬가지죠.
    자신의 몸 상태에 따라서 적당히 운동하면서 건강하면 되는거죠.. 뭐..

  • 9. 문제
    '16.4.14 3:49 PM (175.113.xxx.180) - 삭제된댓글

    문제는요 시간이 넘 많이 든다는요

    오로지 인생의 모든목표가 몸매 만들기 인 것 같은 ..분위기 여럿 보여요
    필수면 모르되 넘 하나에 꽂히는 건..

  • 10. ...
    '16.4.14 3:56 PM (121.173.xxx.236)

    전 운동한지 한 5년된 40대 초인데요 (타고나길 근육량이 적고, 마른체형임)
    처지거나 울퉁불퉁한덴 없지만 그렇다고 엉덩이가 봉긋하진 않더라고요
    완전히 미친듯히 하진 않았지만 등근육, 복근, 허벅지 등은 탄탄한데 엉덩이는 힘들더라고요
    그냥 요샌 그나마 처지지 않은거에 만족하며 운동하고 있어요

  • 11. ...
    '16.4.14 3:56 PM (221.151.xxx.79)

    유전자탓이다? ㅋㅋ 외국교포들 몸매보세요. 우리 인간적으로 그런 부끄러운 핑계는 대지 맙시다.
    다이어트에 성형에 바치는 시간, 돈의 십분의 일만 운동에 투자해서 건강하고 탄력적인 몸매 완성됩니다.

  • 12. 외국서
    '16.4.14 3:58 PM (101.181.xxx.120) - 삭제된댓글

    헬스장 3년째 다니고 있는 아줌마인데

    동양여자 근력없고, 서양여자 근력 있다는거 다 뻥이다.

    동양여자 운동 싫어하고 서양여자 운동 좋아한다는거 다 뻥이다.

    동양여자 배나온거 서양여자랑 비교할수 없다. 서양여자 배 나온거 무시무시하다.

    더불어.

    동양여자 깔려면 10년이상 외국서 살아보고 서양여자들 겪어보고 까라.

    염병, 나랑 수업 같이 듣는 여자들은 서양의 탈을 쓴 동양인이었던가????

  • 13. 외국서
    '16.4.14 3:59 PM (101.181.xxx.120)

    헬스장 3년째 다니고 있는 아줌마인데

    동양여자 근력없고, 서양여자 근력 있다는거 다 뻥이다.

    동양여자 운동 싫어하고 서양여자 운동 좋아한다는거 다 뻥이다.

    동양여자 배나온거 서양여자랑 비교할수 없다. 서양여자 배 나온거 무시무시하다.

    더불어.

    동양여자 깔려면 10년이상 외국서 살아보고 서양여자들 겪어보고 까라.

    염병, 나랑 수업 같이 듣는 여자들은 서양의 탈을 쓴 동양인이었던가????

    내일 만나면 서양인들은 근력을 타고 난다는데 너는 왜 그래??하고 물어봐야하나???

  • 14. ....
    '16.4.14 4:28 PM (124.49.xxx.100)

    서양여자도 다를바 없어요. 오히려 서양 할머니들은 더 그렇던데..
    그나저나 벗은 서양여자 얼마나 보셨어요? 서양은 수영장에서도 개인탈의실에서 갈아입게 되있어서 기회가 흔치 않았을텐데.. 추측으로 적은글이죠? ㅋㅋ 그러지마셈.

  • 15. ..
    '16.4.14 5:00 PM (49.173.xxx.253)

    필라테스 하고 있는데 마르던 살찌든 근육없고 살흘러내리고 있는건 똑같아요.
    딱붙는 옷을 입고하니 몸이 더 잘보이죠. 저도 배 쪽이 아주 엉망진창이에요. 제 몸이지만 짜증나요 ㅜ

  • 16. 생활체육
    '16.4.14 5:28 PM (58.140.xxx.82)

    우리 잘 생각해봐요...중고등학교 시절.체육시간에 진정 체육만 온전히 한적이 없으니

    시간내서 비용들여서 해야하는거죠....

    수영만 하게 되면 근육이 형성되지 않아서
    나이드신 분들 보니 하체가 너무 부실하더라구요.


    뭐든 꾸준히 하는게 좋아요....

  • 17. 하늬
    '16.4.14 7:29 PM (1.233.xxx.61)

    전 수영과 홈트레이닝(말만 거창하지 그냥 복근운동, 덤벨운동 몇가지 동작 하는 것)을 꾸준히 한 지 십년이 넘었는데요,
    꾸준히 하니 등근육과 복근 등이 탄탄하게 자리잡더라고요.
    하체운동은 너무 힘들어서 안했는데요, 작년 봄부터 유투브 레베카 루이즈 동영상을 보면서 하루 십분씩 스쿼트며 런지 등을 했더니 엉덩이며 허벅지가 단단해지고 있어요.
    가장 신기한 건 엉덩이 위쪽에 근육이 붙어서 옆모습 라인이 달라졌다는 거예요.
    꾸준한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뭐든 그렇겠지만 특히 운동은 생활 습관으로 만들어 놓으면 그다지 괴롭지 않답니다.

  • 18.
    '16.4.14 8:01 PM (125.185.xxx.225) - 삭제된댓글

    헬스장 가면 젊은 여자분들 많은데요...? 가보고 하는 말인지.. 요가 필라테스 이런거야 말할 것도 없이 여초고..
    옛날처럼 러닝머신만 엄청 달리는 것도 아니고 요즘은 트렌드도 근력운동 위주더만요. 걱정 안하셔도 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6387 이란서 수주 확실하다더니…2조원 넘는 ‘철도 공사’ MOU 무산.. 3 세우실 2016/05/10 1,288
556386 컴터가 희한하네요.. 1 oooooo.. 2016/05/10 546
556385 국회의사당 견학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2 하늘꽃 2016/05/10 1,186
556384 서유럽 자유할지 패키지할지 몇달째 고민중.. 7 레인 2016/05/10 1,699
556383 도봉구 창동 소형 아파트 투자 어떨까요? 4 ** 2016/05/10 4,019
556382 남편이 부인에게 20억을 주는 경우 15 88 2016/05/10 7,199
556381 경기도 아이들이 공부를 점점 못하네요 . 14 하늘 2016/05/10 4,238
556380 자원회수시설(소각장) 주변, 정말 괜찮나요? 3 궁금 2016/05/10 612
556379 집 내놓았더니 엉뚱한 사람들만 들락거리네요 5 2016/05/10 2,817
556378 신발 예쁜 싸이트 추천 좀 해주세요~ 4 쌍둥맘 2016/05/10 1,324
556377 “학생부 평가서 비교과 4개 제외해야” 7 걱정 2016/05/10 1,691
556376 88년도 입주 아파트 녹물 나오나요? 6 ... 2016/05/10 1,487
556375 딸들이 남편같은 남자와 결혼했으면 좋겠나요? 36 주부님들 2016/05/10 3,773
556374 아이가 아침에 잘 일어나나요? 3 봄비 2016/05/10 751
556373 냉장고에서 반년 묵은 인삼을 그래도 받아와야했나? 8 며느리 2016/05/10 1,938
556372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풀드 포크로 뭘 해먹어야할까요? 1 요리치 2016/05/10 1,843
556371 부평역 작전동 내과 병원 추천 해주세요^^ 2 정려원 2016/05/10 1,501
556370 남편이 왜 남의 편만 드는지 아시는 분 10 남의 편 2016/05/10 3,638
556369 띠어리 흰색 셔츠가 누래졌는데... 5 2016/05/10 2,123
556368 KBS 스폐셜, 누가 일제의 훈장을 받았나 1 피엠 2016/05/10 633
556367 성장홀몬 주사를 어데다 놔야 덜 아플까요? 12 성장주사 2016/05/10 1,379
556366 여드름 나는 사춘기 남학생 세안제 뭐 좋은가요? 1 ㅇㅇ 2016/05/10 1,485
556365 낙엽같은 이파린데요 2 버릴까 2016/05/10 786
556364 테이크아웃잔에서 하루밤지난커피 먹어도될까요 7 .... 2016/05/10 3,711
556363 91 게임 2016/05/10 15,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