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이번처럼 눈치 안보는 것 처음봤어요

ag;ad 조회수 : 2,152
작성일 : 2016-04-14 14:15:34

80년대는 저에게 어린때라 기억도 잘 안나구요

90년대는 어떤 대통령이든지 정치인이든지 국민 눈치를 본다고 느꼈는데


이번처럼 대놓고 세금 팍팍 올리고 하다못해 이명박때는 유류세 조금 국민들 푼돈이라도 줬거든요


정말  본인들의 본지를 여과없이 보여주었어요

꾸밈없이...대놓고..... 덕분에 감사했습니다.

이렇게 숨기지 않고 보여주고    사건도  생기게끔 해주고   광우병, 세월호의 아이들이 자라서 표를 찍을 나이가 되었네요//


그동안 고민하지 않게 정치를 해주셔셔 감사합니다.

너무 후련해요 미치도록요

IP : 1.214.xxx.23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
    '16.4.14 2:25 PM (223.62.xxx.104)

    어려움 없이 자라본 적이 없어서 그런거 같단 생각 늘 했어요
    솔직히 자라면서 늘 로열패밀리 아닙니까
    그러니 자기뜻대로 안되는거 못견디고
    없는자 약자 입장 한번 헤아리지 못하고
    눈치본다는 개념 자체가 없었겠죠 귀하게 크셨을테니

  • 2. ..
    '16.4.14 2:28 PM (222.119.xxx.192)

    국민이 안 무서운거죠

  • 3. ....
    '16.4.14 2:34 PM (175.125.xxx.48) - 삭제된댓글

    제 기억에도 그래요.
    이렇게 국민 무시한 정권은 처음인거 같아요.

    아예 국민을 대놓고 깔봤죠.
    소통할 생각도 전혀 없고,
    자기들의 의견이 국민의 의견인양 여론 조장하고...
    서민 짓밟는 정책도 국민 눈치 안보고 당당히 하고...

    근데 전 이 모든게 국민이 자초한거고
    그래봤자 또 뽑아줄 멍청한 국민들이니...
    정치인들이 저래도 싸다... 했거든요.
    이번 총선도 당연히 새누리가 죄다 휩쓸겠지 기대도 안했는데...

    의외의 결과에 아직도 믿어지지가 않아요.
    우리나라도 희망이 있긴 하네요. ㅎㅎ

  • 4. ........
    '16.4.14 2:35 PM (180.131.xxx.65) - 삭제된댓글

    세월호 아이들 영정 앞에서 연기하며 걷던 그년의 모습이 아직도 뇌리에 생생합니다.
    아직도 그 모습이 떠오를 때마다 가슴에서 불덩이가 치솟습니다.

  • 5.
    '16.4.14 2:47 PM (175.223.xxx.85)

    ㅇㅇ 맞아요. 대놓고 무시.
    여당 수 많으니 지들하고픈거 다 맘대로 통과시키며 국민뜻이라고 ㅈㄹ
    국민앞에 머리 조아릴줄도 모르고
    지 아빠 명예회복에만 관심.
    대권 교체되서
    청문회나 확실히 해서
    노대통령 당한거 돌려주면 좋겠어요

  • 6. 현현
    '16.4.14 2:52 PM (175.207.xxx.17)

    오만방자함이 극에 달했는데도 심판안당했다면 그 정말스러움 상상도 하기 싫네요 정말 다행이에요

  • 7. ..
    '16.4.14 3:07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세월호 겪은 아이들 충격이 상당해요
    울애도 98년생 내년 대선 선거할 수 있는 나인데 정치에 관심이 많아요.

  • 8.
    '16.4.14 3:15 PM (182.221.xxx.99) - 삭제된댓글

    맞아요. 너무 당당하게 대놓고 무시하죠. 덕분에 폭망하시고..ㅎ 앞으로가 너무 기대됩니다. 이젠 지 맘대로 못 할텐데 얼마나 약이 바짝바짝 오를지.. ㅋ

  • 9. ㅇㅇ
    '16.4.14 4:24 PM (125.191.xxx.99)

    저는 문창극 사건때 너무 노골적으로 거짓말 해서 깜짝 놀랐어요. 그때 좀 관심있게 봤었는데 거짓말이 입에 붙었구나.. 처음으로 느꼈죠. 그다음에 그냥 막가파로 나오는데 깡패도 아니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3739 새누리당대선 사전작업하나봐요 6 부동산글도배.. 2016/09/07 1,360
593738 바가지 속 바퀴, 어떻게 할까요? 7 ... 2016/09/07 1,266
593737 임신테스트기 하루지나 두줄 된 경우 23 난감해요 2016/09/07 40,240
593736 학교장추천받고 원서안써도 되나요? 10 고3맘 2016/09/07 3,659
593735 근데 아가씨소리가 뭐가그렇게 중요해요? 10 ㅇㅇ 2016/09/07 2,468
593734 구르미 7회 예고 9 엘르 2016/09/07 3,806
593733 집 도배 고민이예요~ 5 고민이 2016/09/07 1,535
593732 한국 교육열 미친거 아닌가요ㅜㅅ 16 Yㅡ 2016/09/07 6,248
593731 온전히 나을 위한 작은 사치 어떤걸 누리세요? 71 쇼설필요해 2016/09/07 17,878
593730 치킨먹고싶어요 5 배고파요 2016/09/07 1,036
593729 박보검 말이죠 38 흠.. 2016/09/06 7,279
593728 늙음 ㅡ 늙음, 그 너머를 준비해야 하는 이유 (하지현) 8 좋은날오길 2016/09/06 3,333
593727 홈스테이간 아이 안쓰러워서... 16 엄마 2016/09/06 4,665
593726 소식하니까 정말 가벼워요 5 신세계 2016/09/06 3,686
593725 놀라운 공인인증서 이야기.. 1 ㅇㅇㅇ 2016/09/06 2,619
593724 달의 연인은 몇 부작인가요? 3 보보경심려 2016/09/06 3,908
593723 모기 땜에 남편한테 zr 했어요.. 13 아.. 2016/09/06 3,183
593722 98학번 계세요? 20 99 2016/09/06 2,778
593721 노스캐롤라이나 주 는 시골인가요? 3 애리조나 비.. 2016/09/06 1,214
593720 보보경심 답 시 1 상상력 2016/09/06 1,171
593719 호빠 라는 곳 가본신분 계신가요 8 2016/09/06 7,096
593718 태권도하시는님들 도와주세요. 8 이스리 2016/09/06 1,356
593717 혼술남녀..생각보다 볼만하네요.. 8 .. 2016/09/06 2,839
593716 추석이 지나면 집이 빠질까요? 8 세입자에요 2016/09/06 2,313
593715 주위에 남편이 대놓고 바람피는집이 있어요 7 ㄷ ㄷ 2016/09/06 5,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