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민의 승리입니다.

총선 조회수 : 569
작성일 : 2016-04-14 09:22:54

이번 선거

문재인 안철수 김종인 등등 거론되는 야권리더들의 승리가 아니에요.

국민의 승리입니다.

 

박정부의 폭정에 신음하는 국민들이

제발 야당의역활을 제대로 해라

밥그릇 싸움하지마라 울부짖을때

그들은 진흙탕싸움 하며 결국 분열되었고

국보위가 야권대표주자로 나서는 아이러니를

야권지지자들은 눈물을 삼키며 옹호해야 되는 상황을 만들었어요.

 

안철수의 분당 인정합니다.

안철수가 나감으로 해서 민주당이 정신차렸고

또 안에서 분탕치는 미꾸라지들이 나감으로 해서

새로운 인물이 들어올 공간을 만들었어요.

 

문재인의 대중적인기 실감합니다.

유세기간 내내 구름관중

특히 20 30 그중에서도 특히 여성분들의 열화와같은 성원

그럼에도 호남에서 참패했어요.

그런데 호남참패는  공천실패도 한 몫했어요.

 

김종인

이 할베의 공로도 인정합니다.

할베가 옴으로 해서 박영선탈당막았고

민주당이 비로소 흔들림의 끝에 섰으니까요.

하지만

독선, 야권지지자들의 마음을 못 읽는 이상한 공천

이해찬 문희상 전청래 전병헌.......

특히 비례에서 1번 공천은 정말 얼굴에 철판깔지 않고서는

할 수 없는 공천이죠.

할베는 이제 좀 쉬었으면 하는데 또 자기역할이 있다고 나서네요.

 

이렇게 모두가 잘한일 못한일이 있지만

국민들은 못한일보다 새누리 막아야 한다는 일념하에

잘한일만 되새기며

새누리 1당 독주를 막았어요.

 

결국은 국민의 승리인겁니다.

그 국민중에서도 2~40 대의 승리이고요.

김무성의 옥새파동으로 새누리 지지하는 50대가 투표 포기한게 큰 변수였고요.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라는걸 다시 한번 느낀

벅찬 총선이었습니다.

 

 

문 지지자 안 지지자 서로 싸우지 말아요.

문재인과 안철수는 끝까지 같이 가야 할 운명입니다.

두분중 한분이 대선정국전에 사라지면

남은 한분의 관심도는 떨어집니다.

 

쌍두마차라 해요.

라이벌이 있어야 경쟁구도가 되고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서로 긴장하게 됩니다.

 

이제 서로에 대한 비난은 그만하고

국민이 만들어준 여소야대정국에서

정책으로 비젼으로

유권자의 마음을 사로잡길 바랍니다.

 

추가로

부산경남 대구에서 승리하신 민주당 후보님들

정말 힘드신 과정 포기않고 끝까지 살아남아

당선되신거 정말 축하드립니다.

부산경남 특히 대구에서 야권후보 야권지지자가 제목소리낸다는게

얼마나 힘들고 지치고 포기하고 싶은마음인지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신념을 지키신 후보님들

그 마음으로 정치판 바꿔주시길 바랍니다.

IP : 124.54.xxx.11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옳으신 말씀입니다.
    '16.4.14 9:25 AM (71.206.xxx.163)

    국민이 이루어낸 국민의 승리!

  • 2. 동감
    '16.4.14 9:28 A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더불어 경남 김경수님 당선 진심으로 축하드려요..이해찬도 ^^

  • 3. ...
    '16.4.14 9:28 AM (211.51.xxx.181)

    오만방자한 집권 여당, 자기만 옳은 줄 아는 청와대는 제발 정신차리고 국민이 진정 원하는게 뭔지 생각해 보길 바랍니다. 이번 선거를 계기로 제발~

  • 4. 정치인들
    '16.4.14 9:30 AM (220.121.xxx.167)

    국민 무서운줄 아주 절실히 느꼈을거예요.
    민주당이 제1당이라니...ㅎㅎ

  • 5. ///..
    '16.4.14 9:32 AM (218.38.xxx.37)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

  • 6. 반새누리
    '16.4.14 9:34 AM (14.43.xxx.56)

    반새누리의 힘이죠.
    제발 대선까지 이어지게
    더민주 국민의당 정의당 모두 유능한 야당 일잘하는 야당의 모습틀 보여주세요.
    소중한 분이 비명에 가게한 쥐를
    심판대에 세울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 7. 원글
    '16.4.14 9:35 AM (124.54.xxx.112)

    벌써 게시판에 문재인 안철수 이간질 시키는 사람들 나타나네요.

    진정 야권지지자라면 이제 상대에 대한 비난보다는
    상대의 역할을 인정해야 되요.

    안철수의 역할
    문재인의 역할
    모두가 할 일이 있으신 분들이에요.

    저주에 가까운 비난으로 상대지지자들의 분노를 일으키는
    철없는 행동은 자제합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8126 50세 여자 노후 5억이면 걱정없을까요? 55 노후 2016/04/14 25,056
548125 천주교 신자인 분들께 질문이 있어요 6 ........ 2016/04/14 1,286
548124 길고 심플한 책상이 사고 싶어요 27 어디로 갈까.. 2016/04/14 4,367
548123 공무원 연금 문제 건드린게 18 정책 2016/04/14 5,017
548122 도와주세요 3 조언부탁드려.. 2016/04/14 661
548121 세월호730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9 bluebe.. 2016/04/14 395
548120 아침마다 시간 전쟁 18 잔소리 2016/04/14 2,896
548119 서울서 대구까지 운전해서 갈까 싶은데 4 혼자 2016/04/14 1,042
548118 40대 후반인데 제가 투표한 후보가 당선 되었어요 (부산) 6 부산 2016/04/14 808
548117 호남도 빨갱이 소리 안듣게 되서 좋아요 1 2016/04/14 540
548116 어부바 5 ,,,, 2016/04/14 835
548115 안철수 표정이 안좋아보여요 67 보면 2016/04/14 14,869
548114 올리브유 파스타 넘 맛있어요 24 올리브 2016/04/14 7,053
548113 김진태·김석기·김무성·나경원,최경환, 윤상현.. 국회입성 4 최악후보 2016/04/14 884
548112 제대로된 새정치를 보여준 더민주!!! 1 ^^ 2016/04/14 446
548111 양재천 벚꽃 거의 다 졌겠죠... 3 꽃구경 2016/04/14 983
548110 베이비시터 문의요 4 dd 2016/04/14 1,091
548109 그냥 이유없이 너무 싫은 사람 없으세요? 22 ... 2016/04/14 13,228
548108 싸우기만 하면 아픈 남친 9 dd 2016/04/14 3,303
548107 스텐 후라이팬에 비닐이 붙었을때? 2 배숙 2016/04/14 1,959
548106 국민의 당 비례 지지율 완전 무시하고 호남당으로 폄하하는 사람들.. 16 .. 2016/04/14 2,122
548105 표창원 와이프가 얼마나 속 썩었으면 남편 싸대기를... 떨어졌으.. 53 이제야 밝힌.. 2016/04/14 34,796
548104 단백질쉐이크 추천해주세요 1 다욧ㅠ 2016/04/14 1,312
548103 근데 어떻게 단원구에서 bird당 사람이 당선이 되요? 1 kmm 2016/04/14 651
548102 별 일 아닌데도 소리질러서 놀래키는 사람. 2 노이즈 2016/04/14 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