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동차 사고 여쭤봐요.
주차장 나서서 서행하면서 도로로 나가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주차장에서 후진하던 차가 제 차를 강하게 들이받았어요. 운전석 쪽이 좀 심하게 찌그러졌고 상대방 차는 멀쩡하구요. 보조석에는 동생이 타고 있었는데 많이 놀랐지만 괜찮다 하더라구요. 전 살짝 목이 찌뿌둥한 정도였구요.
상대방 차주분이 나이든 아저씨였는데,
잘 아는 공업사에 말해 놓겠다고 수리비 전액 부담하겠다 죄송하다고 사과하셨구요.
이런일 처음이고 많이 놀라고 잘 몰라서 차 상태만 사진으로 찍고 연락처 교환하고 바로 집으로 왔거든요.
보험사를 불러야 했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이대로 처리하면 되는걸까요??
1. ...
'16.4.14 9:03 AM (58.230.xxx.110)보험사 부르고 병원가세요...
차가 문제가 아니라
후진하는차에 받힘 충격이 더 크다고 들은것같은데요...
오늘 당장...2. 당연히
'16.4.14 9:04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보험사 불러야죠..
며칠 지나서 님 목 아파오면 어쩌라고요
그떄 가서 그아저씨 한테 전화 해서 치료비 달라 하면 안주면 그만인데요?
이런일 났을땐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와주세요 하고 경찰까지 부르는거에요...
보험사도 부르고요..공론화 시키는거죠.
가해자 입장에서야 돈 좀 쥐어 주고 흔적 지우고 싶어 하는거요
지도 사고 쳤으니 내년부터 보험료 올라가는거 싫을거 아니겠어요?3. ....
'16.4.14 9:05 AM (112.220.xxx.102)그쪽 아는 공업사 가지말고
님 차 사업소에 맡긴다하고
대물접수번호 받으세요
몸도 불편하면 대인접수 받아서 병원도 가보구요
차가 많이 찌그러진거면 몸에 충격도 갔을꺼에요
동생분이랑 같이 병원가시고 합의도 하세요4. ....
'16.4.14 9:07 AM (112.220.xxx.102)상대 100%이기 때문에 님 보험사엔 연락할 필요 없어요
만약 상대가 뒤에 딴말나오면 그때 님 보험사에 연락하던지 경찰에 신고하던지 하세요5. 저도
'16.4.14 9:08 AM (175.123.xxx.93)집으로 오면서 그냥 이대로 처리하면 되나 싶다가도 좀 찜찜하고 그랬거든요. 근데 블박도 없고, 차 상태 찍어놓은게 전부에요.
지금 처리를 달리 하겠다고 해도 문제가 없을까요?? 주위에서 이런일 본적도 없어서 제가 너무 미숙하게 처리를 했나봐요.6. ...
'16.4.14 9:09 AM (58.230.xxx.110)아는 공업사 어쩌고 하는거 보니
저쪽 보험사에 안알리려는거 같은데
병원부터 가세요...
병원간다 하면 보험사에 알리겠죠...
죄송하다고 다가 아니라는거죠...7. 당연히
'16.4.14 9:11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그러니까 잘 모르니까
보험사에 전화 하는겁니다.
법적 조언 들으려고.
그래서 돈을 일년에 백만원씩 내는거에요.8. ...
'16.4.14 9:14 AM (58.230.xxx.110)최악의 경우
가해자와 피해자가 뒤바뀌니까
바로 신고하라는거죠...
뒤에서 박았다고 우기면 증거도 없잖아요..
아무리 당황했어도
2분이 계셨는데 왜 신고안하셨을까요...
아쉬운 시간이네요...9. 당연히
'16.4.14 9:17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저런식이까 중고차 시장에서 차를 못삼,.. 사고 난 차량 인지 확인불가라서
그리고 겉으로 찌그러진걸 핀다고 해서 그게 다가 아니에요
속 안에 연결된 모든 기계조합이 외부의 들이받힘으로해서 변동이 생깁니다.10. 당연히
'16.4.14 9:18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저런식이까 중고차 시장에서 차를 못삼,.. 사고 난 차량 인지 확인불가라서
그리고 겉으로 찌그러진걸 핀다고 해서 그게 다가 아니에요
속 안에 연결된 모든 기계조합이 외부의 들이받힘으로해서 변동이 생깁니다.
님 목이 뻐근한걸로 끝이 날지 어깨 척추 골반 다리까지 영향을 미칠지는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되는것처럼
자동차도 마찬가지요.11. 당연히
'16.4.14 9:19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저런식이까 중고차 시장에서 차를 못삼,.. 사고 난 차량 인지 확인불가라서
그리고 겉으로 찌그러진걸 핀다고 해서 그게 다가 아니에요
속 안에 연결된 모든 기계조합이 외부의 들이받힘으로해서 변동이 생깁니다.
님 목이 뻐근한걸로 끝이 날지 어깨 척추 골반 다리까지 영향을 미칠지는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되는것처럼
자동차도 마찬가지요.
그래서 몸 아픈건 빨리 합의 안해주는겁니다
한달여를 질질 끄는 분도 봤어요.
서서히 아파오면서 침 맞으러 다니더라고요.12. ....
'16.4.14 9:30 AM (112.220.xxx.102)일단
몸이 불편해서 병원가봐야겠으니 대인접수해달라고 하고
차수리도 님이 아는곳에서 수리한다고 하고 대물접수해달라고 하세요
순순히 응해주면 된거고
너도 잘못했니 어쩌니 딴말나오면
주차장에 CCTV있을테니 영상확보해서 경찰서에 신고하세요
그리고 이번 기회에 블랙박스 하나 설치하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48576 | 방금 부산지진으로 엄청 흔들렸어요 23 | 지진 | 2016/04/16 | 7,429 |
548575 | 밤샘토론. 새누리당 쪽 남자분패널. 5 | ,. | 2016/04/16 | 1,175 |
548574 | 제3당 된 국민의당, 첫 제안은 세월호법 개정 11 | 세월호 2주.. | 2016/04/16 | 1,197 |
548573 | 저도 영화 추억 보고 있는데요 4 | 헤이요 | 2016/04/16 | 918 |
548572 | 안철수 차기 대통령 후보에 대한 생각 24 | 떡잎 | 2016/04/16 | 2,002 |
548571 | 사람을 잊는 건 쉬운게 아니네요 5 | ㅇㅇ | 2016/04/16 | 1,628 |
548570 | 내일이 세월호 2주기 이죠? 4 | 용기 | 2016/04/16 | 545 |
548569 | Mbc 24시 뉴스 류수민 아나운서 - 발음 참 10 | ㅓㅓ | 2016/04/16 | 2,771 |
548568 | 돼지고기나 소고기 드실때 몇근드세요ㅕ? 5 | dool | 2016/04/16 | 1,244 |
548567 | 82에 잘나가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 3 | 내가 누구?.. | 2016/04/16 | 2,424 |
548566 | 김어준 파파이스는 완전 헛소리 작렬하네요 47 | sss | 2016/04/16 | 6,146 |
548565 | 50대인데..취미 9 | 노인 | 2016/04/16 | 3,426 |
548564 | 사주에 수옥살... 3 | 심심 | 2016/04/16 | 8,074 |
548563 | 밑에 글 보고 대시할때 스킨쉽 하는 남자는 2 | to | 2016/04/16 | 2,268 |
548562 | jtbc 끝장토론 김광진의원 시작했어요 11 | 지금 막 | 2016/04/16 | 2,144 |
548561 | [도움절실-지나치지말아주세요]고2 과외 어떤 경로로 알아봐야하나.. 5 | 2018 | 2016/04/16 | 933 |
548560 | 배우자 복은 팔자 인가요 ? 7 | as | 2016/04/16 | 5,902 |
548559 | 내일 그것이 알고싶다 꼭꼭 시청하세요 5 | 여소야대만세.. | 2016/04/16 | 5,101 |
548558 | 나이들어보이는게 피부보다 얼굴형인가봐요 6 | /// | 2016/04/16 | 4,095 |
548557 | 송혜교 눈물연기 몰아서찍었다네요 4 | ㅎ | 2016/04/16 | 7,268 |
548556 | 학교도서관 봉사 3 | 봉사 | 2016/04/16 | 984 |
548555 | 엄마에게 너무 서운하네요. 제가 서운할만 한거죠? 7 | YOLO | 2016/04/16 | 2,107 |
548554 | LG키보드.......... 1 | .. | 2016/04/16 | 417 |
548553 | 밤12시의 코끼리 3 | 코끼리 | 2016/04/16 | 739 |
548552 | 파파이스에서 종편화면 보여주는데..ㅎㅎㅎㅎ 9 | ㅇㅇ | 2016/04/16 | 1,8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