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동차 사고 여쭤봐요.

조회수 : 624
작성일 : 2016-04-14 09:01:58
수영 다녀오는 길이었구요.
주차장 나서서 서행하면서 도로로 나가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주차장에서 후진하던 차가 제 차를 강하게 들이받았어요. 운전석 쪽이 좀 심하게 찌그러졌고 상대방 차는 멀쩡하구요. 보조석에는 동생이 타고 있었는데 많이 놀랐지만 괜찮다 하더라구요. 전 살짝 목이 찌뿌둥한 정도였구요.
상대방 차주분이 나이든 아저씨였는데,
잘 아는 공업사에 말해 놓겠다고 수리비 전액 부담하겠다 죄송하다고 사과하셨구요.
이런일 처음이고 많이 놀라고 잘 몰라서 차 상태만 사진으로 찍고 연락처 교환하고 바로 집으로 왔거든요.
보험사를 불러야 했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이대로 처리하면 되는걸까요??
IP : 175.123.xxx.9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14 9:03 AM (58.230.xxx.110)

    보험사 부르고 병원가세요...
    차가 문제가 아니라
    후진하는차에 받힘 충격이 더 크다고 들은것같은데요...
    오늘 당장...

  • 2. 당연히
    '16.4.14 9:04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보험사 불러야죠..
    며칠 지나서 님 목 아파오면 어쩌라고요
    그떄 가서 그아저씨 한테 전화 해서 치료비 달라 하면 안주면 그만인데요?
    이런일 났을땐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와주세요 하고 경찰까지 부르는거에요...
    보험사도 부르고요..공론화 시키는거죠.
    가해자 입장에서야 돈 좀 쥐어 주고 흔적 지우고 싶어 하는거요
    지도 사고 쳤으니 내년부터 보험료 올라가는거 싫을거 아니겠어요?

  • 3. ....
    '16.4.14 9:05 AM (112.220.xxx.102)

    그쪽 아는 공업사 가지말고
    님 차 사업소에 맡긴다하고
    대물접수번호 받으세요
    몸도 불편하면 대인접수 받아서 병원도 가보구요
    차가 많이 찌그러진거면 몸에 충격도 갔을꺼에요
    동생분이랑 같이 병원가시고 합의도 하세요

  • 4. ....
    '16.4.14 9:07 AM (112.220.xxx.102)

    상대 100%이기 때문에 님 보험사엔 연락할 필요 없어요
    만약 상대가 뒤에 딴말나오면 그때 님 보험사에 연락하던지 경찰에 신고하던지 하세요

  • 5. 저도
    '16.4.14 9:08 AM (175.123.xxx.93)

    집으로 오면서 그냥 이대로 처리하면 되나 싶다가도 좀 찜찜하고 그랬거든요. 근데 블박도 없고, 차 상태 찍어놓은게 전부에요.
    지금 처리를 달리 하겠다고 해도 문제가 없을까요?? 주위에서 이런일 본적도 없어서 제가 너무 미숙하게 처리를 했나봐요.

  • 6. ...
    '16.4.14 9:09 AM (58.230.xxx.110)

    아는 공업사 어쩌고 하는거 보니
    저쪽 보험사에 안알리려는거 같은데
    병원부터 가세요...
    병원간다 하면 보험사에 알리겠죠...
    죄송하다고 다가 아니라는거죠...

  • 7. 당연히
    '16.4.14 9:11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잘 모르니까
    보험사에 전화 하는겁니다.
    법적 조언 들으려고.
    그래서 돈을 일년에 백만원씩 내는거에요.

  • 8. ...
    '16.4.14 9:14 AM (58.230.xxx.110)

    최악의 경우
    가해자와 피해자가 뒤바뀌니까
    바로 신고하라는거죠...
    뒤에서 박았다고 우기면 증거도 없잖아요..
    아무리 당황했어도
    2분이 계셨는데 왜 신고안하셨을까요...
    아쉬운 시간이네요...

  • 9. 당연히
    '16.4.14 9:17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저런식이까 중고차 시장에서 차를 못삼,.. 사고 난 차량 인지 확인불가라서
    그리고 겉으로 찌그러진걸 핀다고 해서 그게 다가 아니에요
    속 안에 연결된 모든 기계조합이 외부의 들이받힘으로해서 변동이 생깁니다.

  • 10. 당연히
    '16.4.14 9:18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저런식이까 중고차 시장에서 차를 못삼,.. 사고 난 차량 인지 확인불가라서
    그리고 겉으로 찌그러진걸 핀다고 해서 그게 다가 아니에요
    속 안에 연결된 모든 기계조합이 외부의 들이받힘으로해서 변동이 생깁니다.
    님 목이 뻐근한걸로 끝이 날지 어깨 척추 골반 다리까지 영향을 미칠지는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되는것처럼
    자동차도 마찬가지요.

  • 11. 당연히
    '16.4.14 9:19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저런식이까 중고차 시장에서 차를 못삼,.. 사고 난 차량 인지 확인불가라서
    그리고 겉으로 찌그러진걸 핀다고 해서 그게 다가 아니에요
    속 안에 연결된 모든 기계조합이 외부의 들이받힘으로해서 변동이 생깁니다.
    님 목이 뻐근한걸로 끝이 날지 어깨 척추 골반 다리까지 영향을 미칠지는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되는것처럼
    자동차도 마찬가지요.
    그래서 몸 아픈건 빨리 합의 안해주는겁니다
    한달여를 질질 끄는 분도 봤어요.
    서서히 아파오면서 침 맞으러 다니더라고요.

  • 12. ....
    '16.4.14 9:30 AM (112.220.xxx.102)

    일단
    몸이 불편해서 병원가봐야겠으니 대인접수해달라고 하고
    차수리도 님이 아는곳에서 수리한다고 하고 대물접수해달라고 하세요
    순순히 응해주면 된거고
    너도 잘못했니 어쩌니 딴말나오면
    주차장에 CCTV있을테니 영상확보해서 경찰서에 신고하세요
    그리고 이번 기회에 블랙박스 하나 설치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5475 돈에 별 관심 없다는 분들은 다른 어떤 것에 관심이 많으신가요?.. 3 관심사 2016/07/13 781
575474 서핑배우실분 안계시나요? 4 바다소리 2016/07/13 1,204
575473 고3 담임의 갑질… ‘평가’ 빌미 수백만원 뒷돈 9 bb 2016/07/13 2,035
575472 심상정님 쓸쓸하시대요 6 ^^ 2016/07/13 1,902
575471 국을 끓였는데요 1 da 2016/07/13 726
575470 6학년 아침 굶어요. 공복. 1 ... 2016/07/13 991
575469 초등때문에 주소이전하려는데 5 ... 2016/07/13 1,293
575468 어제 올린 기사 모음입니다. 1 기사 2016/07/13 404
575467 종아리둘레 35센치 10 가을 2016/07/13 6,144
575466 2016년 7월 1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3 세우실 2016/07/13 598
575465 전업찬양은 후진국 같아요 22 나는나 2016/07/13 3,124
575464 여자가 좋아하는 티내면 기고만장해지는 남자 5 .... 2016/07/13 2,827
575463 잠실역에서 김포공항으로 가는 첫차 타 보신분 계세요? 5 공항버스 2016/07/13 2,563
575462 이상한게 자꾸떠요 25 휴대폰 2016/07/13 4,384
575461 아래 인간관계 선 긋는 사람들.. 연애는 어떻게 하나요? 12 궁금 2016/07/13 4,912
575460 전업이 적성에 맞는 주부들의 공통적인 성향 같은 거 있을까요? 14 전업 2016/07/13 5,177
575459 침낭 좀 골라주세요~ 4 클라라 2016/07/13 879
575458 여름 휴가들 가시지요? 8 휴가 2016/07/13 1,922
575457 절 위해 기도하는 이가 있을까요? 11 희망고문 2016/07/13 1,522
575456 (펌)인간관계에서 무서운 사람 특징 117 d 2016/07/13 67,529
575455 김해 김경수의원 국회 질의 모습 2 ^^ 2016/07/13 1,533
575454 문자 6 엄마 2016/07/13 2,166
575453 가난이 모든 문제의 근원이 아님을 13 자연이 2016/07/13 2,622
575452 이밤에 웨하스가 먹고싶어요 7 어릴때 추억.. 2016/07/13 1,204
575451 캐나다 이민은 어떤가요? 33 ;;;;;;.. 2016/07/13 7,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