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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벚꽃피면 가슴에이며 걷던 길...

4월 조회수 : 976
작성일 : 2016-04-14 04:27:58
내일은 모처럼 조금 웃으며 걸을수 있겠구나.
아이들아...
아니, 더 아플지도 모르겠지만.
IP : 124.49.xxx.13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안한 어른
    '16.4.14 4:41 AM (124.146.xxx.101) - 삭제된댓글

    이제는 안산에 세월호 아이들

    이제는 안산에 아이들 추모하러 갈거에요...그동안 너무 절망스러워서 안 갔어요... 가면 뭐하나 하는 생각때문에...

    그런데 이제는 가서 눈물흘리며 기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제는 밝혀지지 않을까...이제는 진짜 범인들을 밝힐 수 있지 않을까...박근헤가 7시간 동안 뭘 했느냐고 물어볼 수도 있게 되었으니까요...

  • 2. 미안한 어른
    '16.4.14 4:42 AM (124.146.xxx.101)

    이제는 안산에 세월호 아이들 추모하러 갈거에요...그동안 너무 절망스러워서 안 갔어요... 가면 뭐하나 하는 생각때문에...

    그런데 이제는 가서 눈물흘리며 기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제는 밝혀지지 않을까...이제는 진짜 범인들을 밝힐 수 있지 않을까...박근헤가 7시간 동안 뭘 했느냐고 물어볼 수도 있게 되었으니까요...

  • 3. .....
    '16.4.14 9:31 A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

    예전에는 벚꽃 피면 마냥 좋았었는데....
    이제는 "벚꽃이 폈네.... 4월이구나.... 가슴 아프다 "
    이렇게 됐네요

    이제 아이들의 억울함을 조금이라도 달래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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