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쨌든 나라를 팔아먹어도 찍는다는 그 어마무시한 콘크리트가 흔들렸어요.
이게 어떤 의미인가 하면,
새눌당 내부에서 이제 본격적인 항명과 할매 극딜이 꿈틀거린다는 거에요.
그동안 온갖 찌질하고 비겁하고 비굴하게 할매의 패악질을 받들며 수모를 참았던 건
그 이유는 오직 하나, 할매의 콘크리트 지지율 때문입니다.
여차하면 목이 날아갈 것이고, 그 비위만 잘 맞추면 뺏지가 확실하다는 건 엄청난 힘인 거죠.
물론 할매는 성질이 더럽기 때문에 지지율이 무너져도 겸손은 커녕
온갖 권력과 술수, 협잡을 동원해서 자기 페이스를 움켜쥐려고 하겠지요.
하지만 그동안 꾹꾹 눌러참으며 아부하던 새누리 인간들이 계속 참고 받들지는 않을 게 확실합니다.
일단 개헌이 물건너갔기 때문에 대통령 직선은 1년 뒤고,
이제 보톡스 할매의 권력은 전형적인 레임덕으로 고꾸라지는 역사적 순간인 거에요.
1번 콘크리트가 없어질 순 없지만, 그게 오로지 할매소유물이 아니라는 것,
할매의 패악질과 불법행위가 그전같을 수 없다는 것이
지금 이 순간 말할 수 없이 기쁩니다.
호남의 현실은,,,, 어쩔 수 없죠. 그 역시 민심이니까요.
호남이나 더민주당이나 받아들여야죠.
그리고 안당은 호남 지지를 먹고 수도권에서 새누리를 도와
더민주를 완전히 궤멸시키려고 했지만 절반만 성공했네요.
그러니 안당 덕분에 수도권 이겼다는 건 개소리라고 생각합니다.
안당이 했던 그 언행들 다 남아있죠?
죽어도 더민주와 싸우며 문재인을 공격해서 김무성의 사랑을 받았던 안철수였으니까.
더민주를 죽이고 싶었지만 역량이 그만큼은 모자라서 실패한 것일 뿐이죠.
이제 안당이 새누리와 어떻게 협력해갈지 관전해보죠.
그리고 더민주 내의 사쿠라들의 행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