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분실카드로 누가 결제했는데 신고해야하나요?

동그라미 조회수 : 1,623
작성일 : 2016-04-14 00:06:03
오늘 아이데리고 대형마트갔다가 카드를 순간 떨어뜨렸나봅니다.
마트입구 들어간지 10분뒤 제 핸드폰으로 카드결제문자가 오길래
아차했어요.
누가 제 카드 주워서 결제했더라구요.

카드결제한 금액이 만원정도이고 70세넘은 할아버지가
행사장 식품점에서 결제하고 갔더라구요.

큰금액 아니라 위안은 했지만 따지고보면 500원이던 1000원이던 남의 돈을 훔친다는것도 엄연히 범죄인데 남의 카드
주워서 물건사고 하는것은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벌써
인지를 하셨다는건데 잃어버린 제 잘못도 있지만
남의카드 주워서 물건사고 결제하고 간 할아버지도 그냥
넘어가기에는 그렇지 않을까요?
이럴때에는 어떤 조치를 취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IP : 121.189.xxx.11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카드사에
    '16.4.14 12:09 AM (210.90.xxx.236)

    빨리 분실신고 하세요
    분실시간 정확히 알리셔야 그 양반이 계산한거 님이 부담 안하십니다

  • 2. 진주이쁜이
    '16.4.14 12:11 AM (112.159.xxx.186)

    분실신고 하셔야죠
    저 분실 10분도 안되서 8만 몇천원 썼더라구요
    분실신고 도중 막 써서
    카드 분실 신고 복잡사고
    제가 댄 돈은 12000 원 냈네요
    나머지는 카드사에서 처리해 줬구요
    빨리 신고하세요 몇백 긁으면 어쩌나요

  • 3. 카드사에
    '16.4.14 12:11 AM (211.196.xxx.139)

    바로전화해서 정지신청하시고 신고하세요. 카드사에 문의를

  • 4. 조언
    '16.4.14 12:14 AM (1.243.xxx.113) - 삭제된댓글

    아마 카드사에 정지신청은 하신것같네요.
    경찰서에 신고하세요. 점유이탈물횡령죄,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으로 조사받을 겁니다.
    물론 금액이 아무 적으니 처벌이 경미하겠지만, 경각심차원에서라도 신고하세요.

  • 5. 조언
    '16.4.14 12:16 AM (1.243.xxx.113)

    아마 카드사에 정지신청은 하신것같네요.
    경찰서에 신고하세요. 점유이탈물횡령죄,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으로 조사받을 겁니다.
    물론 금액이 아무 적고, 모르고 썼다고 우길(?) 경우 처벌이 경미하겠지만,
    경각심차원에서라도 신고하세요.

  • 6. 동그라미
    '16.4.14 12:17 AM (121.189.xxx.119)

    분실신고 바로하고 마트고객센터가서 카드사용한곳까지
    알아내고 누가 물건 사갔는지까지 다 알았어요.

    그런데 뭐 만원이니깐 별 생각없이 있다가
    갑자기 제가 너무 대처를 잘못한것같아 여기에
    글 남겼어요. 그냥 만원이니깐 다행이다 생각했지만
    그 할아버지가 주운카드 사용하고 갔다는게 뒤늦게
    화가나서 여기에 글올려 봤어요
    친구는 경찰에 신고하라고 하는데..

  • 7. 동그라미
    '16.4.14 12:21 AM (121.189.xxx.119)

    조언님 말씀대로 해야겠네요.
    대형마트라 소란피우는것같아 그냥 넘어가려고했는데
    댓글보니 그건 아닌것같네요

  • 8. 맞아요
    '16.4.14 12:29 AM (125.177.xxx.23)

    금액 크고 작음을 떠나서
    이번에 그냥 무사히 넘어가면 그사람은 다음에 또 합니다.
    아니 이번이 처음이 아닐수도 있죠.
    원글님같은 피해자 또 안생기게 꼭 조치 취하세요..

  • 9. 살짝 해보고 괜찮으면
    '16.4.14 1:15 AM (175.117.xxx.110)

    대담해지겠죠. 제대로 된 사람이면

    백원이든 천원이든 그런 짓 안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9150 제 얼굴이 못생긴건 얼굴형 때문이라는걸 이제야 알았어요 10 ㅓㅓㅓ 2016/05/21 10,791
559149 아이친구가 00엄마 뚱뚱하다하네요ㅜㅜ 8 . 2016/05/21 3,902
559148 제가 좋아하는 남자인데요 3 랑이 2016/05/21 1,556
559147 다니엘 헤니는 디마프 찍으러 한국 온거에요? 1 000 2016/05/21 2,272
559146 치약 속 알갱이, 정체 알면 깜짝 놀랄 걸 1 샬랄라 2016/05/21 2,514
559145 멀버리 릴리백 검정 또는 오크 내추럴 1 ... 2016/05/21 1,470
559144 귀안이 달그닥거리는데 귀 파면 아무 것도 안 나와요 8 .. 2016/05/21 2,897
559143 드뎌 대한항공 마일리지 24만 모았어요. 6 ㅎㅎ 2016/05/21 3,456
559142 단순한데 맛있는 불고기 레시피예요 74 ^^ 2016/05/21 13,222
559141 입작은 남자 어떤가요? 17 남자 2016/05/21 21,302
559140 시사IN 기획기사의 글입니다 3 여혐의탄생 2016/05/21 1,733
559139 아이친구엄마모임 그만 나가야 할까봐요 3 ㅎㅎ 2016/05/21 4,593
559138 얼음갈리는 핸드브랜더 찾아요~ 9 뿌뿌 2016/05/21 2,111
559137 남초사이트 보고 많이 씁쓸하네요. 33 로라 2016/05/21 8,668
559136 여러분들은 몆살까지 살고 싶은가요? 33 궁금맘 2016/05/21 4,277
559135 돌출입 교정 2mm라도 효과 있을까요? 에휴 2016/05/21 1,610
559134 하이마트에서 가전사보신분 계세요? 5 냉장고 2016/05/21 1,385
559133 아무래도 디도스 공격 당한 것 같음ㅠㅠ 8 아마 2016/05/21 1,490
559132 참외 깍을때... 17 .. 2016/05/21 7,237
559131 청담동 살아요 남자 배우들 왜케 잘 생겼나요 ㅋㅋ 10 tt 2016/05/21 4,157
559130 무한도전 웨딩싱어즈 6 ㅜㅜ 2016/05/21 4,651
559129 식탁 원목중 고무나무 어떤가요? 3 .. 2016/05/21 2,156
559128 악관절 통증 경험자 있으신가요? 4 악관절 2016/05/21 1,384
559127 오해영 1234회도 재밌어요? 8 2016/05/21 2,681
559126 공부의 배신다큐 애키우시는 분들이 꼭 봐야할 다큐네요 6 2016/05/21 3,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