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분실카드로 누가 결제했는데 신고해야하나요?

동그라미 조회수 : 1,545
작성일 : 2016-04-14 00:06:03
오늘 아이데리고 대형마트갔다가 카드를 순간 떨어뜨렸나봅니다.
마트입구 들어간지 10분뒤 제 핸드폰으로 카드결제문자가 오길래
아차했어요.
누가 제 카드 주워서 결제했더라구요.

카드결제한 금액이 만원정도이고 70세넘은 할아버지가
행사장 식품점에서 결제하고 갔더라구요.

큰금액 아니라 위안은 했지만 따지고보면 500원이던 1000원이던 남의 돈을 훔친다는것도 엄연히 범죄인데 남의 카드
주워서 물건사고 하는것은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벌써
인지를 하셨다는건데 잃어버린 제 잘못도 있지만
남의카드 주워서 물건사고 결제하고 간 할아버지도 그냥
넘어가기에는 그렇지 않을까요?
이럴때에는 어떤 조치를 취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IP : 121.189.xxx.11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카드사에
    '16.4.14 12:09 AM (210.90.xxx.236)

    빨리 분실신고 하세요
    분실시간 정확히 알리셔야 그 양반이 계산한거 님이 부담 안하십니다

  • 2. 진주이쁜이
    '16.4.14 12:11 AM (112.159.xxx.186)

    분실신고 하셔야죠
    저 분실 10분도 안되서 8만 몇천원 썼더라구요
    분실신고 도중 막 써서
    카드 분실 신고 복잡사고
    제가 댄 돈은 12000 원 냈네요
    나머지는 카드사에서 처리해 줬구요
    빨리 신고하세요 몇백 긁으면 어쩌나요

  • 3. 카드사에
    '16.4.14 12:11 AM (211.196.xxx.139)

    바로전화해서 정지신청하시고 신고하세요. 카드사에 문의를

  • 4. 조언
    '16.4.14 12:14 AM (1.243.xxx.113) - 삭제된댓글

    아마 카드사에 정지신청은 하신것같네요.
    경찰서에 신고하세요. 점유이탈물횡령죄,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으로 조사받을 겁니다.
    물론 금액이 아무 적으니 처벌이 경미하겠지만, 경각심차원에서라도 신고하세요.

  • 5. 조언
    '16.4.14 12:16 AM (1.243.xxx.113)

    아마 카드사에 정지신청은 하신것같네요.
    경찰서에 신고하세요. 점유이탈물횡령죄,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으로 조사받을 겁니다.
    물론 금액이 아무 적고, 모르고 썼다고 우길(?) 경우 처벌이 경미하겠지만,
    경각심차원에서라도 신고하세요.

  • 6. 동그라미
    '16.4.14 12:17 AM (121.189.xxx.119)

    분실신고 바로하고 마트고객센터가서 카드사용한곳까지
    알아내고 누가 물건 사갔는지까지 다 알았어요.

    그런데 뭐 만원이니깐 별 생각없이 있다가
    갑자기 제가 너무 대처를 잘못한것같아 여기에
    글 남겼어요. 그냥 만원이니깐 다행이다 생각했지만
    그 할아버지가 주운카드 사용하고 갔다는게 뒤늦게
    화가나서 여기에 글올려 봤어요
    친구는 경찰에 신고하라고 하는데..

  • 7. 동그라미
    '16.4.14 12:21 AM (121.189.xxx.119)

    조언님 말씀대로 해야겠네요.
    대형마트라 소란피우는것같아 그냥 넘어가려고했는데
    댓글보니 그건 아닌것같네요

  • 8. 맞아요
    '16.4.14 12:29 AM (125.177.xxx.23)

    금액 크고 작음을 떠나서
    이번에 그냥 무사히 넘어가면 그사람은 다음에 또 합니다.
    아니 이번이 처음이 아닐수도 있죠.
    원글님같은 피해자 또 안생기게 꼭 조치 취하세요..

  • 9. 살짝 해보고 괜찮으면
    '16.4.14 1:15 AM (175.117.xxx.110)

    대담해지겠죠. 제대로 된 사람이면

    백원이든 천원이든 그런 짓 안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4317 남의 말은 무시부터 하고 보는사람 대처법 5 미치겠다 2016/05/04 1,698
554316 날씬하고 소식하는 분들은 음식버리는거 아깝지 않나요 17 도로 2016/05/04 5,140
554315 82엔 똑똑한사람 많네요 1 현명한조언 2016/05/04 1,060
554314 누가 더 미술적으로 가능성이 있나요? 21 .. 2016/05/04 2,546
554313 [AS뉴스] 썩은 밀가루 제보자 "곰팡이, 죽은쥐, 동.. 5 신송옥시합니.. 2016/05/04 1,609
554312 응급실에 가면 놔 주는 링겔 주사는 1 응급 2016/05/04 1,087
554311 체육 수행 어디까지? 1 체육 2016/05/04 547
554310 아무것도 가진게 없어도 만족하면 행복하다는데...?? 5 ㅁㄷㄳ 2016/05/04 1,274
554309 ‘박원순법’ 시행 후 서울시 공무원 비위 급감 1 샬랄라 2016/05/04 756
554308 없어진 매운족발 최강집..딴데도있나요? 먹고시포ㅠ 2016/05/04 512
554307 괴롭혀도 당연한거라고 생각하는걸까요 3 버너 2016/05/04 847
554306 이제 방향제 탈취제도 다 버려야겠네요 12 안전한 나라.. 2016/05/04 3,801
554305 콜라겐, 캴슘 식품 추천해 주세요. 순이엄마 2016/05/04 518
554304 근데 요즘 젊은 아빠들 평균적으로 8 궁금 2016/05/04 4,364
554303 비싼 옷은 뭔가 다른가요.. 27 흠.. 2016/05/04 6,487
554302 라마다호텔 서울 오늘자투숙 5만원에 사실분 9 라마다 서울.. 2016/05/04 2,591
554301 미국 차기 대통령 13 트럼프 2016/05/04 1,884
554300 북유럽 여행가는데 쇼핑 추천해 주세요 1 .. 2016/05/04 1,700
554299 재생크림바르면 될까요? 00 2016/05/04 465
554298 냉동실 정리중인데 너무 힘들어요 12 와도 2016/05/04 3,434
554297 숫자 6, 왼손 검지, 오른손 검지? 1 ?? 2016/05/04 499
554296 변압기사용 sage12.. 2016/05/04 388
554295 댓글만 읽어도... 6 2016/05/04 756
554294 초2학년 수학익힘 교과서를 풀어서 채점까지 해오라네요 18 ㅎㅎ3333.. 2016/05/04 3,149
554293 드뷔이에 팬 좋은가요? 2 ;;;;;;.. 2016/05/04 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