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이것도 정신병일까요

,,,, 조회수 : 915
작성일 : 2016-04-13 22:53:19

하루라도 쉬고 나면 회사가 미치게 가기 싫어요 그냥 가기 싫어 정도가 아니라 눈물날꺼 같고 하루종일 우울해요

한숨만 푹푹 쉬고요

원래 사람들하고 어울리고 이런걸 잘 못해요

사회생활 하면서 억지로 가식적으로 그래야 하는게 솔직히 너무 힘들어요

하..

그냥 또 눈물날꺼 같아요

IP : 112.186.xxx.22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16.4.13 11:18 PM (223.62.xxx.18)

    저도 젊은 한때 그런적이 있었죠. 이해가 가요. 전 엄청 권위적이고 엄중한 상사때문에 존심 짓밟히고...월급이 높았음에도 결국 몇달만에 사표냐고 나와 한동안 실직해 가난의 댓가를 치뤘죠. 첫 취업이었는데..

  • 2. 에궁
    '16.4.13 11:33 PM (39.7.xxx.236)

    많이 힘겨우시죠?ㅠ저도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고..아니 어울리는것도 그닥 안좋아하고 폐쇄적인 성격으로 회사
    다닙니다. 증상을 따지자면 불안증, 신경증, 우울증 고루
    고루 다갖고 버티며 일하고 있네요. 님의 맘고생은 타고난 성격 이나 가정환경탓일수도 있고 부모님 양육방식의 문제로도 그리되는 경우가 잏으니 넘 자책마시기 바래요.
    힘드실턴데 정신병이니 뭐니 판단하기보다 있는그대로
    놔 두시고, 회사 일위주로 인간관계는 내가 불편치않을
    정도로 최소화 하심이 좋을듯해요. 욕하든 지적질하든
    내가뭐라든 내가 살아야니깐요. 혹여 회사가 문제라면
    그만두고 몇개월 충분히 쉰후 재취업하는 방법도 괜찮을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9896 박시은 연기 잘하고 인상적이었어요 3 보보경심려 2016/09/23 1,540
599895 치매어르신에대한 대처법 알려주세요 4 백세시대 2016/09/23 1,481
599894 로밍하면 그나라 도착하자마자 문자나 카톡이 가능한가요 6 잘될꺼야! 2016/09/23 1,344
599893 50대 언니들 .. 남편 싫을때 없으셨어요? 20 ㅇㅇ 2016/09/23 5,527
599892 공효진은 현실에서도 인기많을까요? 25 힘들다 2016/09/23 6,529
599891 로네펠트 라는 홍차 브랜드 아세요? 14 홍차의 맛 2016/09/23 2,877
599890 물통 정수기는 어떨까요? 2 ㅇㅇ 2016/09/23 1,138
599889 춘천 한우 맛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5 춘천 2016/09/23 968
599888 저도 영화 좀 찾아주세요~ 2 해리 2016/09/23 538
599887 북한이 서울 잿도미로 만들어버린다는디 어떡해요? 21 ㅇㅇㅇ 2016/09/23 3,563
599886 키 작은 분들 코디 어떻게 하세요? 2 키작녀 2016/09/23 1,117
599885 저렴한 재봉틀로 아기옷만들수있나요? 12 .. 2016/09/23 1,880
599884 손태영, 려원같은 긴 얼굴 어떻게 생각하세요? 21 ㅎㅎ 2016/09/23 8,980
599883 갱년기증상이 몇년도 가나요? 4 아.. 2016/09/23 2,762
599882 지하철 안 성추행범 대처, 빠르대요...... 4 지하철 2016/09/23 3,219
599881 눈썹 정리는 어디서 받을수 있나요 8 눈썹 2016/09/23 3,106
599880 푸드프로세서와 믹서기 차이가 뭔가요 3 지름신강림 2016/09/23 11,436
599879 강제 폐업 퇴직금 받을수 있나요? 2 2016/09/23 957
599878 비행기에서 문자 보내던 전남친 16 오늘 2016/09/23 5,817
599877 오늘 청주에서 2시간동안 운전석 옆 바닥에 앉아서 왔어요..ㅠㅠ.. 7 고속버스 2016/09/23 3,434
599876 시댁 용돈 문제 10 타지마마 2016/09/23 3,746
599875 저는 밥이하기 싫고 남편은 자꾸 집밥만 찾고 40 하소연 2016/09/23 8,662
599874 아파트 분양후 전매 문의드려요, 1 샤방샤방 2016/09/23 1,356
599873 나는 자연인이다 나오는사람들은 괴짜가많네요 20 너무재밌어요.. 2016/09/23 14,655
599872 집팔려고 내놓으신분들 4 여쭤요 2016/09/23 2,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