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결과의 폭풍속에서 ㅋㅋ 하나만 여쭙니다.
이번 후기때 박사과정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A학교는 미리 컨택해서 지원마친상태구요.
하나만 지원하는게 불안해서요 (박사 티오가 1명이라네요)
한 학교 더(한 3년전쯤에 컨택을 했었던) 지원을 할려고 하는데요. (B학교)
지금 B학교 교수님께 연락을 드리고 지원한다고 말씀을 드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입니다.
사실 3년전에 B학교 교수님을 뵙고 말씀도 듣고, 지원을 할까하다가 연구년이라고 하시고,
이것저것 생각이 많아 지원을 안했거든요.
근데 지금와서 다시 지원한다고 했다가 만에 하나 A학교가 합격을 하게되면 (사실 A학교 교수님이 좋은 방향으로 말씀을 해주시긴 했는데, 교수님들이야 확답은 안하시니..)
B학교 교수님께 괜히 간다고 했다가 못가게 되는 죄송한 상황이 생길까봐..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네요.
A학교 면접즈음에 B학교의 모집공고가 날듯한데,
그냥 B학교 교수님께 연락드리지 말고, 그냥 원서만 제출해도 될까요?
박사과정은 보통 미리 컨택을 하고, 지원을 하는것으로 알고 있어서 말도 안하고 지원만 해도 될지..
어떻게 하는게 나을까요?
말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