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경원 우세 이유?

하하 조회수 : 2,608
작성일 : 2016-04-13 19:34:23
동작구 나경원후보 뽑는 지역 살지만 투표권 타지방에 있는 사람으로 솔직히 말하면 이지역은 정권심판 이런거 관심 없어요.
개발과 강남4구가 화두이죠.
서울 중심가면서도 그동안 낙후되서 집값이 낮게 평가되었던 지역
이구요.
한두달에 한번씩 당선되고 나서 의정활동지라고 아파트 전단 꾸준히 날아왔었고 여기저기 시장골목 부터해서 은근히 많이 돌아다녔어요.
나경원 당선되고 몇년째 미뤄지던 정보사터널 시작되고
끝까지 잘 진행되려면 나경원 뽑는게 좋다는 심산이라고 여겨집니다. 전단자체에 나경원 한페이지가 정보사였다면 야당후보는
그런언급 전혀 없었거든요.
아무래도 어찌됐든 자기에게 이익되는 후보 뽑은거 그 이상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IP : 223.33.xxx.20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경원
    '16.4.13 7:39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야권 통합만 되었어도 당선 못할 각이네요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m=search&p=1&b=bullpen2&id=4834369&sel...

  • 2. ***
    '16.4.13 7:41 PM (125.131.xxx.30)

    이 보세요.
    정보사 터널은 나경원이 덕이 아니고 서초구쪽 의원 덕임
    우연히 시기가 겹쳤을 뿐. 어디다 약을 팔어?

    그리고 강남 4구 만들어 주겠다는 씨도 안 먹힐 약 판 덕이지 뭐.

  • 3. 그렇게 강남좋아
    '16.4.13 7:43 PM (61.80.xxx.145)

    강남4구 꿈꾸며 새누리 뽑다니.
    어휴. 답없다자짜

  • 4. 원글
    '16.4.13 7:43 PM (223.33.xxx.204)

    맞아요. 야당후보가 너무 약했던 탓도 있죠. 나경원은 이름만 대면 아는데 나머지 두 후보는 선거철 잠깐 나온거 빼고 정보가 없고 뭐했는지 모르잖아요. 그리고 윗님이 말한것처럼 정보사터널이고 강남4구고 서초구의원덕이든 나경원덕이든 제대로 유권자 입맛에 맞게 홍보하는 사람이 써먹었으니, 모르는 사람들은 나경원 민거죠.

  • 5. ㅇㅇ
    '16.4.13 7:46 PM (49.142.xxx.181)

    저도 타지역 살고 친정이 동작을인 사람으로서
    강남4구가 특효약이였다 생각합니다.
    우리엄마한테 나경원은 하나남은 재산인 동작을에 있는 아파트값을 강남수준으로 올려주는 신쯤으로
    믿고있음.

  • 6. 뺀질이
    '16.4.13 7:47 PM (175.209.xxx.15)

    어제도 동작대로변에서 자기 나경원이라고 여우처럼 떠들더니 결국 됐네요.
    우리 동넨 아니지만... 아오 저 여자 주어 없음 따위 또 봐야되는거죠?

  • 7. ㅇㅇ
    '16.4.13 7:47 PM (49.142.xxx.181)

    사당동하고 방배동이 바로 붙어있으면서
    사당동은 동작구 사당동
    방배동은 서초구 방배동일 정도로 강남하고 가까우면서도 강남에 열폭하는 사람들이 많은 지역이죠.

  • 8. 원글
    '16.4.13 7:55 PM (223.33.xxx.204)

    그리고 주변 살펴본결과 이동네는 이상할 정도로 개발안되는 동네에요. 서울중심가, 교통의 요지라고도 할수 있을정도고 어디든 연결되요. 교통 편하고 서울 중심부에 싸기까지 하니 살림시작하는 신혼부부들이 많이 살기도 하고, 예전부터 오내 사시던 토박이 분들도 많이 있구요. 근데 문제는 몇년이 지나도 변화가 없었다는겁니다. 신혼부부 많으니 아이는 많이 생기는데 정작 어린이집, 아이 맡길데 없고 길하나 건너면 유명한 중고등 학교 다 있는데 이지역은 애들 학군 나빠서 살기 좋아도 울며 겨자먹기로 떠나야하는 동네거든요. 토박이들은 토박이대로 변하지않는 낙후된 모습에, 새로운 이주층은 아이문제로 인해 불만이 많으니 바로 옆 강남, 서초에 열등감 많을수 밖에요.

  • 9. 동감
    '16.4.13 8:24 PM (183.98.xxx.75)

    이동네서 15년 가까이 살면서 느끼는건데...
    이 동네분들 보면 교통이 편리해서 일단 집을 샀는데...
    건설업자들이 날림으로 지어놓고 허가는 어떻게 받았는지..
    입주민들은 한번 사면 집을 팔 수 없어 나가지 못해요.
    동네 정치인들이 매번 재개발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그게 먹히는 이유도 재개발 없이는 이 동네가 발전이 없겠다 싶은 마음 때문인거죠..
    그런데 막상 재개발은 이뤄지지도 않구요. 구청에서는 소규모 빌라만 허가해 주고...
    정몽준 이전엔 야당이 뽑히던 동네인데 동네가 변화가 없으니 점점 노인 인구만 늘어가고 있는 분위기네요.
    사실 새누리야 여기 개발해주면 야당 뽑을 젊은 인구 들어오니 개발을 최대한 미루는게 이익이죠.
    그러니 젊은 사람위한 복지는 없고... 사당1동만 노인복지센타 치매노인센타... 이러네요..

  • 10. 동감..
    '16.4.13 8:33 PM (183.98.xxx.75)

    사당1동의 경우엔 어린이집도 그 수가 몇년 사이 줄었어요. 초등학교는 한쪽 끝에 치우쳐져 남사초 하나.. 아님 이름은 사당초인데 길건너 관악구 남현동에 위치해 있는 학교로 보내요.
    학교가 양쪽다 10분이상인 곳에 사는 아이들이 너무 많고 학교 가는길에 인도가 있는 경우보다 차도만 있는 곳이 대부분일 정도...
    이러니 아이가 어느정도 크면 젊은 사람들은 이사를 생각할 수 밖에 없고 남은 사람들은 재개발 가능성이 좀 더 있는쪽에 투표를 하는거죠..
    매번 야당을 뽑고 있지만 그건 제 정치적 신념이고.. 이동네에서 나경원한테 표를 주는 마음을 이해하고 싶지 않지만 이해가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7121 코감기로 인한 두통 어떻게해야 낫나요? 1 ㅇㅇ 2016/09/16 1,993
597120 어제 가로수길에서 고경표 31 ㅇㅇㅇ 2016/09/16 18,038
597119 식당딸인데요.물컵에 립스틱자국 7 2016/09/16 4,364
597118 대구분들 질문 좀 드릴게요~ 서점 관련 5 서점 2016/09/16 563
597117 동네 호프집들 가게밖 인도에 테이블 두는거 불법 아닌가요? 4 .. 2016/09/16 1,434
597116 여긴 울산인데 방금 또 지진이 일어 났어요. 27 울산 2016/09/16 18,291
597115 시모는 며느리들끼리 친하면 싫어하나요? 14 ........ 2016/09/16 4,367
597114 부모님 아기사랑세탁기요 9 마미 2016/09/16 1,579
597113 염경엽..요즘 이남자 왜케 섹쉬한지.. 3 중1쉑퀴맘 2016/09/16 1,325
597112 하교후 바로 학원 갈 경우 식사는 어떡하죠? 3 고딩아들 2016/09/16 1,132
597111 저 사주좀 봐주세요 16 . 2016/09/16 4,281
597110 물걸레 청소기 추천 부탁드려요~~ 3 ㅎㅎ 2016/09/16 3,592
597109 웹툰 추천 3 .. 2016/09/16 708
597108 돌아가신 할머니가 피를 흘려요 꿈에... 5 ... 2016/09/16 3,112
597107 소액이라도 적금통장을 만들고 싶어요 1 ,, 2016/09/16 1,939
597106 밖에 더운가요? 1 아기사자 2016/09/16 474
597105 왕노릇하던 김항곤 성주군수 2 ... 2016/09/16 1,097
597104 저도 들기름 고민요ㅠㅠㅠ 12 깨졌어요 2016/09/16 5,010
597103 엄마가 뭐길래 이혜원 17 ~~~^^ 2016/09/16 10,701
597102 복도식 남향 vs 계단식 서향 9 .. 2016/09/16 1,797
597101 세종시, 다섯 집 중 한 집은 비어 있다는데.. 12 진짜? 2016/09/16 6,085
597100 이베이 처음 가입하자마자 영구 이용박탈 당했나 봐요. 봐주세요... 4 직구 2016/09/16 2,333
597099 들기름이 감쪽같이 없어졌어요 6 걱정 2016/09/16 4,495
597098 친정에서 남편과 트러블이 있었어요!!! 7 공허 2016/09/16 2,664
597097 아파트)반포 재건축 팔고 비교적 새아파트 사면 후회할까요? 9 부동산 2016/09/16 3,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