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양원에 계시는 부모님 가끔 집으로 모셔오나요?

요양 조회수 : 2,010
작성일 : 2016-04-13 16:58:59

저희 친정어머님이 요양원에 계신지 1년이 넘었는데 첨엔 저희집에 주말에 와계시고

제가 돌보곤 했는데 점점 대소변도 못가리시고 거동도 힘들어지셔서 요즘은 제가

면회만 가고 집으로 모시지 못하고 있어요..

근데 죄송한 마음이 드는데 집에오면 제가 너무 힘들고 평일엔 일도 다니구요..

다른분들은 외박도 자주 하시는지,,,, 거기 계신 다른분들과 비교도 되고 그럴까봐 걱정도 되구요.

마음이 편치 않아요. 오늘도 투표하시게 가야하는가 하다가 그냥 안갔는데(항상 1번 찍으셔서)..

암튼 마음이 착잡합니다.

IP : 175.194.xxx.16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황에따라
    '16.4.13 5:18 PM (116.32.xxx.51)

    다르지요 생신이나 명절등은 모시고 왔었어요

  • 2. 당연
    '16.4.13 5:35 PM (125.138.xxx.165)

    와상환자 아니고
    휠체어만 타실수 있어도
    특별한날 모셔오면 좋죠..
    그래야 어르신들도 버림받았단 생각 안들테구요
    말을 안해서 그렇지 눈치들 다 있어요
    자식이 잘해야 요양원에서도 대접받아요..
    자기들도 부모한테 뭣같이 하면서
    병원에서 조금이라도 소홀이 하면
    엄청난 효도나 하는양 큰소리치고 불만제기 하죠

  • 3. .....
    '16.4.13 5:51 PM (211.255.xxx.172) - 삭제된댓글

    평일에 일하시고 쉬어야할 휴일에 모셔오는 일도 쉽지 않을 것 같네요.. 힘드시면 명절이나 생신 때 혹은 그게 부족하다 싶으면 한달에 한번 정도 모셔서 바람 쏘여드리면 충분히 효도 하시는 것 같아요.. 그정도도 못하는 분도 실제적으로 많으니...그래도 자식들이 돌아가면서라도 가능한 바깥 바람 쏘여드리면 좋을 것 같아요..

  • 4.
    '16.4.13 6:27 PM (223.33.xxx.200)

    몸이 편하니 마음이 불편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5217 나트랑 빈펄 풀보드가 원래 이렇게 비싼가요? 5 허허 2016/05/05 3,260
555216 친정엄마,시엄마 1 어버이날 2016/05/05 1,335
555215 외국에서 미용사하면 정말 돈 많이 버나요..? 15 외국에서 2016/05/05 5,632
555214 여동생 시어머니 만나러 가는데 뭘 사가야 할까요? 1 say785.. 2016/05/05 1,109
555213 "하반기 집값 내린다...그래도 강남불패" 4 집값전망 2016/05/05 3,183
555212 아이폰 6플러스인데 소리가 갑자기 확 줄어들어 몽쥬 2016/05/05 547
555211 새아파트 입주시 구매괜찮을까요? 2016/05/05 570
555210 나경원 딸과 함께 면접 본 수험생의 증언 동영상 20 개누리당 2016/05/05 7,277
555209 부부 성추행.... 5 ..... 2016/05/05 6,006
555208 맥주로 검은 옷 빨아보신 분 계세요? 4 짤순이 2016/05/05 4,842
555207 김포공항 국제선 면세점 아기용품 파나요? 김포김포 2016/05/05 1,039
555206 감자볶음 중인데 10분 넘게 볶고 잇는데 안익는게 뭐가 문제일까.. 12 급질 2016/05/05 6,295
555205 유명 식당 포장 베스트 글 읽다가 궁금해서요... 10 wellwe.. 2016/05/05 2,852
555204 더민주의 보수화?…‘의료법인 인수합병’ 허용법안 상임위 통과 수.. 8 의료민영화 2016/05/05 915
555203 신혼집으로 살기좋은곳 추천바랍니다~ 4 yeounj.. 2016/05/05 2,135
555202 왜 동성친구간에는 이게 안될까요? 6 dd 2016/05/05 3,327
555201 곰팡이가 폈어요 1 2016/05/05 1,204
555200 종편이 증오하는 친노를 왜 손혜원은 따르려 하는가? 6 친노 2016/05/05 1,140
555199 갑자기 쏟은 눈물 한 바가지.... 1 그립습니다 2016/05/05 1,811
555198 테헤란 타임스, 한국 정부 이란에 250억 달러 투자 1 light7.. 2016/05/05 837
555197 이런 가맹점주 어떻게 해야하나요? 1 2016/05/05 675
555196 국내선 비행기도 기내에 액체류 반입 안되나요 ? 2 ```` 2016/05/05 1,591
555195 늦되거나 지능 낮고 공부가 떨어지는 아이들을 키우시는 분들께 드.. 30 자녀교육은 .. 2016/05/05 7,898
555194 싸움의 기술(대화의기술)이 필요합니다. 12 오늘밤 2016/05/05 3,959
555193 다들 멀리만 가니 서울 시내 도로가 텅 비었다네요 8 ㅎㅎ 2016/05/05 2,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