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친정어머님이 요양원에 계신지 1년이 넘었는데 첨엔 저희집에 주말에 와계시고
제가 돌보곤 했는데 점점 대소변도 못가리시고 거동도 힘들어지셔서 요즘은 제가
면회만 가고 집으로 모시지 못하고 있어요..
근데 죄송한 마음이 드는데 집에오면 제가 너무 힘들고 평일엔 일도 다니구요..
다른분들은 외박도 자주 하시는지,,,, 거기 계신 다른분들과 비교도 되고 그럴까봐 걱정도 되구요.
마음이 편치 않아요. 오늘도 투표하시게 가야하는가 하다가 그냥 안갔는데(항상 1번 찍으셔서)..
암튼 마음이 착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