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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야 우리 부부도 했다~~ 투표!!

아지매 조회수 : 691
작성일 : 2016-04-13 16:56:43

저희 동네는 노년층 중장년층 청년 골고루 보였어요.

오후 4시 안되서 줄 선지 5분도 안되서 금방 했네요.

정말 기분 좋은 거 있죠.

투표 심드렁한 중년 남편에겐 누구 안찍으면 저녁밥 안준다고 협박.

정당은 두세개 골라주고 니 맘대로 해라 ^^

나오면서 넌지시 물어보니

내가 니 말 안듣는 적이 있드나 이 사람아~

저녁에 티비 보면서 ㅎㅎ 하고 싶어요.

제발 소원이 이루어질~~

룰~루~랄라!!

IP : 112.173.xxx.7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월호...
    '16.4.13 4:59 PM (180.71.xxx.39)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고맙습니다.

  • 2. 지금
    '16.4.13 5:01 PM (211.177.xxx.158)

    이번 총선은 ..ㅠㅠㅠㅠ
    무엇보다.
    세월호 때문에도 그냥 넘길 수 없습니다..ㅠㅠㅠㅠ

  • 3. 모모
    '16.4.13 5:06 PM (1.246.xxx.75)

    하~~
    저 지금 신경을 너무 써서 머리 뽀게질 것 같아요...
    정말...세월호 생각하면,
    아침07:30에 투표 했는데...제발...
    뒷 목 잡고 쓰러질 일이 없길 빕니다. 왜 20대 청년들은 투표를 포기할까요?

  • 4.
    '16.4.13 5:14 PM (112.173.xxx.78)

    동네는 아직도 비가 보슬보슬 와요
    그런데도 애들 데리고 젊은 부부들 동참하는 모습 보기 좋았네요.
    여긴 전통적으로 여당이 좀 우세한 지역이지만 포기 안했네요.
    당선이 안되더라도 투표수로 그 후보에게 힘을 주고 싶었고 정당투표도 중요하니깐요.

  • 5. ㅋㅋ
    '16.4.13 6:00 PM (112.153.xxx.56)

    저희가족 4명모두 투표했어요~콕 집어 누구 무슨당 요렇게 했어요 아웅 넘 떨리네요 개표방송 못볼거같아요

  • 6. .....,
    '16.4.13 6:03 P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

    바빠서 투표안하고 넘어갔던 울 남편이
    회사 지각하면서까지 투표하고 갔어요
    나라꼴을 보니 자기가 그동안 무심했던게 후회된다고...
    제발 바꾸었으면 좋겠다고....
    저도 떨려서 개표방송 못보겠네요 ㅜㅜ

  • 7. WP
    '16.4.13 8:13 PM (121.171.xxx.92)

    제 가까운 이... 늘 정부에 불만이였거든요.
    그사람 하는일이 정부정책과 엄청 연관있어요. 그래서 늘 불만이였는데 투표를 안했어요.
    솔직히 저 다시봤어요.
    불만을 가질 자격이 있나??? 하구요.
    무기력해진거 맞는거 같아요. 사실 그간 전 국민이 무기력해졌었어요. 그러나 움직여야 세상이 조금이라도 바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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