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에 띄게 가슴이 큰 여자

미피 조회수 : 8,101
작성일 : 2016-04-13 14:15:32

내가 일주일에 두어 번은 들락거리는 관공서의 민원상담과에


새로 발령받아온 직원이 그 주인공인데 다들 한 마디씩 한다.


늘씬하고 호리호리한 몸매에 가슴만 봉긋 그런 사이즈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이


껌딱지 가슴을 가진 나로서는 그저 신기할 따름이다.


그 여자가 오기 전에는 내가 봐도 '참 예쁘다'고 생각한 여자가 관심을 끌어쓴데


그 여자가 온 이후로는 예쁜 여자 이야기는 쏙 들어가고 '가슴 큰 여자'이야기만 한다.


누구도 대놓고 가슴이야기는 하지 않지만 아무튼 그녀의 가슴이 대단한 관심사인 것만은 틀림없다.


이상하게 나도 방문하면 흘낏 거리게 된다.


예쁜여자만 눈에 띄는 줄 알았는데 가슴이 큰 여자가 더 눈에 띌 수 있다는 것 처음 알았다.


약간 통통하면서 가슴이 큰 분들은 많이 봤지만 잘룩한 허리에 큰 가슴은 처음봤다 ㅠ


어떻게 이런 체형이 있을수 있을까.

IP : 180.70.xxx.3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4.13 2:18 PM (175.223.xxx.66) - 삭제된댓글

    일기는 일기장에 쓰는 게 좋을 거 같다

  • 2. 에구
    '16.4.13 2:20 PM (112.154.xxx.224)

    저 20대때 가슴이 큰 데 날씬했었어요..
    엉덩이도 나름 좀 있고..옷 입을때 좋았는데..지금은 거북이가 돼서리..ㅜㅜ
    근데 그게 컴플렉스여서..친구들이 글래머라 놀리고..하튼 구부정한 자세로 움츠러 들더라구요..
    남자들 눈초리도 불쾌하고 창피하고

  • 3. 음..
    '16.4.13 2:23 PM (116.120.xxx.140)

    10년쯤 전에 .. 알던 언니.

    키는 작았는데 얼굴도 작고 뼈대가 가는 느낌?
    허리도 잘록, 날씬한데 가슴만 왕가슴이더군요..
    어찌나 부럽던지 ㅠ,ㅠ

  • 4. ,,,
    '16.4.13 2:26 PM (203.251.xxx.170) - 삭제된댓글

    그런 여자... 있었는데민원대에 가슴두개 올려놓던데.. 무겁다면서..

  • 5. ..
    '16.4.13 2:35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애마부인 안소영이 제가 중학교 다닐때
    같은 담장 안의 고등학생이었는데
    그 어린 눈에도 교복입은 허리가 한줌이고
    가슴이... 가슴이... 인상 깊었는데
    영화배우가 되었더라고요.

  • 6. 가슴엔
    '16.4.13 2:35 PM (113.199.xxx.150) - 삭제된댓글

    여러종류가 있는데 그중 하나는 뽕가슴입니다

  • 7. 가슴 큰 여자 컴프렉스
    '16.4.13 2:48 PM (223.62.xxx.18)

    대학을 남녀공학엘 다녔는데 제가 다닌과는 캠퍼스 맨끝. 매번 캠퍼스를 다 돌아 다녀야 했는데 특히 공대쪽을 지날때면 여러 무리의 남자애들이 제가슴만 쳐다보고 한마디씩..죽을 맛이었지요..그게 싫어서 돌아서 다니기까지 했던 가슴 아픈 추억.
    유럽엘 가니 또 길바닥에 서있던 한무리 남자들이 와 ! 가슴 큰 동양여자가 다 있네 !
    울엄마 유전자를 이어받은 큰가슴. 울엄마 어렸을때부터 축소수술하란 말 지겹게 들었어요. 울엄만 큰가슴 컴플렉스가 어마무시했어요. 사실 헉! 할 정도는 아닌데 그당시엔 가슴 큰 여자들이 별로 없어서 유난히 눈에 띄었나봐요.
    근데 마른 체형에 솟은 큰가슴이면 뽕브라이거나 수술한것일거예요. 가슴 크면 중력때문에 쳐지거든요.

  • 8. ...
    '16.4.13 2:51 PM (1.235.xxx.248)

    가슴 큰 여자는 왠만큼 못나지 않은 이상은 시선이 귀걸이 100배 이상으로 후광효과

    그렇다고 심각하게 거대한거 아닌 이상은 외모로 평가 될때는 장점입니다.

  • 9. 훔...
    '16.4.13 3:23 PM (210.106.xxx.78)

    가슴 큰 본인은 진짜 왕컴프렉스
    옷폼도 안나, 여름에 집에서도 브라착용.목욕탕도 가기 싫고...
    나이 든 지금도 싫음
    아랫가슴둘레와 15cm 차이남 상의는 어지간하면 77.. 왕짜증

  • 10. ...
    '16.4.13 3:24 PM (114.108.xxx.228)

    연예인 중에서는 강예원, 강소라씨 같은...
    날씬하고 팔다리 길면서 가슴은 큰...
    부러워요 ^^
    그러고보니 두분다 강가네요...신기 ㅋ

  • 11. 얼마전
    '16.4.13 3:54 PM (218.39.xxx.35)

    미드 보는데 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라는 여배우가 완전 왕가슴...
    정말 부럽더라구요.

    다시 태어나면 그런 가슴가진 여자로 태어나고 싶어요~ (지금은 아스팔트 껌딱지...게다가 모유수유까지...흑)

  • 12. .....
    '16.4.13 4:08 PM (211.36.xxx.122)

    날씬허고 호리한 몸매에 풍성한 가슴...
    이게 바로 남자들의 이상형.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9103 우울증일까요? 5 총총 2016/04/18 1,530
549102 朴대통령 총선 후 첫 메시지 "민의 받들어 민생 최우선.. 3 감사합니다 2016/04/18 805
549101 어제 담근 알타리가 넘 짠데 어쩌죠? 4 짜다 2016/04/18 1,082
549100 김병관 "필요하면 2200억 주식 백지신탁" 12 오놀라워라~.. 2016/04/18 2,736
549099 용인 동천동 주변 뽀글이 파마 잘하는 미용실 추천 부탁드려요 2 ,,, 2016/04/18 1,387
549098 이번 총선, 수상한 투표가 있었는데 어디에 신고를 할까요? -후.. 3 투표 2016/04/18 1,111
549097 안지지자인지 아님 가장한 다른 세력인지 8 ... 2016/04/18 628
549096 비타민 D3 캡슐이나 액상으로 된거...1000 iu 제품 추천.. 5 뭘 사야하나.. 2016/04/18 1,378
549095 7살 애가 유치원에서 친구한테 코를 물려왔는데요 .. 15 우아하게 2016/04/18 2,915
549094 홈쇼핑 도깨비방망이 어떤가요? 1 쇼핑 2016/04/18 1,539
549093 더 덥기전에 진도 다녀와 봐야겠어요. 6 진도 2016/04/18 1,153
549092 남편의 생일 5 행복한하루 2016/04/18 1,369
549091 중3아이 수학 선행 어느책까지 하는게 맞나요? .. 2016/04/18 723
549090 이재명 성남시장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제1민생&quo.. 16 성남시장도 .. 2016/04/18 1,992
549089 영등포 오피스텔 팔고 집사기 2 봄봄 2016/04/18 1,580
549088 오랜만에 투* 왔어요. 6 실망 2016/04/18 2,152
549087 연인과 스킨쉽을 미루고 있어요... 4 연애초보 2016/04/18 3,995
549086 다가진 사람이 없네요 41 ㅇㅇ 2016/04/18 18,884
549085 문재인은 참 바보야~ 바보 9 문재인 2016/04/18 1,511
549084 구마모토 지진 구호 도와주기 운동 이런거 안했죠?? 궁금 2016/04/18 623
549083 주류 비주류 나누고 쌈박질 붙이는 기사에 놀아나는 야권 지지자들.. 1 2016/04/18 351
549082 최상위권 고1 - 중간고사 준비 - 수면 시간 어떻게 되나요? 13 공부 2016/04/18 2,608
549081 떡볶이할때 간장 넣어야하나요? 10 초보요리 2016/04/18 2,351
549080 시간당 만원의 가사 도우미일..어떨까요? 3 알바문의드려.. 2016/04/18 2,042
549079 나이가 들면 미모이외의 것도 미모가 되는 것 같아요. 37 나이 2016/04/18 23,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