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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종아하는분의 연설 한문장..

조회수 : 275
작성일 : 2016-04-13 12:01:27
제 어머니가 제게 남겨 주었던 제 가훈은 "야 이놈아. 모난 돌이 정 맞는다. 계란으로 바위치기다. 
바람부는 대로 물결치는 대로 눈치보며 살아라.
" 80년대, 시위하다가 감옥 간 우리의............ 정의롭고 혈기 넘치는 우리 젊은 아이들에게 
그 어머니들이 간곡히 간곡히 타일렀던 그들의 가훈 역시 "야 이놈아. 계란으로 바위치기다. 고만 둬라. 너는 뒤로 빠져라." 
이 비겁한 교훈을 가르쳐야했던 우리 600년의 역사, 
이 역사를 청산해야 합니다. 권력에 맞서서 당당하게 권력을 한 번 쟁취하는 
우리의 역사가 이루어져야만이 이제 비로소 우리의 젊은이들이 
떳떳하게 정의를 얘기할 수 있고 떳떳하게 불의에 맞설 수 있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낼 수 있다!!

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
어제 쌍문동 연설중 그분 이제까지 볼수없었던 결기를 보여주시던군요 

누구를 직접 거명하면서 주목을 굳게지고 밑에서 치고올라오며 호소하는..포퍼먼스 (동영상에 이게 안나오더요)

좋은 결과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IP : 222.111.xxx.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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