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빨래 하기 너무 싫어요. 빨래 널기는 그렇다쳐도 접어서 정리하는거요..

철학가 조회수 : 3,822
작성일 : 2016-04-12 23:42:09
어떻게 하면 즐겁게 할 수 있을까요? 빨래가 세상에서 제일 싫어요. 물론 세탁기에 넣는 작업까지는 좋은데요. 꺼내서 너는 것도 어느 정도 괜찮은데 빨래 개는게 너무 너무 싫어요. ㅠㅠㅠ 팁 좀 주세요 살림 선배님들!! 
IP : 82.217.xxx.211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12 11:45 PM (125.176.xxx.86)

    옷걸이에 걸어 널고 말리고 그대로 옷장에 넣으셔요

  • 2. 많이 쓰는 방법
    '16.4.12 11:45 PM (115.21.xxx.61) - 삭제된댓글

    속옷과 수건만 건조대에 널거나 건조기로 돌려 개킨다. 겉옷 상의는 옷걸이에, 겉옷 하의는 짚게형 옷걸이에 걸어 말린다. 말린 그대로 옷장에 걸어서 빼입는다.

  • 3. 많이 쓰는 방법
    '16.4.12 11:45 PM (115.21.xxx.61) - 삭제된댓글

    속옷과 수건만 빨래대에 널거나 건조기로 돌려 개킨다. 겉옷 상의는 옷걸이에, 겉옷 하의는 짚게형 옷걸이에 걸어 말린다. 말린 그대로 옷장에 걸어서 빼입는다.

  • 4. 서랍장
    '16.4.12 11:48 PM (120.16.xxx.161)

    구겨져도 되는 거, 아이옷이나 내옷은 그냥 개키지 않고 서랍장에 그냥 넣고요.
    남편 옷이나 셔츠 양복바지는 옷걸이에 걸어 고대로 말려 그냥 옷장으로 가져가거나 계속 걸어둡니다 ㅋ
    행주, 양말, 속옷도 안접고 그냥 서랍 한칸에 다 넣고요
    큰 목욕타월은 말려서 접지 않고 욕실 문 뒤에 고리에다 주르륵 걸어 둡니다.
    세탁 매일 적어도 한번은 하는 데 별로 지겹지 않아요, 옷걸이 원목으로 된 거 이쁜 거 쓰니 기분도 좋고요

  • 5. ..
    '16.4.12 11:49 PM (182.212.xxx.20)

    저도 널때 웬만하면 옷걸이 써요

    양말은 차곡차곡 짝만 맞춰서 서랍에 세워서 넣구요

    남자속옷이랑 수건은
    화장실문 윗쪽에 거는 작은 행거 걸어서
    거기에 옷걸이채..걸어둡니다

    그것만 해도 일이 많이 줄었어요

    건조기 사고 싶은데 건조기 놓을데가 없어서 못사고 있어요

  • 6. 이사가면
    '16.4.12 11:51 PM (82.217.xxx.211)

    이사가서 큰 옷장 사면 해야겠네요. 지금 있는 집도 좁고해서 최대한 접어 넣어야 하거든요. 이 팁은 꼭 기억하겠습니다. 차라리 설거지를 한시간 하라면 하겠습니다. 빨래는 정말 힘드네요. ㅠㅠ

  • 7. 얼마전 어떤 82님이
    '16.4.12 11:53 PM (115.21.xxx.176)

    베란다를 드레스 룸으로 쓰신다더군요.

  • 8.
    '16.4.12 11:53 PM (175.223.xxx.18)

    세탁기가 없어서 손빨래해요.
    정말 손목 손가락 너무아파요.
    물에 젖은 겨울 외투는 정말 무거워요.
    ㅠㅠ
    그나마 요샌 날풀려서 금방 마르기라도 하지.
    겨울엔 빨래가 얼어서 굳고.....

    없이사는거 정말지치네요.

  • 9. 윗님
    '16.4.12 11:55 PM (125.176.xxx.86)

    정말 세탁기 없으세요???
    믿어지지 않아요....ㅠㅠ

  • 10. 흐억
    '16.4.12 11:55 PM (115.21.xxx.61) - 삭제된댓글

    윗님, 통돌이 세탁기 새 것도 30만원정도 하는데요. 중고를 사시면 훨씬 더 쌀텐데 사정상 그게 안되시나봐요. 저도 초등학교 때까지 손빨래했어요. 대식구라 엄마도와 빨래했죠.

  • 11. ..
    '16.4.12 11:56 PM (125.176.xxx.86)

    다른 가전제품 뭐 있으세요??
    다른건 몰라도 세탁기 냉장고는 꼭 있어야죠 .....

  • 12.
    '16.4.12 11:59 PM (82.217.xxx.211) - 삭제된댓글

    세탁기 진짜 없으세요? 저희 어머니 저 어릴떄 없이 사셔서 손빨래 하셨는데.. 지금은 세탁기도 좋은데 손빨래 하세요. 습관이라... 제가 애기 낳고 살림해보니 어머니 살림하는 스탈 보고 참 마음 많이 아프더군요. ㅠㅠ 다 없이살던 습관에 아껴아껴 ㅠㅠㅠ 근데 진짜 세탁기 없으세요?

  • 13. 세탁기
    '16.4.13 12:00 AM (27.124.xxx.243)

    다 사정이 있으시겠지요
    통돌이 12개월할부 28만원
    다른건몰라도
    냉장고 세탁기는 있어야
    안타까워서ㆍㆍㆍ

  • 14. ...
    '16.4.13 12:08 AM (122.32.xxx.10)

    방법이 없어요. 속옷,양말등은 손으로 정리해야될텐데요...안그러면 속옷은 속옷통에,양말은 양말통에 안개고 그냥 쏟아부은 다음에 입을때 찾는수밖에요. 근데 살면서 그것도 안하고 살수있나요

  • 15. ㅇㅇ
    '16.4.13 12:51 AM (223.62.xxx.84)

    세탁기 안쓰는분 사정 있겠지만
    외투나 두꺼운의류는 긴장화신고 밟아서 빠세요
    손으로 빠는것보다 편해요
    신발가게 가면 길다란장화 있어요 갯벌장화요
    전 이불빨래할때 그거신고 욕조에서 발로밟아서 세탁해요

  • 16. 작은세탁기사서
    '16.4.13 12:57 AM (119.149.xxx.212)

    매일조금씩해보세요
    분산효과로
    너는것도
    개는것도
    븐담없어요
    여름엔좋아요
    저는꼬망스대만족이요

  • 17. 팁이랄까
    '16.4.13 1:11 AM (175.223.xxx.185)

    양말은 같은 색 같은 디자인으로 사요. 그냥 접기망 하면 끝.

  • 18. 저도
    '16.4.13 1:30 AM (116.40.xxx.217)

    큰 서랍장에 종이박스로 구분하거나 칸막이 세워서 공간 두 군데로 분리한 뒤
    한 쪽은 윗속옷 후루루 쏟아넣고 다른 한 쪽에 아랫속옷 후루루 쏟아 넣어요
    착착 갤 필요 없고 그냥 꺼내 입으면 됩니다.
    아래 서랍장도 갈라서 양말 후루루 쏟고 다른 쪽에 스타킹 돌돌 말이 넣은거 후루루...

    빨래 개는거 너무 싫어요 ㅜㅜ ㅎㅎ

  • 19. ....
    '16.4.13 3:35 AM (84.161.xxx.80)

    옷걸이를 좋은거, 세탁소용, 바지걸이 등등으로 구비해서 그 옷걸이 그대로 옷장으로 직행. 저는 양말 뒤집어 정리하는게 너무 귀찮아서 뒤집어 빤 양말은 그냥 짝두 안맞추고 뒤집은채로 다 서랍으로 직행이요.

  • 20. ㅉㅉ
    '16.4.13 5:44 AM (211.36.xxx.249)

    손빨래하시는줄 알았네요.
    그정도가 귀찮으면 밥은 다 외식하시나봐요

  • 21. 저도
    '16.4.13 6:17 AM (95.90.xxx.224) - 삭제된댓글

    저도님처럼 서랍장 한켠은 윗속옷, 한켠은 아랫속옷, 한켠은 양말, 이런식으로 식구대로 나눠서 후루루 그냥 넣어요. 옷걸이도 이용하고. 수건은 반절 널린채로 그대로 수건칸에 넣어요.
    수건 양말 하나하나까지 고이고이 접고 하다보면 몇 십분 후딱 지나는 데, 호텔메이드도 아니고, 시간도 기력도 흥미도 의미도 없어요. 너무 쓸데없이 시간 아까운 노동이네요. 저한테는.

  • 22. 저도
    '16.4.13 6:18 AM (95.90.xxx.224)

    저도님처럼 서랍장 한켠은 윗속옷, 한켠은 아랫속옷, 한켠은 양말, 이런식으로 식구대로 나눠서 후루루 그냥 넣어요. 옷걸이도 이용하고. 수건은 반절 널린채로 그대로 수건칸에 넣어요.
    수건 양말 하나하나까지 고이고이 접고 하다보면 몇 십분 후딱 지나는 데, 호텔메이드도 아니고, 시간도 기력도 흥미도 의미도 없어요. 너무 쓸데없이 시간 아까운 노동이네요. 저한테는.

    빨래 널때만 최대한 탁탁 털어서 널려고 하죠. 다림질 해야 될까봐. 너는 것도 몇 십분은 후딱 가요.

  • 23. 저도
    '16.4.13 8:47 A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저도 이 일이 제일 싫어요.)뭔들...)
    게다가 전 직딩.

    식구별로 하나씩. 두 욕실 수건용 각각 하나씩 작은 바구니를 정해 놓고
    (한 10L짜리 플라스틱 바구니 사용합니다.)
    빨래를 걷어 해당 빨래를 해당 바구니에 담습니다.
    그러곤 각자(남편, 애들)자기 빨래를 자기가 개서 자기 옷장에 정리합니다.
    (저희 애들이 중학생, 고등학생이어요. 남자아이들이고.)
    나머지는 제가 개고요.

    애들과 남편이 어떨땐 예쁘게 개서, 걸어서 잘 정리할 때도 있고,
    어떨땐 서랍에 넣지 않고 바구니에서 바로 꺼낼 떄도 있어요.
    그래도 제 옷이 아니니까 못본 척 합니다.
    절대 개어주지 않아요.(엄마는 그것 말고도 할 일이 많으니까요.)

  • 24. 젤 귀찮은게
    '16.4.13 9:16 AM (223.62.xxx.18)

    빨래 널때 옷 뒤집는것 (빨래 널때 뒤집어 널지 않나요 다들?)과 빨래 걷어 개서 옷장.서랍장에 넣는일.
    특히 침구는 워낙 커서...

  • 25. 제가
    '16.4.13 10:53 AM (1.234.xxx.189)

    다른건 다 좋은데 빨래 개는걸 너무 싫어했어요
    세탁기 세번 돌린게 그냥 쌓여있었다면 아시겠죠?

    가만보니 빨래를 개어놔도 넣어둘 곳이 마땅찮은거더라구요
    그러니 빨래 개기가 싫어지고... 악순환이죠

    빨래줄에 옷걸이로 널어둔채로 두면 다음 빨래를 못 너니까 소파에 의자에 쌓아두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보기 싫으니 접기만 하자.. 이렇게 마음먹고 접었어요. 접다보니 식구별로 분류는 되잖아요.
    개면서 네식구 식구별로 분류만 했어요.
    네식구 이불커버, 수건등등 기타로 한칸
    그랬더니 두세번 빨래한게 쌓여도 지저분한건 많이 덜하더라구요.
    그렇게 깨놓은 빨래 어쩌다 눈에 한 번 밟히면 옷장에 넣어요.
    그것도 한꺼번에 하는게 아니고 한날은 아들거. 한날은 남편거.. 이런 식으로요
    내 옷만 죽어라하고 안 가져다 넣더라구요.
    얼마나 하기 싫으면 그렇겠어요. ㅎㅎ
    그래도 개서 분류하는게 전환점이 되네요

    그리고 위에 손발래 하신다는 분
    세탁기 살 환경이 안 되시는 모양인데 그럼 탈수기를 사는건 어떤지요?
    탈수기는 금액도 착하고, 중고로 팔기도 쉽거든요. 들고 갈 수 있어서.
    손빨래 할 때 빨래 짜는게 얼마나 힘든데요.. 탈수기 사용하면 헹굼 횟수도 줄어서 좋아요.

    드럼세탁기 탈수가 12분이나 걸려서 탈수기 하나 장만해서 쓰는데 손빨래가 두렵지 않아요.

  • 26. 투표
    '16.4.13 12:07 PM (14.49.xxx.119) - 삭제된댓글

    저도 귀찮~~
    모든 빨래를 옷걸이에 걸어 언젠가 어느 분 말씀처럼
    건조대에서 오징어처럼 말리고만 있습니다..
    저도 베란다가 드레스룸이라서
    필요할 때 옷장으로 가는 게 아니라 베란다 건조대로 갑니다~~ㅠ

  • 27. 옷걸이
    '16.4.13 1:08 PM (116.33.xxx.87)

    안늘어나게 고무패딩같은거 박힌 옷걸이 있어요. 빨래는 무조건 옷걸이에 걸고 그대로 각 방에 배분해요. 그럼 다림질도 필요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2498 초등 수학여행 갔는데 원래 연락 없는 건가요? 11 초5 2016/06/01 1,786
562497 일하다 쉬면 몸이 팍삭 늙는 느낌이에요..40대 00 2016/06/01 1,271
562496 호텔스닷컴이요.카드결제가 해외에서 되는건가요? 3 호호 2016/06/01 1,507
562495 이재명편 요약... 3 이이제이 2016/06/01 1,079
562494 질문노트를 만들면 공부도 인생도 편해집니다 (부제: 뇌는 메타인.. 29 긴머리남자 2016/06/01 5,644
562493 a부터 z까지 말해야 풀리는 말로 스트레스 풀리는데 1 .... 2016/06/01 674
562492 강아지가 웃겨요.. 27 .. 2016/06/01 5,611
562491 영어와 컴퓨터중 무엇이 중요할까요? 4 ........ 2016/06/01 1,037
562490 우상화, 65억원 '박정희 민족중흥관' 1 이북같아요 2016/06/01 594
562489 시누이집이 힘들면 오빠네집에 많이 의지하나요? 12 걱정 2016/06/01 4,246
562488 초등5학년 딸 책가방 추천좀 해주세요~~!! 가방 2016/06/01 802
562487 중국인들은 정말 차를 많이 마셔서 날씬한건가요..??? 30 흐음.. 2016/06/01 9,234
562486 오늘밤 12시까진데요.. 3 조금느리게 2016/06/01 1,571
562485 대상포진 재발...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5 괴롭다 2016/06/01 2,822
562484 엘리베이터 없는 빌라..임신6개월 30 참소라 2016/06/01 7,377
562483 줌인줌아웃 사진올리기막은거에요? 궁금 2016/06/01 605
562482 4번에 6만원인데 3번하고 그만 두면 어쩌나요? 7 엄마 2016/06/01 1,575
562481 건망증이 심해졌는데 화장하다 하나씩 잊어버리기까지 하네요 헐.... 3 zzz 2016/06/01 1,082
562480 제가 뭘 잘못한 것일까요? 19 아이 2016/06/01 5,935
562479 .. 친구한테 베푸는게 싫어졌습니다... 그래서 괴롭네요 9 .... 2016/06/01 4,104
562478 미드 본즈..영어 잘하시는 분 질문이요 1 ᆞᆞ 2016/06/01 1,146
562477 마트 앞 카드 설계사에게 카드신청하면서 번호 1 아침 2016/06/01 974
562476 시댁에서 비위상하는 일 25 ㅇㅇ 2016/06/01 7,837
562475 아이가 다섯에서요 3 드라마 2016/06/01 1,635
562474 개미퇴치에도 계피 효과 있을까요? 4 가려워요 2016/06/01 3,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