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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난 자가 테스트

가난vs부자 조회수 : 13,534
작성일 : 2016-04-12 21:35:05
아래 가난한집 얘기 올라와서 예전에 한번 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있네요..
가난 자가 테스트레요. 두개 이상 해당되면 가난하다고 하내요. ㅎㅎ

================================================================
1. 치킨 먹을때 뼈에 살 남아있으면. 깨끗이 안발라 먹는다고 뭐라함

2. 밥먹을때 식탁에서 안먹고. 밥상펴서 먹음

3. 맥딜리버리(맥도날드 배달서비스) 불가능한 위치에삼

4. 화장실에 바가지 있음

5. 먹을 물을 끓여서 먹는데. 물끓일때 보리차나 결명차 이런거 섞음

6. 비데 없음

7. 집에 바퀴벌레 있거나. 있엇던적 있음

8. 화장실 변기안에. 물 내릴때 물 아낄려고 벽돌이나 생수통 같은거 집어넣어놨음

9. 뷔페 식으로 된 식당에 뭐 먹으러 갈때 '본전 뽑아야 된다' 같은 소리 함

10. 동행, 인간극장 같은데 나오는 못사는집 보다보면. 자기집에 있는 가구, 이불 장판이랑 똑같은거 나옴

=====================================================

제가 예전에 들은걸로는 
침대 없고 방바닥에서 이불깔고 잠 이것도 있었던거 같은데..ㅎㅎ
전 이미 두개 이상 해당되는걸보니 가난 확실하네요. 



IP : 66.170.xxx.146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ㅋ
    '16.4.12 9:36 PM (61.102.xxx.204)

    반포 19억 아파트 사는 제 친구가 저렇게 삽니다.

  • 2. 북북
    '16.4.12 9:36 PM (114.199.xxx.104)

    전 침대가 불편해서 딱딱한 바닥에 이불펴고 자요
    가난하네요 ㅋㅋㅋ

  • 3. 에이...
    '16.4.12 9:37 PM (175.209.xxx.160)

    우리 이모 어마무시한 부자인데 6개 해당하네요. 우린 그냥 중산층인데 2개 해당. ㅎㅎㅎ

  • 4. ...
    '16.4.12 9:38 PM (14.37.xxx.155)

    이 글로 전 확실하게 가난하다는 걸 알았음.
    다리 짧아, 개수대 밑에 냄비 있어,
    밥상 펴고 밥 먹어, 화장실에 바가지 있어,
    부페에서 본전 뽑아...
    가난뱅이 인정.

  • 5. ...
    '16.4.12 9:38 PM (220.75.xxx.29)

    1번 해당되네요. 심지어 그 뼈 들고 제가 마져 뜯어먹어요. 끝에 있는 물렁뼈 좋아해서 ㅋㅋ

  • 6. 치느님
    '16.4.12 9:39 PM (125.185.xxx.178)

    치느님은 생명과 같은 것이니 깔끔하게 먹어야하오. 치멘.

  • 7. 이미
    '16.4.12 9:39 PM (175.126.xxx.29)

    알고있는데 기가찬다
    ㅋㅋㅋㅋ

    나 비데없음
    나 결명자.옥수수.보리차 넣고 끓여마심(정수기 일해봐서 더더더 정수기 못씀)
    나 사과껍질도 돈주고 산거라고 얇게깎으라고 남편에게 잔소리함
    나 치킨에 살 붙어있으면...배가 불렀구나 하고...다음 주기를 늘려버림.
    나 부페식당에 이젠 갈일도 없지만(부르조아는 뷔페가 안어울리는거 같아..품위도 없고 ㅋㅋ...)
    식당에 간다면 당연 본전 뽑아야 된다고 생각함

    나 맥도날드는 안가니 배달되는 위치인지도 모르고...배달이 가능한지도 잘 모르고 있음.

    극빈층이네...나.

  • 8. ㅈㄴ
    '16.4.12 9:39 PM (123.109.xxx.20)

    세 개 있네요
    가난한 가 봅니다.

  • 9. ...
    '16.4.12 9:39 PM (223.62.xxx.76)

    저도 젊고 중산층이상은 된다고 생각하는데 (자산 15억??정도 수입은 3~4천) 세개 해당되요.
    2, 4, 6번요
    비데는 지저분하지 않나요?
    저희는 물에녹는 물티슈 쓰는데...

  • 10. 이미
    '16.4.12 9:41 PM (175.126.xxx.29)

    비데는 치질 생긴다는 거 어디서 본거 같아요.
    그냥 물로 씻는게 제일 좋다고
    (인도에서 치질환자가 없다...라는)

  • 11. 전부 해당안되는데
    '16.4.12 9:42 PM (223.62.xxx.77)

    저 가난합니다 ㅠ ㅠ

  • 12. 7개
    '16.4.12 9:44 PM (211.245.xxx.178)

    해당....ㅎㅎ
    네 저 가난합니다..ㅎㅎㅎ

  • 13. 재밌다
    '16.4.12 9:45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댓글들 왜이리 웃기죠 ㅎㅎ

  • 14. ..
    '16.4.12 9:47 PM (118.220.xxx.166)

    다섯개나 해당...
    음...자산은 15억쯤 되는데ㅜㅜ
    가난한거였구나.
    더벌어야겠다.

  • 15. tods
    '16.4.12 9:48 PM (59.24.xxx.162)

    헛...5개 해당 ㅠㅠ

  • 16.
    '16.4.12 9:49 PM (59.0.xxx.164) - 삭제된댓글

    저는 5번 한개해당되는데 제가 부자라고 생각한적도 가난하다고생각한적도 없네요 ㅋㅋ

  • 17. ...
    '16.4.12 9:49 PM (61.83.xxx.208) - 삭제된댓글

    8개 해당되는데..
    자산 약 30억, 임대수익만 월 500 정도네요.
    가난하다고는 생각안해봤지만 서민층이라고는 생각하고 있었어요.

  • 18. 한개도
    '16.4.12 9:49 PM (115.41.xxx.181)

    해당 안되는데 가난해요.

  • 19. ...
    '16.4.12 9:52 PM (221.158.xxx.99) - 삭제된댓글

    다섯개.
    그런데요.
    부자는 보리차 안 마시고 뭐 마셔요?
    이슬 받아 먹는거는 아니고 무슨 즙 이런거만 먹어요?

  • 20. ㅡ,,,
    '16.4.12 9:53 PM (220.88.xxx.132) - 삭제된댓글

    9번 격하게 공감해요.

  • 21. ㅎㅎㅎ
    '16.4.12 10:00 PM (14.52.xxx.171)

    저 강남 60평대인데 4개나 해당 ㅎㅎㅎ
    미혼때도 저도 모르게 자릿값 얘기를 그렇게 했대요
    카페가면 오래있다 나가자고 ㅠㅠ

  • 22. 하하하하....
    '16.4.12 10:08 PM (103.10.xxx.130)

    글 읽고 너무너무 웃었어요.
    9번은 제가 준재벌 아줌마랑 같이 호텔 부페 갔었는데
    그 아줌마가 자주 쏘았는데 그때마다 4접시씩 안 먹으면은
    본전 못 뽑는다고 마구마구 화를 내었어요.

  • 23. 푸하하하
    '16.4.12 10:23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

    부동산만 20억인 저는 6개나 해당됩니다. 다리짧고 뚱뚱해요...

    일본의 자랑하는 인공섬에 있는 주상복합 맨션의 화장실 물통안에 이미 물통이 들어앉아 있었습니다.

    가난한거 좋아하네...아껴야 잘살아요. 부자들일수록 진심 아낄수 있는한 아끼고 돈 안써요.
    부자들의 습관. 이라고 고쳐써주세요.

  • 24. 푸하하하
    '16.4.12 10:24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

    2,7,10번은 제외.... 그러나 10번은 정말 눈에 익숙해요.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 25. ㅇㅇ
    '16.4.12 10:27 PM (125.191.xxx.99)

    나 가난함 9번 한개만 해당 하지만 말로 표현하지 않음 무의식속에 본전생각 강렬함 하긴 뷔페 가본지도 백만년임 돈 없어서

  • 26. ㅇㅇ
    '16.4.12 10:30 PM (125.191.xxx.99)

    윗분은 오다이바 주상복합에서 변기 페트병 보고 너무 감동받았나보오

  • 27. 음,
    '16.4.12 10:31 PM (211.117.xxx.149) - 삭제된댓글

    비데 싫어하는데 가난하군.
    전에 바퀴벌레 갑자기 출몰해서 식겁하고 박멸한적있는데 가난하구먼요.

  • 28. 아 웃겨
    '16.4.12 10:31 PM (183.108.xxx.228) - 삭제된댓글

    닭뼈에 살을 남겨둔다고요?
    닭뼈 골수를 젓가락으로 찔러서 빼먹는거까지 해야하는거 아녀요?
    살을 남기다니 상상도 못할... ㅋㅋㅋ
    비데없고 싱크개수대밑에 냄비 있고 티비는 늘 켜져있고 비데없고 바가지있고 물 끓여서 먹고
    재산은 15억밖에 없고 흑흑

  • 29. ㅌㅌ
    '16.4.12 11:11 PM (1.177.xxx.198)

    반대네요..저 글은 부자들의 특징인데...
    제가 아는 부자들은 생활환경 빼고 대부분 저런 사고방식이 많고..
    오히려 가난한 애들이 푼돈 안 아끼고 과시하려고 과소비하고..
    안 맞아요 부자를 안 만나보셨나..?
    진짜 지독하게 아낍니다 가난하게 행동해도 다들 알부자..
    옷차림이나 행동봐도 전혀 몰라요..

  • 30. 1번유감
    '16.4.12 11:58 PM (211.109.xxx.210)

    자고로 치킨을 먹을때는
    니가 남긴 뼈를 보고 후라이드인지 양념인지 모르게 먹으라고
    하셨습니다.

  • 31. 세상에
    '16.4.13 12:00 AM (121.167.xxx.59)

    비데는 더러워서 안쓰고
    물은 두가지이상으로 넣어서 끓여먹고
    밥상펴서 먹고 있고
    부페가서는 배터지게 먹는것도 모자라 맛난과자도 몇개씩 슬쩍 들고 오는데
    나 왕 가난

  • 32. 시댁
    '16.4.13 12:07 AM (223.33.xxx.73)

    2.7.10빼고 전부 해당입니다


    잘 사세요 ㅎ

  • 33. ㅋㅋㅋㅋㅋ
    '16.4.13 12:56 AM (77.99.xxx.126)

    맥도날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자가 맥도날드 먹나?ㅋ

  • 34. ㅇㅇ
    '16.4.13 1:15 AM (125.191.xxx.99)

    위에 ㅉㅉ 맥딜리버리 불가능지역은 외진곳이라는 뜻. 맥도날드는 햄버거회사가 아님 부동산 회사임 오케?

  • 35. 이거 다른 버전도 있어요
    '16.4.13 2:01 AM (218.51.xxx.164)

    집에 태권도 사진이 있음 등등

    개수대 밑에 냄비 없고 바구니 있는데 그건 어찌돼요?

  • 36.
    '16.4.13 4:03 AM (223.62.xxx.75)

    대치동 35년 토박이 부모님 부동산 임대하시는데
    욕실 위아래층 두군데 다 물바가지 있고, 바깥 베란다 종종 바퀴벌레 출몰해서 약 치고 살아요. 치킨시켜먹을 때 깔끔하게 안먹으면 엄마가 잔소리 하십니다. 안방에 침대 없이 보료 까세요. 제사를 안방에서 지내기 때문에요.... 하아... 우리집 가난한 거였구나... 털썩~

  • 37. ...
    '16.4.13 8:18 AM (121.152.xxx.34) - 삭제된댓글

    해당사항이 하나도 없는데..
    가난함.

  • 38. ....
    '16.4.13 8:56 AM (221.141.xxx.19)

    절반이상 해당되네요.
    현재 20억정도 자산있는데
    열심히 살아야겠어요..

  • 39. ....
    '16.4.13 8:57 AM (221.141.xxx.19)

    1,4,5,8,9,10 해당됩니다..

  • 40. 오미나
    '16.4.13 10:07 AM (1.250.xxx.82) - 삭제된댓글

    에구머니나
    우리집 비데있는거말고
    9개나일치하는걸로봐서
    요위 댓글님들에 비해
    가난을넘어 상그지급으로 ...흑흑

  • 41. 2개 라서
    '16.4.13 5:48 PM (211.223.xxx.203)

    가닌하군요.ㅠ.ㅠ

  • 42.
    '16.4.13 5:56 PM (223.62.xxx.116) - 삭제된댓글

    가난은 재산과 소득으로 판단하는 것이지
    물끓여 먹고 기타등등 저런다고 가난한게 아님
    저런 걸 만들어내고 있는 사회분위기이니
    남 눈 신경쓰고 오바를 해서 소비를 하고 사는 것임

  • 43. ..
    '16.4.13 6:04 PM (182.226.xxx.118) - 삭제된댓글

    저희 가난한데..
    하나도 없어요..ㅠㅠ
    근데 전에는 중산층 였다가...바닥으로 내려갔다가
    이제 다시 올라가고 있는중에여

  • 44. 5186
    '16.4.13 6:08 PM (222.106.xxx.188)

    리플너무웃김 오랜만에웃었어요

  • 45. ....
    '16.4.13 6:13 PM (112.207.xxx.222)

    천억대 자산가인 우리 이모한테 1번처럼 했다간 닭뼈로 싸다구 맞을일 ㅋㅋㅋㅋ

  • 46. ㅇㅇㅇ
    '16.4.13 6:37 PM (223.62.xxx.98)

    저 많이 해당되고 가난하다는것도 공감해요~~
    재산많은데 저래요~~^^라는 댓글이 부러울 따름^^;;;

  • 47. ㅋㅋㅋㅋㅋ
    '16.4.13 6:44 PM (1.227.xxx.200)

    ㅋㅋㅋ 10번 왤케 우껴요..ㅋㅋㅋ

  • 48. 2번
    '16.4.13 6:46 PM (121.187.xxx.84) - 삭제된댓글

    2번- 배달시키거나, 지인들과 술상 차릴때,집안식구들 죄다 모였을때 밥상 피네요ㅎ

  • 49. ..
    '16.4.13 6:49 PM (114.202.xxx.83) - 삭제된댓글

    재미있어요.

    댓글들도 재미있고요.

  • 50. ㅎㅎㅎㅎ
    '16.4.13 7:14 PM (121.130.xxx.134)

    1개 있지만 가난해요. 진짜로 ㅋㅋ

    대부분 노인네들에겐 해당되는 게 많겠어요.
    옛날 식으로 본인 편한 대로 사는 분들요.

  • 51. 20억 자산
    '16.4.13 8:38 PM (183.96.xxx.229)

    부자가 아닌건 알고 있었으나 2개나 해당되네요...

  • 52. ......
    '16.4.13 8:42 P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

    화장실에 바가지 ㅋㅋㅋㅋㅋㅋㅋ 미침 ㅋㅋㅋ

  • 53. 어?
    '16.4.13 9:41 PM (124.53.xxx.131)

    화장실에 바가지 놔뒀는데..
    것도 백화점서 산거 버려뿔고 또 아쉬워서 재례시장서 쬐깐하니 닦기 편한걸로 사뒀는데.
    글고 비데는 청소해도 찝찝해서 멀쩡한거 떼내 버렸는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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