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양병원이요..비용이?

궁금 조회수 : 5,914
작성일 : 2016-04-12 17:53:43
시아버지 골수암 초기진단 받으셨는데 수술은 불가능하고 약으로 치료하자고 하네요..거기에 당뇨있고 고혈압에 심장,신장 허리까지 안좋아서 휠체어 타고 다니세요..
적고 보니 전신에 안아프신데가 없다는 ㅜㅜㅜ
이 상태까지 오게된건 평생을 술과 담배에 찌들어 산 영향이 크구요..자식이라고 남편하나인데, 젊었을 때부터 술주정과 폭력 무능력으로 징글징글하게도 자식 힘들게 하더니 나이들어서도 결국은 자식에게 기대시네요...돈이 없으시니...
시어머니도 일을 나가셔서 돌봐드릴 여력도 안되고 사이도 안좋으세요..그래도 혼자두기에는 불안하고 요양병원에 모셔야 할것 같은데 이런쪽으로는 전혀 몰라서요..저희도 형편이 좋지 않는데 그래도 결국 저희가 부담해야 할듯 싶어요..남편은 아버지에 대한 정이 손톱만큼도 남아있지 않은 사람이라 무조건 젤 싼 곳으로 알아보라 합니다..그래도 넘 저가 요양병원은 좀 안좋다고 들었는데..보통 요양병원에.모시면 비용은 얼마정도 생각하면 될까요? 저렴하면서 괜찮은 서울 경기소재 요양병원 있음 추천좀 부탁드립니다..저도 몸이 안좋아서 쉬고 있는게 조만간 일하러 다시 나가야 할듯하네요..한숨이 나오네요 ㅜㅜ
IP : 121.137.xxx.20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12 5:56 PM (119.197.xxx.61)

    200이상이라고 들었는데...

  • 2. 일이
    '16.4.12 6:01 PM (125.178.xxx.176)

    많으시겠네요.
    우선 장기요양등급을 받아보세요.
    보험공단에 신청하면 직원이 나와서
    등급을 매깁니다.
    인지가 있으시고 바깥활동 하실수 있으면
    등급이 안나와요.
    등급 받으시면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으로 모시면 본인부담금이 좀 줄어듭니다.
    시부의 몸상태에 따라 많이 달라지므로
    가장 먼저 할것은 공단에 보조금을 받을수 있는지를 타진하는게 급선무일듯요.

  • 3. ...
    '16.4.12 6:08 PM (61.101.xxx.8)

    시립 요양병원 알아 보세요
    저희는 한 달에 60정도 내요

  • 4.
    '16.4.12 6:23 PM (61.72.xxx.220)

    시립은 신청하고 기다려야 할 거예요.
    요양병원은 등급과 상관없이 보조 못 받습니다.
    기본이 150만 원 이상이고 처치하는 게 있으면
    더 나와요.

  • 5. 여원
    '16.4.12 6:50 PM (119.71.xxx.94)

    친정아버지 부천 요양병원 계신데 70만원내고 있어요.
    투석환자시라 월수금 투석 하시구요
    장애등급은 2급인데 요양병원은 급수랑 상관없는걸로 알아요

  • 6. 경상북도
    '16.4.12 6:53 PM (59.16.xxx.47) - 삭제된댓글

    월 40만원 해요

  • 7. 요양원과 요양병원은 다릅니다
    '16.4.12 6:57 PM (222.121.xxx.125) - 삭제된댓글

    가정경제 어려우시면 장기노인요양보험 에서 등급 받으셔서 요양원가시구요. 요양병원은 한달비용 대략130~150정도 생각하셔야하구요(4인병실기준 간병인 일당25000원정도 생각한 포함금액입니다) 때론 처치에 따라 병원비 가감될수있고, 때론 관련 진료과 있는 외부 병원까지 모시고 나가서 진료받고 약받고 하루에도 몇번씩 왔다갔다 해야합니다
    그러면 진료비 추가되구요. 같은병실 계신 분들 간식 나눠드시니 때론 간식비도 별도로 듭니다 ㅠ
    생각보다 요양병원은 비용 많이 들어요

  • 8. ..
    '16.4.12 7:05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몸이 안 좋은 원글이 나가 돈벌 필요까진...
    그냥 집에 누워 있으라고 해도 될 것 같은데...
    인기 웹툰작가도 집이 너무 가난해서 아버지가 중병에도 원룸에 누워계시다 가셨다네요.
    가정폭력범을 챙기는 건 좀 아닌 거 같아요.

  • 9. 병원에서운영하는 요양원
    '16.4.12 7:51 PM (180.230.xxx.39)

    보험이 적용되서인지 어떤지 그런건 모르겠고 한달에60만원냈고 약값만 따로 10만원정도 들었던거 같아요

  • 10.
    '16.4.12 8:32 PM (59.24.xxx.83)

    댓들 다신 분들 모두 고급 요양병원인가보네요
    원글님,,
    지방 외곽으로 알아보세요
    3~40이면 가능한곳 있어요

  • 11. 1234
    '16.4.12 8:46 PM (1.245.xxx.54) - 삭제된댓글

    60만원요.기저귀값따로 내야돼요.매점에서 사도돼고 사와도돼요.

  • 12. 1234
    '16.4.12 8:46 PM (1.245.xxx.54) - 삭제된댓글

    여긴 대전이예요.

  • 13.
    '16.4.12 8:56 PM (27.35.xxx.189) - 삭제된댓글

    시어른 두 분 다 요양병원에 모셨던 며느립니다.
    어르신 암환자 등록 되었을테고
    병원에서 암환자 확인서류(진단서?) 떼서 가면
    금액 확 내려 갑니다.
    40~50만원대로 할 수 있어요. 간병비 따로 없습니다.
    대신 영양제같은 비용은 추가 발생 합니다.
    부산입니다.

  • 14. ...
    '16.4.12 9:12 PM (110.8.xxx.8)

    저희 엄마 작년에 돌아가시기 전까지 두 군데 있어봤어요.
    하나는 6인 간병에 90만원이었어요. 소모품비 따로 없었고요.약값은 그 병원 처방이면 안 냈던 것 같기도 하고... 한달 정도만 있어서 잘 기억이 안 나네요.
    여기서 옮긴 곳은 기본 병원비 60만원에 하루 간병비가 3만5천원이었어요.3인 간병이었고요.
    약값 따로 내고 기저귀나 물티슈 같은 소모품비 따로 부담했고요.
    간병인이나 간호사 챙기면 확실히 환자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니 눈에 안 보이는 비용도 좀 들어가네요.
    저희 엄마는 약이나 치료가 좀 있는 편이라 이것 저것 해서 200 정도는 들어간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7131 스페셜-광진표창양비진샘이 올라왔네요 ! 하오더 2016/04/13 539
547130 이재명 ”그들이 바라는 건, 포기와 분열...투표합시다".. 2 샬랄라 2016/04/13 692
547129 결혼식 대신 기부 10 뚜뚜 2016/04/13 2,275
547128 옆집 공사 소음- 손해배상청구소송, 도움 구합니다 19 소음시러 2016/04/13 9,599
547127 커서 그런지 엄청 딱딱한 마른오징어는 뭐해 먹나요 11 마른오징어 2016/04/13 1,332
547126 투표하고 왔어요, 6 ,,,,,,.. 2016/04/13 500
547125 무식한 저 투표 질문 있어요...도와주삼 17 dd 2016/04/13 2,058
547124 미국은 social security가 국민연금인가요? 8 미국사회는 2016/04/13 1,618
547123 투표완료요~~ㅋㅋㅋ 5 이야 2016/04/13 568
547122 사진작가 이완 뭐하는 사람이에요? 전 디올백 있으면서 성매매 혐.. 16 ac 2016/04/13 3,827
547121 돈모으기 위한 3가지 기준을 세웠어요.. 38 Oo 2016/04/13 18,637
547120 두려워했던 주말부부 생활이 시작됐어요 10 2016/04/13 4,414
547119 투표하고 이벤트도 받고 왔어요 4 투표하고 2016/04/13 752
547118 나이많은 사람이랑 연애하는 어린애들은 11 ㅇㅇ 2016/04/13 7,414
547117 지금 tv보세요? 6 하하하 2016/04/13 1,469
547116 제주날씨 어떤가요?? 3 홍이 2016/04/13 550
547115 사회성이 없으면 말을 조리있게 못하나요... 15 ... 2016/04/13 6,008
547114 초등 아이데리고 엄마 혼자 외국 가서 박사하는거 가능할까요? 5 공부 2016/04/13 1,586
547113 오늘 정봉주랑 전원책이 개표방송하는곳 있나요 9 ㅇㅇ 2016/04/13 1,622
547112 아침부터 투표 귀찮아 하는 남편과의 실랑이 .. 3 하아 2016/04/13 843
547111 총선 소감 1 생각 2016/04/13 424
547110 시어머니랑 같이사는거 참 힘드네요 19 으이구 2016/04/13 7,969
547109 동네모임 블로거에 투표독려 하셨다는 분도 계시는데,, 1 어제 2016/04/13 916
547108 여기 투표율 떨어트리고픈 글도 올라오네요(냉텅) 4 기가막혀서 2016/04/13 762
547107 투표하고 왔어요 ^^ 22 4월13일 2016/04/13 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