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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요즘(일주일 기준) 핸펀전화한통 안울리네요

뭐가 이래요? 조회수 : 976
작성일 : 2016-04-12 17:38:10
아니... 뭐가 이래요?
어제도 오늘도 전화한통 카톡한통이 없네요.(단톡빼고)
전 전업주부이기도 하지만 운동도 하고 또 시간이 짧은 일도 있어서 뭐 그렇게 심심하거나 혼자 있거나 하진 않아요.
하지만 어떻게 이렇게 "뭐하냐" "차한잔하자"라든가 "꽃구경가자"라든가 전화한통 카톡한통이 없네요.
원래 인간관계가 짧긴하지만 그래도 단절되어서 사는건 아닌데..
아휴...40대에 이러면 50대 60대는 외로워서 또는 심심해서 어케 지내나요?
물론 제가 먼저 연락하면 되기도 하지만 지금까지 제가 더 만나자고 했던 편이라...가끔씩 누군가에게 생각나는 사람이었음 좋겠어요.

하여튼 요즘 제 핸드폰은 완전 얼어 있어요. 이봄에 참 외로와질라 그러네요.ㅠㅠ
IP : 112.149.xxx.17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12 5:41 PM (119.197.xxx.61)

    원글님은 전화번호 올려봅니다.

  • 2. 호수풍경
    '16.4.12 5:43 PM (121.142.xxx.84)

    전 지 뽑아 달라고 전화만 하루에 몇통씩...
    이사온지 2년이 넘었구만,,,
    찍어주고 싶어도 못찍는데...
    알맹이 있는 전화는 없지만요 ㅎㅎ

  • 3. 요금제바꿔놓고후회중
    '16.4.12 5:57 PM (36.39.xxx.134)

    육아중인데
    데이터를 너무 많이 써서
    그냥 요금제 자체를 올렸더니
    핸드폰 집전화 발신이 다 무료인데요
    이유없이 그냥 걸어서 수다 떨 친구 하나 없네요.
    남편은 장기해외출장중이어서
    하루 두번 국제전화 걸려와서 1분 통화해요.
    인생 참 재미없게 잘 못 살았나보다 그러고 있었어요.

  • 4. 저도
    '16.4.12 6:38 PM (14.52.xxx.171)

    요샌 카톡이 대세이지
    점점 통화는 안하는 추세같아요
    전 하도 안 울려서 방전된것도 몰랐던 적도 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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