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본여배우 미야자와 리에

낼선거 조회수 : 6,719
작성일 : 2016-04-12 16:51:49
예전에 일본잡지에서 너무 이쁜소녀를 본 기억이 나요
어찌나 이쁜지 눈을 못뗄 정도 였는데 그 배우가 미야자와
리에 였지요 혼혈이어서 그렇게 이뻤는지
90년초? 였나요? 산타페 누드도 찍고 그랬던 기억이 ‥
오늘 우연히 일본영화 종이달을 보는데 ‥ 웬 남상스럽게 생긴
여주인공이 나와서 참 안이쁜 배우네 하고 봤네요
코옆에 점인지 사마귀인지 왜그리 거슬리던지 ‥
영화를 재미나게 봐서 주인공 검색하니 헉! 그녀가 바로
미야자와 리에 너무 놀랐어요
그리 이쁘던 리에가 어찌 저리 변하나요? 진짜 말문이 딱!
아니 나이들어서 좀 변할수있는건 당연한데 저분은 너무
달라져버려서 진짜 안타깝네요‥ㅠㅠ
영화 종이달 은 참 재미있게 봤네요


IP : 119.198.xxx.7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12 4:55 PM (61.80.xxx.7)

    너무 말라서 그런 것 같은데 저는 나름 멋스럽게 늙었다고 생각해요.
    어린 시절 연예계에서 최고를 달리다 남자때문에 피폐해져도 보고 많은 부침을 겪은 후 단단해지고 스타에서 연기자로서 거듭난 멋진 배우죠.

  • 2. 그여자보면
    '16.4.12 5:05 PM (115.143.xxx.8)

    전 설리랑 좀 겹쳐보인달까?리에의 젊은시절이 닮았어요
    리에도 엄마의 극성으로 16?의 나이에 올누드화보집을 냈는데 그게 일본과 한국서 소위 대박을쳐서 톱스타의길을 가다가 일본 제1의 스모선수와 공개연애를 하는데 이때부터 안좋은소문도 많고 남자쪽 집안의 반대로 헤어지면서 좀 정신적으로 피폐해졌달까? 자살소동까지 벌이고 그러다 점점 바닥으로 인기도 없어지고
    몇십년후의 그녀얼굴이 살아온 인생을 다 말해주네요
    화려하고 싱그럽던 꽃잎이 이젠 볼품없이 말라비틀어진 나뭇가지처럼 되버린거

  • 3. ...
    '16.4.12 5:05 PM (14.32.xxx.202)

    자기 말대로 아름다울때는 남기고는 남들보다 망가지는 점이 더 부각되었던듯합니다 한때 뼈만 남았었던걸로 기억하는데 ..

  • 4. -.-
    '16.4.12 5:13 PM (119.69.xxx.104)

    아이돌에서 여배우 변신한 극히 드문 예죠.
    그 수 많은 스캔들과 연애 재혼 그리고 연애등등...또 임신 출산등 자신의 삶도 치열하게 살고 천직인 듯한 배우일도 열심히 하고...부지런한 인간이면서 천상배우인듯합니다.

  • 5. ...
    '16.4.12 5:16 PM (121.139.xxx.136)

    원글님께는 예쁜 시절이 완전 각인 되어있나봐요.

    전 1년전 고양이 구구 거기서 처음봤는데 빠글 빠마여도 외모가 감춰지지 않던데.

    지금도 찾아봤는데 세련되고 미모는 여전하던데... 평소 너무 외모 기준이 높으신거 아녜요?ㅠ

  • 6. ㅎㅎ
    '16.4.12 5:36 PM (210.109.xxx.130)

    저도 그 산타페 화보집 지금도 안잊혀져요
    말그대로 한떨기 꽃, 한마리 꽃사슴이 거기 있더구만요.
    한참 젊고 이쁠때 찍었떤 엘리베이터걸이라는 드라마도
    그녀가 너무 이뻐서, 내용은 기억안나고 이뻤던 것만 기억..ㅎㅎ
    근데 얼마전까지는 거식증걸렸다는 소문이 날 정도로 소말리아 난민처럼 하고 나온 적도 있엇어요
    지금은 많이 좋아진 편이지만
    그 꽃사슴같던 모습을 기억하는 저로서는, 그녀의 모습을 보면 안타깝죠..

  • 7. ㅎㅎ
    '16.4.12 5:39 PM (118.33.xxx.46)

    인상이 그렇게 변한뒤로 오히려 연기자로는 더 괜찮아진것 같아요. 젊을때보다 지금 더 작품은 왕성하게 하잖아요.
    생활인연기도 자연스럽게 잘하고 ..

  • 8. ㅇㅇ
    '16.4.12 5:41 PM (49.169.xxx.47)

    저는 토니타키타니인가 거기서 미와자와 리에가 너무 매력적인거에요 1인2역인데 완전 다른 사람인거같은...좋은 배우같아요

  • 9. 그게
    '16.4.12 6:11 PM (211.209.xxx.138)

    어릴 때 지나치게 이뻐서 그래요.
    요즘 많이 작품을 하는데 작품 속에선 잘 녹아들어서 매력적이더라구요.
    전 여전히 이쁘구나~ 그런 생각을 했는데.

  • 10. 산타페화보
    '16.4.12 7:40 PM (223.62.xxx.76)

    어디가서 보나요?

  • 11. 어릴때도 약간 남상이었어요
    '16.4.12 7:54 PM (14.52.xxx.60)

    나이먹어도 예쁘다 생각했는데요
    주름이야 어쩔 수 없고요
    밀랍인형처럼 매끌매끌 빵빵한 모습보다 훨 낫고요
    오히려 어린시절엔 거품이 좀 많아서 별로였고
    지금은 성숙미도 보이고 좋아요

  • 12. ㄴㄷ
    '16.4.12 8:07 PM (183.91.xxx.126)

    예전 꽃같던 미모는 없어졌구나.. 너도 별거 없구나
    했는데 일드 고우에 나온 모습을 보니 참 우아한 분위기가
    있더군요. 깊은 매력이 느껴졌어요.

  • 13. 여전히
    '16.4.12 8:55 PM (14.52.xxx.171)

    예쁜 배우에요
    우리나라 배우엿으면 얼굴에 뭐 넣고 장난도 아니었을텐데
    잘 늙어가고 있어요
    주름도 예쁘고 웃는것도 예쁘고
    예전에 미이라처럼 말랐던 시절을 아는지라 지금이 너무 좋네요

  • 14. 그여자
    '16.4.12 9:12 PM (175.126.xxx.29)

    저도 참 좋아했고
    전에 스모선수와 어쩌고 하다가...그이후 궁금했는데

    한때는 한국의 최진실과 비교되기도 했었죠...
    어떻게 변했는지 궁금.

  • 15. 또마띠또
    '16.4.12 11:47 PM (218.239.xxx.27)

    황혼의 사무라이(다소가레 세-베) 라는 드라마(영화)에서 30대 중반의 미야자와 리에를 봤는데요.
    그땐 삼십대 중반이긴 했는데 아, 정말 곱게 늙는구나 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목소리가 넘 이뻤던 게 생각나네요.

    일본에 오래 사신분 얘기론 그 속삭이는 이쁜 목소리때문에 나래이션 엄청 많이 하신다고...
    일본서도 유명하대요 소곤소곤 속삭이는 고운 목소리

  • 16. 또마띠또
    '16.4.12 11:48 PM (218.239.xxx.27)

    http://movie.naver.com/movie/bi/mi/mediaView.nhn?code=39633&mid=6661#tab

  • 17. 소냐5
    '19.3.16 11:39 AM (218.153.xxx.93)

    미와자와리에 거식증이 있어서 말랐을거에료 옛날 얼굴 이쁘던데 그때가 그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5062 나이드니 소비 절제 하게 되네요.. 13 소비 2016/05/05 6,904
555061 이 넘의 캠핑은 괜히 와가지고 짜증이네요 22 짜라 2016/05/05 16,888
555060 설민석씨가 국사선생님이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6 ... 2016/05/05 3,277
555059 양학선 선수는 돈 많이 버나요? 3 양학선 2016/05/05 4,293
555058 시빌워 3d로 보는게 좋을까요? 9 ... 2016/05/05 1,160
555057 살구색 아이섀도우 어떤게 이쁠까요? 7 오늘 2016/05/05 5,696
555056 40층 주상복합 건물중 1,2는 상가, 3~6은 주차장인 10층.. 도움 부탁 2016/05/05 869
555055 백화점에서 포인트적립을 안하고 왔어요. 1 봄날 2016/05/05 1,299
555054 어젯밤에 했던 다큐 2 보고싶다 2016/05/05 2,344
555053 퇴직연금 어떻게 투자하셨어요? 2 퇴직연금 2016/05/05 2,224
555052 이틀 냉장보관 전복으로 전복죽 끓여도 되나요 ㅜ 3 어머나 2016/05/05 4,417
555051 ㅇ와 이 시간 전철 안 노인들 암청 8 ff 2016/05/05 4,080
555050 테헤란 타임스, 한국정부 이란250억 달러투자-한국이 수주한 내.. 13 아이구머니나.. 2016/05/05 2,867
555049 겟잇뷰티에 이지아.. 7 2016/05/05 7,050
555048 주말부부인데 거의 이십일만에 집에 왔는데 후배만나는 남편 3 주말부부 2016/05/05 4,827
555047 오늘 1일 1식은 망했어요... 10 흑흑... 2016/05/05 3,418
555046 저의 의사표현은 했으니 글 지웁니다 26 ㅇㅇㅇ 2016/05/05 11,674
555045 뭔 연예인외모에 관심이 그리큰지요. 4 ., 2016/05/05 1,477
555044 정신적으로 힘들때 극복어찌하나요 2 40대 2016/05/05 2,061
555043 사랑니 4개 수술 1 치과공포증 2016/05/05 1,089
555042 제2의 용산사태가 되려나... 1 월계동 2016/05/05 1,357
555041 남자과거 어디까지 봐주시나요? 8 ... 2016/05/05 2,586
555040 무라카미 하루키의 이 글의 의미가 뭘까요? 3 사랑이란 2016/05/05 2,916
555039 Blockierungen/Brustwirbelsaeule 흉추가.. 3 --- 2016/05/05 735
555038 소갈비는 사두면 유용하죠? 2 2016/05/05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