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엄마가 담가주신 고추장에 곰팡이가 자꾸 생겨요.

고추장 조회수 : 1,740
작성일 : 2016-04-12 15:01:37

엄마가 담가주신 귀한 고추장인데 이눔의 곰팡이 때문에 정말 미춰버리겠어요.

 

제가 짠음식을 싫어해서 엄마가 덜 짜게 해주셨는데 그래서 그런지 곰팡이가 걷어내도 걷어내도 자꾸 생기네요.

 

김치냉장고에 보관하고 있는데 먹는것 보다 걷어내는게 더 많은것 같아서 너무 속상하네요.

 

곰팡이 핀 곳 걷어내고 나서 소주도 발라보고 식초도 발라보는데 너무 소심하게 발라서 그런지 계속 곰팡이가 생겨요.

 

처음엔 하얀곰팡이만 피더니 엊그제는 푸르딩딩한 곰팡이까지 생겼더라구요.

 

네이버 미친검색 했더니 누가 김으로 덮어놓으라기에 그렇게 해놓긴 했는데 나중에 김이 눅눅해지게 되면 또 곰팡이 끼면 어쩌나요?

 

살림 고수님들 팁 좀 주세요  ㅜ.ㅜ

IP : 203.235.xxx.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냉동실 고고
    '16.4.12 3:09 PM (122.34.xxx.207)

    전 냉동실에 넣어요. 그리고 사실 상온이나 냉장실에서 생기는 고추장, 된장 곰팡이는 그냥 돠둡니다.
    쓸때 살짝 걷어내고 쓰고 .. 걍 놔두는데요...(너무 지저분한가요?)
    아님 항아리두고 맑은날마다 뚜껑 열어놓고 소독하거나(근데 이건 좀 귀찮아서)
    또 다른 방법은 고추장 위에 비닐한겹 깔고 그 위에 굵은 소금 두껍게 까는거요.

  • 2. 소금..
    '16.4.12 3:10 PM (218.234.xxx.133)

    저희 엄마는 고추장 위에 천일염을 두툼하게 덮으셨어요. 윗부분 고추장은 버리는 셈치고.

  • 3.
    '16.4.12 3:27 PM (122.44.xxx.39)

    곰팡이 걷어내고(물묻은 스푼 사용금지 )소금 더뿌려 놓으세요 )덜어서 먹을때도 마른 수저사용요 .냉장보관 하고요.~

  • 4. 소주를
    '16.4.12 3:34 PM (221.139.xxx.95)

    바르는게 아니라 소주를 고추장 농도를 감안해서 많이 붓고 골고루 섞어야해요.
    그리고 집고추장이 너무 싱거우면 금방 시어져서 염도도 적당히 짜야해요.

  • 5. 소금을
    '16.4.12 3:43 PM (42.147.xxx.246)

    한 2센치 정도로 덮고요.
    고추장 먹을 때 마다 구멍을 뚫고 퍼서 다시 그 자리는 소금으로 두껍게 깔아야 합니다.

  • 6. 원글이
    '16.4.12 5:56 PM (203.235.xxx.34)

    소중한 댓글들 너무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7859 여기 투표율 떨어트리고픈 글도 올라오네요(냉텅) 4 기가막혀서 2016/04/13 872
547858 투표하고 왔어요 ^^ 22 4월13일 2016/04/13 1,320
547857 문소리씨 대학시절 그리 인기 좋았다는데 73 ㅇㅇ 2016/04/13 26,644
547856 기표소에 아이 같이 들어가면 안되는건가요? 5 ... 2016/04/13 1,797
547855 투표하고 왔습니다 3 비오는날 아.. 2016/04/13 481
547854 날씨 따뜻해지니 이런 피해 많아져요.. 2 제발 2016/04/13 1,648
547853 보일러 교체 하는데요, 스마트폰 원격조절 기능 필요할까요? 미즈박 2016/04/13 467
547852 오늘은 무급휴일인가요 유급인가요? 7 ㅜㅜ 2016/04/13 1,464
547851 뉴질랜드 유학생이 미국의대 들어갈 수 있을런지... 14 중견맘 2016/04/13 2,935
547850 근데 정치색과 무관하게 노인층의 투표의식은 본받을 만하네요 ... 2016/04/13 472
547849 CCTV 설치시 스마트폰 연결... 투표 하세요.. 2016/04/13 565
547848 결혼계약.. 은성이 넘 이뻐요. 11 바보 2016/04/13 3,490
547847 투표하고 왔어요. 3 ... 2016/04/13 505
547846 아침에 김문수 전화 오네요 10 ㅡㅡ 2016/04/13 1,915
547845 이 시점에서 밀땅...효과 있을까요 6 dd 2016/04/13 1,343
547844 막 단풍국으로 이민온 엄마에요.. 49 ... 2016/04/13 23,767
547843 제가 지지하는 정당이 후보를 안냈더라구요 5 어떡하지 2016/04/13 729
547842 박정희는 사기꾼이죠. 대박전쟁 시리즈 보세요 11 알몸박정희 2016/04/13 1,249
547841 초등1학년에 책상 사면 중고등까지 쓰나요? 5 학부형 2016/04/13 1,545
547840 안철수-김미경 '환한 미소' 96 독자의길 2016/04/13 5,480
547839 눈에 다래끼 ㅇㅁ 2016/04/13 831
547838 저도 투표 하고 왔어요. 1 투표 2016/04/13 576
547837 투표안한다는 사람들...질나쁜 인간들한테 지배당한다고 5 ㅡㅡ 2016/04/13 1,071
547836 투표하러 갔더니.. 38 020202.. 2016/04/13 16,400
547835 일찍 투표하고 왔어요 2 ㅌㅌ 2016/04/13 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