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굴비 먹어도 될까요?

굴비 조회수 : 1,168
작성일 : 2016-04-12 15:00:12
어제 글 올렸는데 말린 굴비가 오늘 도착했는데..
좀 냄새가 나요..
굴비를 간해서 말렸는데 스티로폴에 차곡차곡 쌓고
냉동이 안된 상태로 아이스팩 넣어 보내왔는데
어제 오전에 부쳐서 방금 받았어요.
아이스팩은 당연히 다 녹았고 상자를 여니 냄새나고
굴비는 말렸다해도 완전건조가 아니라 촉촉한 상태..
우선 냉장실에 넣었는데 저걸 먹어야할지 말아야할지 모르겠어요
상한걸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친정엄마때문에 정말 속상해요.
얼려서 보내든가 저녁늦게 부치시든가 해야지
요새 날도 더운데 저런 상태로 보내셨는지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IP : 125.182.xxx.15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12 3:22 PM (220.79.xxx.196)

    퀴퀴한 냄새나면 상하기 시작한건데
    어차피 완전건조가 안됐으니 아예 쌀뜨물에 소금좀 녹이고 굴비를 담가놔서
    퀴퀴한 냄새를 좀 없앤다음 물기빼서 소분해서 냉동보관하세요.
    냄새는 아가미와 내장에서 나는거니끼 씻을때 요부위를 잘 씻어보세요.

  • 2. 굴비
    '16.4.12 3:27 PM (125.182.xxx.154)

    어찌 말리셨는지 어제 동생이 보내기 전에 먹어본것도 냄새가 좀 났대는데 더 상한건 아닌지 먹기 꺼려져요.일단 한 마리만 구워보고 이상하면 버릴까봐요ㅠ
    드시라고 일부러 생조기 보낸건데 속상해죽겠어요
    말도 안들으시고 스티로폼에 넣으면 안상한다 맹신하시는거 같아요..에휴~~~

  • 3. ...
    '16.4.12 3:31 PM (220.79.xxx.196)

    요즘 날씨에 조기 말리기엔 좀 더운데 하셨나봐요.
    오늘 드실것만 쌀뜨물에 담가서 아가미부분 조물조물해서
    잘 씻어보세요.
    아니면 아예 머리 내장 모두 제거하셔도 돼요.
    어차피 튀겨도 머리 내장은 버리니까요

  • 4. 굴비
    '16.4.12 7:11 PM (125.182.xxx.154) - 삭제된댓글

    윗분 조언대로 쌀뜬물에 소금 풀어 담그고
    머리 내장 제거했어요..
    비린내는 조금 덜해진 듯 한데 여전히 비린내가 있긴해요
    두 마리 궈서 시험삼아 먹어봤는데
    마트에서 사먹던 굴비맛하고는 조금 달라요.
    배탈나거나 하면 바로 버릴 생각이었는데
    맛은 그래도 배는 안아프네요.
    먹는걸 가지고 찜찜하게 생각으로 먹자니 유쾌하지 않네요
    버리자니 들인 돈과 정성이 아깝고
    다시는 대량으로 사고 싶지 않아요ㅠ

  • 5. 굴비
    '16.4.12 7:12 PM (125.182.xxx.154)

    윗분 조언대로 쌀뜬물에 소금 풀어 담그고
    머리 내장 제거했어요..
    비린내는 조금 덜해진 듯 한데 여전히 비린내가 있긴해요
    두 마리 궈서 시험삼아 먹어봤는데
    마트에서 사먹던 굴비맛하고는 조금 달라요.
    배탈나거나 하면 바로 버릴 생각이었는데
    맛은 그래도 배는 안아프네요.
    먹는걸 가지고 찜찜한 생각으로 먹자니 유쾌하지 않네요
    버리자니 들인 돈과 정성이 아깝고
    다시는 대량으로 사고 싶지 않아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0546 이상해요,,, 2 ,,,,, 2016/05/26 561
560545 탤런트 김세아씨 상간녀피소 당했네요. 69 2016/05/26 42,534
560544 고양이 사료 내추럴발란스 어떤가요 9 사료추천요망.. 2016/05/26 6,972
560543 남대문 쇼핑/맛집 아는 곳 추천해주세요 2 한국여행 2016/05/26 1,111
560542 이틀전 생리 시작후 허리가 너무 아파요 ㅠㅠ 2 허리 2016/05/26 1,068
560541 마음이 답답해 퍼왔어요..손주들 키워준 시어머니..황당한 며느리.. 24 읽어보니 2016/05/26 8,637
560540 회사에서 남편이랑 얘기좀 하려고 부르면 4 .. 2016/05/26 1,297
560539 ㅇㅇ님 들어 오실게요 10 용감한남자 2016/05/26 2,780
560538 서울에 초등1이랑 갈만한 곳 2 고민 2016/05/26 993
560537 노무현정부가 반기문 un사무총장 추진중 터진사건 1 ㅇㅇ 2016/05/26 1,082
560536 연옌들은 그들의 사생활에 대해 자녀에게 뭐라고 할까요? 8 .. 2016/05/26 2,055
560535 드르마 무료 싸이트 4 드라마 팬 2016/05/26 1,596
560534 급탕요금 많이 나오신분 2 이뻐 2016/05/26 1,940
560533 정말 정시로만 뽑으면 강남 외 지역 학생들에게 불리한가요? 26 궁금 2016/05/26 4,214
560532 도대체 얼마를 벌어야 저축을 할까요 13 ㅇㅇ 2016/05/26 4,394
560531 삼겹살 식당에서 먹는게 확실히 다른가요? 19 고기 2016/05/26 4,131
560530 이런 경우 옷 어떻게 수납하는게 제일 좋을까요 3 고민 2016/05/26 1,118
560529 ... 4 흐르는 2016/05/26 703
560528 커피숍 건물 주인이 커피숍 나가라고하면 나가야 하나요? 10 푸른 2016/05/26 2,929
560527 지금 상하이 계신 님, 옷차림 조언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2 혹시 2016/05/26 611
560526 월급 100~300 미만 분들 2 ^^ 2016/05/26 4,238
560525 도서관이나 학교 의자가 편하다는데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1 듀오백의자 2016/05/26 858
560524 떨려서 죽을것같아요. 9 고속도로 2016/05/26 2,522
560523 Are you a happy? 1 ㄹㄹ 2016/05/26 1,288
560522 아놔 ! 이분진짜 누구세요? 책임져요 !! 73 으~~~ 2016/05/26 28,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