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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굴비 먹어도 될까요?

굴비 조회수 : 1,113
작성일 : 2016-04-12 15:00:12
어제 글 올렸는데 말린 굴비가 오늘 도착했는데..
좀 냄새가 나요..
굴비를 간해서 말렸는데 스티로폴에 차곡차곡 쌓고
냉동이 안된 상태로 아이스팩 넣어 보내왔는데
어제 오전에 부쳐서 방금 받았어요.
아이스팩은 당연히 다 녹았고 상자를 여니 냄새나고
굴비는 말렸다해도 완전건조가 아니라 촉촉한 상태..
우선 냉장실에 넣었는데 저걸 먹어야할지 말아야할지 모르겠어요
상한걸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친정엄마때문에 정말 속상해요.
얼려서 보내든가 저녁늦게 부치시든가 해야지
요새 날도 더운데 저런 상태로 보내셨는지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IP : 125.182.xxx.15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12 3:22 PM (220.79.xxx.196)

    퀴퀴한 냄새나면 상하기 시작한건데
    어차피 완전건조가 안됐으니 아예 쌀뜨물에 소금좀 녹이고 굴비를 담가놔서
    퀴퀴한 냄새를 좀 없앤다음 물기빼서 소분해서 냉동보관하세요.
    냄새는 아가미와 내장에서 나는거니끼 씻을때 요부위를 잘 씻어보세요.

  • 2. 굴비
    '16.4.12 3:27 PM (125.182.xxx.154)

    어찌 말리셨는지 어제 동생이 보내기 전에 먹어본것도 냄새가 좀 났대는데 더 상한건 아닌지 먹기 꺼려져요.일단 한 마리만 구워보고 이상하면 버릴까봐요ㅠ
    드시라고 일부러 생조기 보낸건데 속상해죽겠어요
    말도 안들으시고 스티로폼에 넣으면 안상한다 맹신하시는거 같아요..에휴~~~

  • 3. ...
    '16.4.12 3:31 PM (220.79.xxx.196)

    요즘 날씨에 조기 말리기엔 좀 더운데 하셨나봐요.
    오늘 드실것만 쌀뜨물에 담가서 아가미부분 조물조물해서
    잘 씻어보세요.
    아니면 아예 머리 내장 모두 제거하셔도 돼요.
    어차피 튀겨도 머리 내장은 버리니까요

  • 4. 굴비
    '16.4.12 7:11 PM (125.182.xxx.154) - 삭제된댓글

    윗분 조언대로 쌀뜬물에 소금 풀어 담그고
    머리 내장 제거했어요..
    비린내는 조금 덜해진 듯 한데 여전히 비린내가 있긴해요
    두 마리 궈서 시험삼아 먹어봤는데
    마트에서 사먹던 굴비맛하고는 조금 달라요.
    배탈나거나 하면 바로 버릴 생각이었는데
    맛은 그래도 배는 안아프네요.
    먹는걸 가지고 찜찜하게 생각으로 먹자니 유쾌하지 않네요
    버리자니 들인 돈과 정성이 아깝고
    다시는 대량으로 사고 싶지 않아요ㅠ

  • 5. 굴비
    '16.4.12 7:12 PM (125.182.xxx.154)

    윗분 조언대로 쌀뜬물에 소금 풀어 담그고
    머리 내장 제거했어요..
    비린내는 조금 덜해진 듯 한데 여전히 비린내가 있긴해요
    두 마리 궈서 시험삼아 먹어봤는데
    마트에서 사먹던 굴비맛하고는 조금 달라요.
    배탈나거나 하면 바로 버릴 생각이었는데
    맛은 그래도 배는 안아프네요.
    먹는걸 가지고 찜찜한 생각으로 먹자니 유쾌하지 않네요
    버리자니 들인 돈과 정성이 아깝고
    다시는 대량으로 사고 싶지 않아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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