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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식하는데, 반찬을 자꾸 사장앞에다 갖다놓는 직원

나 예민? 조회수 : 3,595
작성일 : 2016-04-12 14:30:16

회식을 하는데, 음식을 먹기좋게 자라 사장 앞에다 가져다가 놓기

상추 고기사서 딱 먹기만 좋게끔 해서 사장 접시 앞에 놓아주기.

여기저기 반찬 끌어다 사장앞에 주기.


이러는 여직원이 있는데,

상사에 대한 예의떄문에 저러는건 아닌거 같고 사심이 있는것처럼 보이죠?


여러사람이 모여 회식하는 자리고 사장도 손이 있는데,저러는 여직원의 행동은 정상인가요?

사장은...표정 변화는 없습니다.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고 좀 민망하고 어색한데

좋은게 좋은거니 그냥 모른척 하는 정도로 점잖게 있는 상황입니다.


IP : 220.119.xxx.6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4.12 2:35 PM (211.210.xxx.30)

    정상 같아요.
    다른 사람도 아니고 사장이쟎아요.

  • 2. ,.,,
    '16.4.12 2:38 PM (58.237.xxx.49)

    그냥 상사에 대한 예의... 사장이니까요..사심은 없을껄요...???? 사심있다면 그런행동 더 못하지 않을까요..???

  • 3. 어른이라 챙기는거 아닌가요
    '16.4.12 2:38 PM (211.216.xxx.33) - 삭제된댓글

    저도 신입때 늘 사장님 임원자리 불려가 물떠드리고 찌개분배해드리고 고기굽고 그랬는데.. 아무래도 직급순으로 챙기게 되죠~ 제일 먼저 드리고.. 나름대로 싹싹하게 구는 방법이죠뭐

  • 4. ㅋㅋㅋ
    '16.4.12 2:42 PM (112.220.xxx.102)

    집안 어른 식사대접하는 자리도 아니고
    저게 뭔짓인가요? ㅋ
    막말로 회사대표가 직원들한테 한턱쏘는 자리인데
    편하게 앉아서 맛난거 열심히 먹으면되지
    회식자리에서 저게 뭔 어이없는 행동인지?
    상추에 고기사서 놔둔다구요? ㅋㅋㅋ
    아 웃겨 ㅋㅋㅋ

  • 5. ㅇㅇㅇ
    '16.4.12 2:48 PM (106.241.xxx.4)

    상사니까요...-_-
    그런 걸 바라는 사람들도 간혹 있더군요.
    전 열심히 제 것만 먹습니다만..

  • 6. 딸랑이
    '16.4.12 2:51 PM (175.223.xxx.69) - 삭제된댓글

    받아 먹는 사장도 이상하고 무수리 한명 키우나 봐요.
    아~ 진심 둘 다 이상하고 병신 같아요.ㅋ

  • 7. 어떤 회사인데
    '16.4.12 2:52 PM (117.111.xxx.34)

    개인회사인가요?
    별일이네요

  • 8. 헐...
    '16.4.12 2:58 PM (211.46.xxx.42)

    아무리 상사고 어른리라고 해도 너무 노골적이네요
    단순히 예의때문에 그래보이지는 않아요. 자처 종노릇 하고 있네요. 그런거 칠팔십년대에나 통하던 거 아닌가요?

  • 9. @@@
    '16.4.12 3:00 PM (112.150.xxx.147) - 삭제된댓글

    남자 어른에게 알랑거리는 가정내 습관이 회사까지 이어진거죠. 특히 음식 관련해선 스스로 의식도 못하고 그러던데요.
    미혼 여직원은 안그러는데, 아줌마 직원이 잘 그러죠. 공사 구분도 못하나??

  • 10. 헐~~~
    '16.4.12 3:02 PM (113.199.xxx.150) - 삭제된댓글

    그거 먹는 사장도 참 난감하겠네요
    별 사이 아니라면 정말 난감하겠어요
    요즘 내자식한테도 남편에게도 잘 안하는걸
    사장에게 한다고요 수상하던지 푼수던지

  • 11. @@@
    '16.4.12 3:05 PM (112.150.xxx.147) - 삭제된댓글

    여직원에게 그런거 은근 요구하는 직장도 있긴한데요. 소규모 회사일 경우 더 그렇구요.
    그래도 국같은거 개별그릇에 담고, 고기 굽는 정도지....사장 앞에 반찬 몰아놓고, 쌈까지 싸줄듯이 저러는건
    시골 할머니가 아들앞에 맛난 반찬 몰아두고, 챙기는 그런 촌스러운 행동 아닌가요??

  • 12. ..
    '16.4.12 3:18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여자로서 사심이 아니고 아래 직원으로서 아부죠.

  • 13. ~~
    '16.4.12 3:23 PM (112.133.xxx.245)

    저 아는분도 그래요..남녀의 사심은 아니고 실세에게 잘 보이려 싹싹하게 군다고 하는것 같은데
    저는 참 보기가 별로네요...종노릇 자처..정말 딱 그렇게 보여요...회식가서 자기 밥 먹다가 일어나서 시중들고 있어요..
    그걸 사회생활을 잘한다고 해야할지...그렇다고 낮은 직급의 사람에게도 함부로 하는 건 아니거든요...
    어쨋든 실세는그런 행동 즐기고 좋아하더군요..쩝..

  • 14. dd
    '16.4.12 3:42 PM (180.230.xxx.54)

    사심은 아니고 아부죠

  • 15. 아부죠
    '16.4.12 4:03 PM (119.197.xxx.49) - 삭제된댓글

    신경 써주는데 사장은 좋아할겁니다 대우 받는 느낌도 들고

  • 16. 아부
    '16.4.12 9:32 PM (121.166.xxx.108)

    아부죠. 사심있으면 그렇게 티나게 하겠어요? 어쨌든 참 꼴보기 싫네요.

  • 17. ........
    '16.4.13 12:50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실컷 먹게 냅두세요.

  • 18.
    '16.4.13 6:56 AM (223.62.xxx.183)

    저희과 남직원은 노래방 가서 과장님이 노래 예약한다하믄 앞에 예약된 노래를 싹 지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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