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기간 알차게 보낼 것들 좀 추천해주세요-

남은 조회수 : 827
작성일 : 2016-04-12 12:16:28

임신 3개월이에요.

그간은 입덧이 좀 있고 컨디션이 안좋아서 퇴근하면 집에 가서 시체처럼 누워있었어요.

이제 슬슬 컨디션이 회복되고 있는데.

남은 임신 기간동안 어떻게 알차게 보낼까요?

사실 결혼하고 1년 반동안 거의 집에만 있고 뭘 한게 없어요.

막상 결혼하고 나니까 주말에도 밀린 청소/요리 하면 남는 시간이 별로 없더라구요.

제가 요리가 취미라서 엄청 잘 해먹고 신경써서 살았는데...

거의 집에서 요리 해먹고 책보고 영화나 좀 본게 다인듯 해요. 

생각해보니 애 낳으면 평생 음식 챙기며 살아야 할텐데

남은 기간이라도 요리나 살림같은거 좀 덜하고 애 어릴때 못할 것들 좀 해보려구요.


일단은 밖으로 좀 나가서 영화관에서 영화도 보고, 전시도 좀 많이 보고

주말에는 근교에도 좀 나가고 하려구요.


또 뭐가 있을까요? 못가본 지방쪽에 여행을 가볼까요?


육아 선배님들 조언 좀 주세요^^



IP : 1.235.xxx.6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12 12:19 PM (119.67.xxx.83)

    요가랑 운동 열심히 하시구요 본인이 드시고싶은거 많이 만들어먹고 사먹고 하세요. 애기생기니 아무래도 애기랑 남편입맛에 맞춰 요리하지 내입맛은 돌볼 겨를이 별로 없더라구요

  • 2.
    '16.4.12 12:25 P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지금 점심시간이라 딱 생각이 나는건!

    아기 낳고 나면 몇년간은 숯불요리집에 못가요. 그냥 집에서 대충 삼겹살 구워먹고 말거나 불판 있는 고깃집들은 아기랑은 연기도 그렇고 위험하기도 그렇고 못가게 되더라구요. 혹시 고기 좋아하신다면 숯불요리 맛집들 한번씩 가보세요. 그리고 아이 낳고 수유하고 못먹는게 꽤 되니까 좋아하시는거 찾아 드시구요.

  • 3. ...
    '16.4.12 1:04 PM (125.128.xxx.122)

    운동 열심히 하시길...아기한테도 좋고 육아하려면 체력 바탕되야 하니 매일 운동하시고, 저같음 한없이 게으름 부리겠어요. 젤 못하는게 게으름 피우는 거랍니다.

  • 4. ..........
    '16.4.12 1:30 PM (14.39.xxx.79) - 삭제된댓글

    위 댓글님들 조언들을 참고하시고, 정신의 안정과 틈틈이 “내면의 휴식”을 권유합니다.

    “82cook을 통한 여행과 「문화‧예술」 체험해보기”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7&cn=&num=1631024&page=1&searchType=...

  • 5. .............
    '16.4.12 1:32 PM (14.39.xxx.79) - 삭제된댓글

    위 댓글님들 조언들을 참고하시고, 정신의 안정과 틈틈이 ‘내면의 휴식’을 권유합니다.

    “82cook을 통한 여행과 「문화‧예술」 체험해보기”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7&cn=&num=1631024&page=1&searchType=...

  • 6. 여행 가세요
    '16.4.12 2:32 PM (202.30.xxx.180)

    아기 낳으면 움직이기도 힘들고, 간다 해도 아기 위주로 움직이게 되어서 "어른들의" 여행은 못 하거든요.
    이제 안정기 접어들면 후기에 몸 무거워지기 전까지 부지런히 다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4816 사드는 미국의 글로벌 MD시스템의 하나 북핵은핑계고.. 2016/07/11 477
574815 바퀴달린 서류가방 쓰시나요? 3 qhfk 2016/07/11 965
574814 이런 아이는 어찌 가르치나요? 3 ㅇㅇ 2016/07/11 1,046
574813 옷을 박시하게 편하게 입으니 거기에 맞춰 살이 찌는 것 같네요... 2 에휴 2016/07/11 1,751
574812 심영섭 아짐 지금 감동해서 울고있다네요 5 ㅇㅇ 2016/07/11 3,990
574811 저도 저희집 가계부 오픈해요 (지극히 서민) 6 불닭 2016/07/11 3,073
574810 고2 기말 망했는데 수시로 못가나요? 8 2016/07/11 4,910
574809 아파트 좋아서 사세요? 40 ^^ 2016/07/11 6,711
574808 부모가 너무 잘나도 자녀들은 2 ㅇㅇ 2016/07/11 1,689
574807 김장김치가 뻣뻣해요 2 쪙녕 2016/07/11 800
574806 가방 문의해요. 여행 2016/07/11 363
574805 '개돼지 망언' 목격기자 "만취 실언? 전혀 아냐&qu.. 6 샬랄라 2016/07/11 2,085
574804 진료의뢰서를 받아야하는데요.. 4 답답 2016/07/11 1,118
574803 블루투스 스피커 12 땡글이 2016/07/11 2,251
574802 저도 아기 자랑하고 싶어요 11 물고기차 2016/07/11 2,561
574801 사춘기는 꼭 오는건가요..? 3 사춘기 2016/07/11 1,014
574800 자살하는 이유가 뭔가요 20 ㅇㅇ 2016/07/11 6,702
574799 엊그제 태어난 아기였는데 1 길고양이가 .. 2016/07/11 1,558
574798 강원도 고성..여행지로 추천할만한 도시인가요??? 18 ,,, 2016/07/11 3,434
574797 명품 옷 새거 팔고 싶은데 직거래 가능한 곳 있나요 1 명품 2016/07/11 790
574796 朴대통령 "사드, 대통령으로서 국민 지킬 의무 있어&q.. 11 어느 나라 .. 2016/07/11 1,396
574795 텃세부리는 .. 9 ,,, 2016/07/11 2,192
574794 딱지 위에 재생크림 발라도 효과 있나요? 베토벤 2016/07/11 1,373
574793 피부마사지기 추천부탁드릴게요 1 바다 2016/07/11 1,171
574792 발목을 접질렀어요...근데 편한팔자는 못되나봐요 8 ,,,,,,.. 2016/07/11 1,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