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들시들한 폴리셔스 화분

정원사 조회수 : 880
작성일 : 2016-04-12 10:19:13

1년 전엔가 양재꽃시장 가서 폴리셔스를 사다가 잘 키우고 있었는데

몇달 전 화분 흙에 허연 알같이 생긴 모래같은게 보이기도 하고 찜찜해서

베란다에 일주일쯤 내놨는데 너무 추웠는지 시들시들해졌어요.ㅠㅠ


키가 1미터쯤 되는데요.

이파리도 가늘어지고. 새순이 나는 것 같긴 한데 어째 초라해졌어요.

어떻게 하면 다시 건강하게 만들 수 있을까요.

영양제라도 줘야 하는 것인지...

식물 잘 살리는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IP : 203.255.xxx.20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분갈이 하고
    '16.4.12 10:22 AM (117.111.xxx.34)

    햇빛많이들고 통풍 잘되는곳으로 옮기고
    물은 겉흙이 마른 상태에서 흠뻑 주세요

  • 2. 폴리셔스는
    '16.4.12 10:26 AM (221.139.xxx.95)

    뿌리가 실처럼 약해서 물주기를 자주하면 썩기 십상이예요.
    원래 열대식물이라 추위에도 약해요.
    하얀 알도 찜찜하네요.
    저라면 지금이라도 화분 흙을 뒤집어 뿌리 상태도 확인할겸 새 흙으로 전체 분갈이를 하겠어요.

  • 3. 플로리스트
    '16.4.12 10:31 AM (112.158.xxx.36)

    분갈이 지금하지 마세요.. 상태안좋은데 지금하면 몸살나고
    훅 갈수 있습니다.
    제 자리 돌려놓고 관리하시던대로 하세요.
    영양제는 꽃필때 등 영양 약간 주는거지 이렇게
    아플때랑은 무관해요.

    크게 손상되거나 시들면 손봐야하지만..
    지금 같은 경우는 상태나아지게 지켜봐주는게 최선이예요.

  • 4. 그리고
    '16.4.12 10:35 AM (112.158.xxx.36) - 삭제된댓글

    1년 동안 잘 키우셨다면 물주기는 문제없었으리라 봅니다.
    최근 알게모르게 몇 사람씩 준게 아니라면요.
    방법도 아시겠구요. 흘러낼 때까지 흠뻑 .

    그렇다면 원인은 온도차가 맞을거예요.
    열대식물이니.

  • 5. 그리고
    '16.4.12 10:36 AM (112.158.xxx.36)

    1년 동안 잘 키우셨다면 물주기는 문제없었으리라 봅니다.
    최근 알게모르게 몇 사람씩 준게 아니라면요.
    방법도 아시겠구요. 흘러낼 때까지 흠뻑 .

    그렇다면 원인은 온도차가 맞을거예요.
    열대식물이니.

    참, 뿌리가 밑으로 나올 때까지 꽉찬 건 아니죠?

  • 6. 제발
    '16.4.12 10:41 AM (121.160.xxx.23)

    폴리샤스는 추위에 쥐약인데‥ 좀 추웠던것같아요.
    뿌리가 얼어서 맛간거면 사실 방법이 없어요.
    일단 날 따뜻해지니 두고볼밖에요. 다음부터는 날 좀 추워지면 일찍 실내로 들이세요.

  • 7. 폴리셔스
    '16.4.12 10:44 AM (121.139.xxx.146)

    폴리가 진짜 예민해요
    뿌리도 깊지않고 흙안에 살짝만 박혀있어요
    그리고 추위에 약하고
    자리도 자주옮겨주면 안돼요ㅠ.ㅠ
    통풍이 잘되는곳에 두라는데..
    집에서 그런곳이 있을까요
    일단 흙을 갈아서 다시 심어보세요
    그러나..다시 살수있는 확률이
    매우 낮아요

  • 8. 정원사
    '16.4.12 11:29 AM (203.255.xxx.201)

    폴리셔스가 이렇게 예민한 나무였군요.
    추위에 밖에 내논 게 넘 후회가 된다는..
    조금 더 애정을 갖고 지켜봐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4014 백인들에게 유독 친절한 이유가 뭘까요 15 ㅇㅇ 2016/07/08 2,398
574013 클랜징 워터 vs 클렌징 젤 - 어떤 게 더 많은 양을 쓰나요?.. 3 클렌징 2016/07/08 1,262
574012 생리통이 생리 기간 내내 계속 있어요 8 배야 2016/07/08 1,864
574011 대치동의 스타 강사 7 ..... 2016/07/08 3,868
574010 소개팅보기도 전에 까였어요 62 .. 2016/07/08 24,832
574009 이사업체 영구나 2404면 무난한가요? 6 이사 2016/07/08 2,211
574008 단감콩포트가 많은데 처치방법 있을까요? 3 ... 2016/07/08 617
574007 베드버그 도움 말씀 주세요 12 고민 2016/07/08 3,769
574006 컴고수님들, missing operating system? 6 자유 2016/07/08 683
574005 한반도 사드배치 결정 2 moony2.. 2016/07/08 839
574004 에어컨 설치할때 배관연장비용만 13 2016/07/08 5,575
574003 저는 오늘 직장생활 만30년째 입니다.... (조기 아래에 50.. 21 오늘 자축~.. 2016/07/08 5,770
574002 닭백숙을 닭볶음탕으로 양념해서 끓이면 이상한가요? 5 닭시러 2016/07/08 892
574001 소심한 중학생이 신체적 자신감을 가질만한 스포츠로 뭐가 좋을까요.. 16 떼쟁이네 2016/07/08 1,984
574000 많이읽은글에 여자애미워하는 아줌마는 자기얘기하는걸꺼예요 14 aa 2016/07/08 2,836
573999 사먹는 김치 맛있는곳 부탁드려요 2 dd 2016/07/08 1,110
573998 남편이 샤워하고 나서 갑자기 온몸이 간지러워 미칠지경이라는데 7 .. 2016/07/08 3,149
573997 [펌]전세대출 43兆 급증에 제동 건다 2 2016/07/08 1,241
573996 인기많은 캐릭터 디자이너들은 수입이 좋을까요 7 qqqq 2016/07/08 1,420
573995 대한민국 꼰대들이 주입시킨 안좋은 사상... 3 ㅇㅇ 2016/07/08 1,053
573994 불닭볶음면과 목살 10 쭈쭈 2016/07/08 1,809
573993 서울에 핸드폰 악세사리 예쁜거 많이 파는곳 2 eofjs8.. 2016/07/08 549
573992 외국이라 흑설탕없어요 4 Fff 2016/07/08 1,470
573991 고 1인데 '피력'이라는 단어를 몰라서 틀렸대요 7 국어 2016/07/08 1,824
573990 이 좋은 금요일에 나라걱정하게 하는...... 1 아무말대잔치.. 2016/07/08 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