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포츠 브라 쉽게 벗는 법 좀 알려주세요!!!

헬스녀 조회수 : 14,533
작성일 : 2016-04-12 10:09:38

저 헬스 시작한 지 6개월 쯤 됐나봐요.

허벅지랑 팔뚝에 약간 근육 생긴 것 말고는 별로...

특히 제가 몸무게에 비해 뱃살이 아주 많은 체형인데

기본 배 나잇살 잘 먹음 = 전혀 변화없음. 이네요.

팔에도 약간의 알통은 생겼는데 안쪽 늘어진 살은 잘 안 빠져요.

그래도 브라 후크 한 칸 안쪽으로 당겨진 것을 감사하며 의심말고 해야죠.


각설하고,

스포츠 브라를 입어보니 사이즈 크신 분들은 모르겠지만

저같은 겸손한 사이즈는 비싼 거 아니라도 충분히  좋네요.

근데 벗을 때가 너무 힘들어요.

위로 올려 벗기에는 담들고 삐끗해서 엄두가 안 나고

할 수 없이 아래로 벗고 있긴 한데

제가 골반이 작아 망정이지 이것도 쉽지 않아요.

남한테 벗겨달랄수도 없고

운동 오래 하신 분들... 스포츠 브라 좀 쉽게 벗을 방법이 있나요?

후크 달린 것도 있나 모르겠는데 전 제일 싼 거 찾다보니 일체형이라 너무 힘들어요.


IP : 125.177.xxx.7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12 10:14 AM (220.72.xxx.168)

    아래로 벗으신다구요? 거의 아크로바틱이네요. 가능한가?

    암튼 쉽게 벗는 방법은 없어요.
    원래 스포츠 브라가 작은듯 싶게 입는거라 입고 벗을 때 입에서 저절로 육두문자 나오게 괴로운게 정상이예요.
    그냥 살이 좀 빠져서 헐렁해지는걸 기다리는게 제일 빠를 거예요.
    저는 그냥 목뒤로 손을 돌려서 뒤로 잡아당겨서 뒤집어 벗어요.
    우두둑 두두둑 뜯어지는 소리 들어가면서...
    저는 가슴도 커서 절대 아래로는 못 벗어요. ㅎㅎㅎ

  • 2. ㅎㅎㅎ
    '16.4.12 10:26 AM (110.47.xxx.253) - 삭제된댓글

    겸손한 가슴과 골반 부러워요.
    저는 거만한 가슴과 골반 때문에 스포츠 브라는 착탈이 정말 힘드네요.
    그래서 일단 브라를 가슴위로 올립니다.
    그리고는 한쪽팔부터 빼낸 후에 다른쪽 팔도 마저 빼내는 방법으로 벗습니다.

  • 3. ㅎㅎㅎ
    '16.4.12 10:26 AM (110.47.xxx.253)

    겸손한 가슴과 골반 부러워요.
    저는 거만한 가슴과 골반 때문에 스포츠 브라는 착탈이 정말 힘드네요.
    그래서 일단 브라를 가슴위로 올립니다.
    그리고는 한쪽 팔부터 빼낸 후에 다른쪽 팔도 마저 빼내는 방법으로 벗습니다.

  • 4. 헬스녀
    '16.4.12 10:35 AM (125.177.xxx.71)

    제가 목이 안 좋아서 목, 등을 자주 삐끗하거든요.
    매일 아침 목을 다스려가며 살살 일어나야 하는 처지라.
    그것 때문에 근육 운동을 시작했는데도 잘 낫지 않아서 팔을 위로 뻗어 힘주는 행동을 아주 조심하고 있어요.
    그러다보니 일반 브라탑이나 런닝같은것도 아래로 벗을 때 많아요. ㅎㅎㅎㅎㅎ
    스포츠 매장 피팅 룸에도 스포츠 브라는 아래로 벗어도 된다고 써 있길래 나같은 사람 많은가보다 했는데.

    일단 두 분 가르쳐주신 방법 한 번 해볼게요.
    괜히 삐끗해서 라커룸에서 나뒹굴고 있는거 아닌가 몰라요 ㅠ.ㅠ
    후크 달린 걸 찾는 게 더 빠를까요....

  • 5. ...
    '16.4.12 1:15 PM (14.49.xxx.119)

    아래로 입고 벗는 게 맞는 거 같은데요??

  • 6. 몇년째
    '16.4.12 1:22 PM (211.44.xxx.253)

    아래로 입고 벗습니다.

  • 7. ...
    '16.4.12 5:52 PM (211.172.xxx.248)

    후크달린거 있어요.
    근데 입고 벗기는 편한데, 운동 할 때는 후크 없는게 편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8649 요즘 들어서 느끼는게 교회 다닌다고 다 착하고 좋은사람은 아닌거.. 40 ... 2016/04/17 4,914
548648 김어준과 문재인의 커넥션 46 심플플랜 2016/04/17 4,533
548647 갱년기가 오니 삶이 무덤덤 해지네요. 5 은현이 2016/04/17 4,356
548646 해외에서 귀국하려는데 여의도 vs 용산 9 해외 2016/04/17 2,699
548645 세월호 이슈 커지니까 분탕질 눈에 띄네요. 7 ㅇㅇ 2016/04/17 1,000
548644 ..친노...란 말에 대하여 11 ㄷㅅㄱ 2016/04/17 690
548643 안철수 문재인 쪽인 척하면서 싸울 때가 아니예요 11 아마 2016/04/17 783
548642 와이셔츠 입을 때 옷안에요... 2 미엘리 2016/04/17 3,149
548641 이사짐센터 견적 두세군데 받고 결정하시나요? 8 이사 2016/04/17 1,732
548640 업무잘못을 지적했더니 자기에게 감정있냐는듯한 태도 3 어이상실 2016/04/17 1,056
548639 mb.박근혜정권 심판할수있는 당은 어딜까요 6 퀴즈 2016/04/17 853
548638 김욱과 영패주의 1 김욱 2016/04/17 666
548637 김어준이가 역겨운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47 .... 2016/04/17 7,241
548636 파파이스 김갑수, '안철수 절대로 용서하지 않을것이다' 56 분노의눈물 2016/04/17 7,375
548635 엠베스트 인강시 스마트펜 필요할까요? 5 ... 2016/04/17 2,693
548634 채소 갈아먹으면 간이나 신장에 부담은 안될까요? 4 모모 2016/04/17 4,721
548633 분당 정자동 주상복합 아시는분~~도와주세요 4 고민중 2016/04/17 2,620
548632 전세권설정되면 그집에대해 대출을 받을수 없나요? 5 설정 2016/04/17 1,730
548631 히말라야 부탄 방문한 케이트 미들턴 드레스 8 ... 2016/04/17 4,212
548630 바람 소리가 대단해요 ㄷㄷ 1 무서움.. 2016/04/17 1,086
548629 지금 아이들 데리고 제주도 도착하는데요 6 제주도 2016/04/17 2,992
548628 이럴 땐 어떻게하죠? 7 ... 2016/04/17 1,115
548627 인복없으니...결국 혼자 남네요.. 58 ㅠㅠㅜ 2016/04/17 24,030
548626 '국정원이 세월호를 관리했다는 증거' 각자 폰에 저장합시다 2 아마 2016/04/17 1,799
548625 인간관계에서 젤 짜증나는 사람 49 관계 2016/04/17 15,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