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년이상 썸(만)타는 남자가 있어요

생각 조회수 : 5,174
작성일 : 2016-04-12 08:59:49
장거리 연애입니다. 
서로 자주 만날수가 없으니 서로 문자만 합니다 열심히. 
둘다 사는 기반을 뒤로하고 움직일 상황이 아니라 서로 나누는 마음은 가볍지않으나 그 이상으로 뛰어넘게 되지도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 회의가 들어 중간에 몇번이고 관계종식을 고하고 연락을 끊었으나 서로 잊지못하고 다시 또 연락하게 됩니다. 
이러기를 5년째 하고 있습니다. 
좀 답답해서요...이런경우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런지요
제가 생각하지 못하는 상자밖의 생각이 있을까 싶어 글 올려봅니다. 


IP : 112.171.xxx.8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4.12 9:05 AM (223.62.xxx.55)

    음.. 뭔가(거기)에 컴플렉스가 있을 수도 ...
    제 경험상 ...

  • 2. ..
    '16.4.12 9:09 AM (183.96.xxx.187)

    님이 포로프즈 해보세요
    주말부부도 좋으니 결혼하고 싶다고.
    그럼 답나와요.

  • 3. 나는누군가
    '16.4.12 9:09 AM (175.120.xxx.223)

    저도 윗분께 동의... 그게 아니라면 여자가 있다 에 한표요.

  • 4.
    '16.4.12 9:12 AM (14.43.xxx.56)

    떨어진 거리가....서로 다른 국가에 있는 정도인가요?

    서로 국내에 있을 경우 마음만 서로 강하면
    서울-제주까지도 감내하고 만나다가 결혼까지 하던데요....

    1년에 한 번 정도 밖에 못볼 사정 아니면....
    둘 중 한 사람에게는 연애가 아닐 수도 있는 상황이네요.

  • 5. ㅇㅇ
    '16.4.12 9:12 AM (14.75.xxx.149) - 삭제된댓글

    5 년이라는게 함정이네요
    이미 그관계에익숙해져버린듯
    그러다가 불쑥청첩장 보냅니다

  • 6. 혹시
    '16.4.12 9:13 AM (110.8.xxx.3)

    여친이나 배우자 있는건 아닌가요??

  • 7. ㅇㅇ
    '16.4.12 9:17 AM (175.209.xxx.110)

    5년을 연애도 아니고 썸이라...
    말도 안됌 말도 안됌...

  • 8. ㅈㄴ
    '16.4.12 9:19 AM (123.109.xxx.20)

    그게 무슨 연애입니까
    제 보기엔 그냥 좀 많이 아는 사이 정도에요
    확 터놓고 결혼을 전제로 진지해지는 걸
    상의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기대 자체를 접어 버리세요

  • 9. 돌돌엄마
    '16.4.12 9:42 AM (222.101.xxx.26)

    천하에 나쁜 놈이고요, 가끔 만나서 잠자리 가질 용도로 님 만날 가능성이 높아요.
    그냥 심심풀이죠;;;; 여튼 님 인생에 도움 안돼요. 나이만 먹지....

  • 10. 그건 썸이 아니라...
    '16.4.12 9:44 AM (218.234.xxx.133)

    어장관리 당하시는 중 같은데....

  • 11. 뭥미
    '16.4.12 9:45 AM (112.217.xxx.235) - 삭제된댓글

    5년간 썸.. 이라는건 글쓴님 착각이구요.
    `서로 잊지 못하고` 다시 연락한다 했는데, 그것 역시 착각..

    내 인생에 전~혀 도움 안되는 나쁜*입니다.
    정리하시죠.

  • 12. 바보님
    '16.4.12 9:45 AM (223.63.xxx.127) - 삭제된댓글

    그남자는 그동안 연애하고 할꺼다하면서 살았을거에요

  • 13. 하하
    '16.4.12 9:46 AM (152.99.xxx.239) - 삭제된댓글

    그 분 돈 많죠?
    주변에 여자가 많고요,
    님을 좋아할수는 있지만(그냥 인간적으로) 님을 사랑하지는 않아요

  • 14. 그거
    '16.4.12 9:46 AM (222.109.xxx.215)

    연애 아닙니다.
    혼자만의 착각이예요.

  • 15. 뭥미
    '16.4.12 9:46 AM (112.217.xxx.235)

    썸은.. 무슨.. 하하하하-
    5년 이상 되면 `썸`이라는 말 쓰면 안되죠.

    글쓴님은 어장 속 물고기입니다. ㅉㅉㅉ

  • 16. 그리고
    '16.4.12 9:51 AM (152.99.xxx.239) - 삭제된댓글

    그러면 님이 지치고 끝내는 상처입어요
    뭔가 아쉬운 여지가 있으니 잡고 있는거라 봅니다
    그냥 놔 버리세요
    인연이면 시간이 흘러서도 다시 연결됩니다.

  • 17. 그냥
    '16.4.12 9:51 AM (118.32.xxx.206) - 삭제된댓글

    아는 사이 정도죠.. 뭔 썸까지
    요즘 애들이 쓰는 썸은 본격적인 연애들어가지전의
    간질간질하는 시간입니다.
    혹여 님이 마음이 있어도
    남자는 아닙니다.
    좋은 여자를 그저 두고만 보는 남자는 없어요.

  • 18. 이런저런ㅎㅎ
    '16.4.12 10:19 AM (115.161.xxx.189)

    유부님인듯?

  • 19. ....
    '16.4.12 10:23 AM (211.202.xxx.139) - 삭제된댓글

    둘 다 사는 기반을 뒤로하고 움직이지 않은데 그 이상의 무슨 일이 생길까요?
    가장 쎈 결혼 얘기 꺼내보시고 안 되면 자주 만날 수 있는 다른 남자를 찾으시는 게 답이라고 봅니다.

    둘 다 자기중심적인데 장거리연애면서 문자질이 편한 경우라면 힘들다고 봅니다.
    제 얘기이기도 해서 댓글 달았습니다. ^^;;;

  • 20. ....
    '16.4.12 10:23 AM (211.202.xxx.139)

    둘 다 사는 움직이지 않는데 그 이상의 무슨 일이 생길까요?
    가장 쎈 결혼 얘기 꺼내보시고 안 되면 자주 만날 수 있는 다른 남자를 찾으시는 게 답이라고 봅니다.

    둘 다 자기중심적인데 장거리연애면서 문자질이 편한 경우라면 힘들다고 봅니다.
    제 얘기이기도 해서 댓글 달았습니다. ^^;;;

  • 21. 음..
    '16.4.12 10:32 AM (111.65.xxx.187) - 삭제된댓글

    다른여자 있겠죠.
    그냥 킵해두는 정도 아닌가요?

  • 22. --
    '16.4.12 10:36 AM (175.198.xxx.133)

    이건 썸이라고 안해요. 짝사랑이라고 부릅니다.

  • 23. ....
    '16.4.12 10:44 AM (175.192.xxx.186)

    놔 버리자니 또 안생길 것 같고
    진행 시키자니 어딘가 부족한 것 같고
    그나마 옷 뒷자락 실밥이라도 잡고 있으면 나 썸이라도 있다 안심 가능하고 그런거죠

  • 24. ...
    '16.4.12 11:05 AM (59.12.xxx.153) - 삭제된댓글

    5년동안 썸?
    남자는 좋아하면 그리 안하죠.
    지금 남편과 장거리 연애였는데 주마다 4시간을 왔다갔다 했네요.
    결혼했거나 맘이 없는겁니다.

  • 25. 나마야
    '16.4.12 12:29 PM (110.11.xxx.89)

    정말 좋아하면 여자를 헷갈리게 하지 않습니다
    5년동안 썸이라
    썸을 모욕하지 마세요 ㅎㅎ

  • 26. ha
    '16.4.12 1:06 PM (122.45.xxx.129)

    객관화 시각 좀...혼자 썸이죠 남들 눈엔 어장관리
    멀리 있는 거, 매일 못보는 거 싫어서 결혼하죠.
    5년째라는 건 결혼이나 그 이상 나아갈 심적 동기가 없어서예요.
    여자분만 짝사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7609 저도 암살에서 궁금한 거 있어요.... 14 ..... 2016/09/18 4,091
597608 인테리어완료후 집들이 느낌이에요~~ 10 ㅇㅇㅇ 2016/09/18 4,147
597607 또 암살 봤는데요.궁금한게 있어요 28 암살 2016/09/18 4,606
597606 저는 홈쇼핑 옷 좋아요.. 34 2016/09/18 7,087
597605 엑소는 나오자마자 인기가 높았던 건가요?? 11 .... 2016/09/18 3,107
597604 어제 잠수글에 이은 질문이에요.. 5 .... 2016/09/18 1,054
597603 송인배 전 양산지역위원장이 말하는 문재인과 한겨레신문 ㅡ 펌 13 좋은날오길 2016/09/18 1,388
597602 혼술남녀에서 일식집 소고기에 숙주 싸 먹던것 .. 7 .. 2016/09/18 4,048
597601 쌍꺼풀 수술했는데 형님아버님 위독하시다는 분 7 궁금 2016/09/17 6,714
597600 이것만 안해도 살 빠질까요 6 ㅎㅎ 2016/09/17 2,869
597599 45분 집안일 했는데 숨이차고 눕고싶어요 16 저질체력 2016/09/17 4,341
597598 시댁 멀리사는분 부러워요. 3 에효 2016/09/17 2,171
597597 제가 공효진처럼 말랐어요.. 24 // 2016/09/17 10,779
597596 명절 저녁 시댁모임에 또 가야 하는지... 18 라온제나 2016/09/17 4,764
597595 홀어머니에 외아들. . 10 구름 2016/09/17 4,282
597594 아이돌에 빠졌어요 49 2016/09/17 4,880
597593 나이들어 살찌니 바로 중년으로 보이네요 5 ... 2016/09/17 4,178
597592 고경표 어떤 만화 캐릭터 닮은거 같은데... 6 00 2016/09/17 1,525
597591 살면서 본 영화중 최고 인생영화 어떤거 있으세요? 50 Ooo 2016/09/17 8,770
597590 노가리 전자렌지로 돌려서 먹어도 되나요? 9 얼룩이 2016/09/17 6,169
597589 인천상륙작전은 완전히 맥아더 숭배 영화네요? 9 어라? 2016/09/17 1,073
597588 스텐손잡이와 베이크라이트손잡이중 어떤게 좋은건가요 1 냄비 2016/09/17 697
597587 날씨가 뭐이래요? 바람이 갑자기쌀쌀해서 수면양말 신었어요 ... 2016/09/17 760
597586 치질(치핵같음) 수술하러 한국들어가려구요,, 28 왈츠 2016/09/17 5,422
597585 고산자 vs 밀정 10 Happy 2016/09/17 2,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