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정말..
깨우면 발로 차고 성질내고
9시까지 등교인데 아직도 자요, 지금은 저도 화나서 문닫고 나왔구요.
세상모르고 자는데 그래도 깨워야하나요 그냥 지각시킬까요. 휴.................
너무 예쁘다 예쁘다 했더니 정말 잘못 키운거 같아요/.
아침마다 정말..
깨우면 발로 차고 성질내고
9시까지 등교인데 아직도 자요, 지금은 저도 화나서 문닫고 나왔구요.
세상모르고 자는데 그래도 깨워야하나요 그냥 지각시킬까요. 휴.................
너무 예쁘다 예쁘다 했더니 정말 잘못 키운거 같아요/.
몇학년인지???
휴.......... 올해들어 정말 사춘기되면서 포악하게 변하고 있어요
지금도 어차피 가봐야 지각이잖아요
깨우세요. 안보내실꺼 아니면요.
아~9시 까지요?
중학교인데 그렇게 등교시간이 늦나요?
저의 지난2년 생활을 보는듯 하네요
아무리 해도 안되더군요 아무리 늦어도
자기할꺼 다학고 머리 모양내고 맨날
지각해서 벌점 쌓이고 하~~내가 정말
내몸에 사리가 가득할겁니다
미친사춘기를 지나 지금고딩인데
잘일어나 째깍째깍 갑니다
대신 아침에 얼굴에 공들이지는 않고
그냥 가네요 살것 같아요
자꾸 늦음 학교 안간다고 막말 나오면 힘드시니 깨우셔요 ..보내면 또 가요
애는 오히려 눈 하나 깜짝 안해요
지각하면 될걸 괜히 엄마가 난리라고 생각하죠
아예 처음부터 지각절대 불가하세요
손놓으면 끝도 없어요
제 남동생이 늘 엄마가 깨워도 안일어나고 거의 지각으로 중고등을 보냈고 한번은 중간고사때도 지각해서 0점 처리된적도 있어요. 지금 어떨것 같나요?
ㅈ 올해 39인데 지금도 회사지각해요.올케가 미치기 직전이래요. 전 엄마가 버릇을 잘못들였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엄마는 그렇게 생각안하지만요. 지금 아드님을 못잡으면 안될것같아요.사춘기와 늦잠이 무슨 관계가 있는지 아들에게 물어보세요 .
자꾸 개우면 습관됩니다.
본인 스스로 일어나도록 지각해도 놔두세요
그래야 버릇을 고침.
두 번째 댓글님의 그래도 깨워서 보내라는 말씀에 부리나케 깨워서 오늘만 데려다주고 왔습니다. 그래도 용기주셔서 감사합니다. 학교는 멀지 않고 9시까지라 다행이 51분에 도착했네요. 지도 이렇게 늦게 일어난건 처음이라 임박해서 깨우니 놀라며 바로 일어나긴 하더라고요. 아마 냅두라고 안그러면 버릇된다고 첫 댓글이 달렸으면 오늘 지각시키고 그냥 재웠을겁니다. 아이한테도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말하고 태워줬습니다. 엄마가 태워주는게 베이비처럼 여겨지는지 제가 태워주는것도 무지 싫어하는데 오늘은 태워달라고 하네요. 말로만 듣던 이 지친 산을 저는 이제 시작인듯 한데 걱정이 앞섭니다. 그 시간을 견디신 분들 대단하시고요!
지각 안하던 아이가 갑자기 그러는거라면 학교생활, 교우관계가 안좋아도 지각하는 경우가 있으니 잘 살펴보세요.
우울증 있어도 그럴 수 있구요.
체력이 딸려서 그럴 수도 있구요.
저도 아침마다 전쟁 치뤘는데 대학생이 되어서도 여전하네요. 놀러갈 땐 새벽같이 일어나면서 꼭 해야할 일엔 지각하니 속터져요.
힘내세요.
저희애는 체력이 딸려서 아침에 힘들어했어요 저도 작년에 코앞에 있는 학교 무지 데려다줬어요 안그러던 애가 그런거면 아침에 못일어나는 이유도 살펴주세요
늘 8시30분은 되야 일어납니다ㅠㅠ
중딩이요. 8시10분부터 5분간격으로 깨우는듯...
학교가 바로앞이라 8시57분에 집에서 나가요
속이 문드러집니다.
9시등교가 아침밥 먹고 오라는건데
늦잠 자는걸로 엄마 신경만 더 예민하게 됨..ㅜㅜ
유치원,초딩때까진 7시40분이면 그래도 습관처럼 늘 일어났는데
9시 등교가 8시30분까지 자는걸로 돼버렸어요 ㅠㅠ
그냥 알람 사주고 알아서 하라고 하면 안 되나요. 중학생 버릇 평생가요. 제 친구 남편은 회사 가면서도 못 일어나고 깨워달라 해놓고 마누라한테 지랄하면서 엄청 힘들게 하고 살았어요. 애 지각 벌점 받는 것 때문에 엄마가 먼저 안달하는 거 아니까 누울 자리 보고 발 뻗는 게 아닐지. 이제부터라도 자율 기상으로 버릇들이는 연습 안 하면 나중에도 저럽니다.
초등때까지 너무 예쁘다예쁘다하고 키웠더니 사춘기오더니 버르장머리가 요즘 없어 한번씩 욱해요
옛날 학교같으면 지각하면 학교에서 알아서 흠씬 때려주고 혼내고 힘들게 해줬으니 부모가 놔둬도 되는데
요즘은 벌점 좀 주고 그냥 멍하니 좀 세워뒀다가 들어가라고 하니
전혀 효과가 없어요.
괜히 지각 하기 전에는 좀 무섭기도 하고 그랬는데 그거 한두번 계속되면
어 별거 아니다 아 귀찮다 벌점받고 치울래 합니다.
정말 모범생 스타일이 아니라면 부모선에서 요즘은 잡아줘야합니다.
그렇다고 학교에서 때리고 호되게 혼내면 인권침해라고들 하니 어쩔 수 있나요....
학교에서 때리고 무섭게 하기 전에 이건 진작 가정 교육 차원에서 잡아야 할 문제 아니었던가요. 일종의 약속이고, 자기 생활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연습인데요. 지금 못하면 자기 몸 일으켜서 회사 출근하는 것도 누구 위해 하는 듯이 굴면서 옆에 사람 들들 볶는 많이 못나고 모자라는 어른이 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