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표정이 우리나라 사람들의 특징인가요?

갑자기 조회수 : 6,803
작성일 : 2016-04-12 00:53:00

저도 멍때리는 보통 무표정으로 있는데요.

미소 짓는게 더 좋겠죠? 외국인들은 어떻게 있는지 궁금하네요.

IP : 223.62.xxx.4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소짓기
    '16.4.12 12:56 AM (210.91.xxx.23)

    이게 일부러 하려면 무척 힘들어요.
    그리고 무표정과 멍때리기는 만국공통이에요.

  • 2. ..
    '16.4.12 12:57 AM (125.180.xxx.190)

    외국도 그런 사람 많아요

  • 3. 외국은 눈마주치면
    '16.4.12 1:01 AM (2.216.xxx.78)

    웃기라도 하는데 한국은 눈마주치면 너 왜 나 째려봐 식으로 더 노려본다는게 함정
    외국인 친구왈 다들 어디서 싸우고 나온 표정이래요

  • 4. aaa
    '16.4.12 1:15 AM (77.99.xxx.126)

    유럽도 그래요 다만 눈 마주치면 씩 웃어준다던가 하는거 있는데..(이것도 물론 다 그런건 아님..그러나 평균적으로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ㅋㅋ눈 마주치면 죽일듯이 째려본다는 점?ㅋㅋ
    그게 다르죠 ㅋㅋㅋㅋㅋ

  • 5. ..
    '16.4.12 1:27 AM (93.32.xxx.17)

    제가 보기에는 우리나라 사람들 표정이 좀 어두운거 같아요. 다들 바쁘고 사회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많아서 그렇다고 생각하는데 중국사람들도 무표정 많더라구요. 홍콩 디즈니랜드 가사 깜짝 놀랬어요. 본토에서 손자랑 놀러온 부모님이나 조부모님들 놀이기구 타면서도 무표정하더라구요. 주변에 일본 사람들 좀 있는데 여자애들은 항상 미소짓는 듯한 얼굴인데 습관이라 이미지는 좋은데 가끔 좀 힘들겠다 싶을 때도 있어요. 그래도 우리나라 사람들 무표정하다 해도 일행이 있거나 즐기는 상황이라면 호탕하게 잘 웃잖아요.

  • 6. //
    '16.4.12 1:55 AM (14.45.xxx.134)

    무뚝뚝하기로 정평이 나있는
    선진국 독일이나 북유럽쪽 사람들이 무표정하게 지나가면
    가식없다 사색적이다 근엄하다 금욕적이다 등등의 긍정적 수식어가 붙는 것 같은데
    비교적 만만한? 우리나라나 동양권 사람들이 똑같이 굳은 표정이면
    무표정해서 어두워보인다라고 생각하는게 아닌가 전 그런 느낌이 들어요.....
    개인적으로 20대에 미소 짓고 다녔더니 실없어보인다는 소리도 들은 적 있고
    별 희한한 종교단체나 추행같은 것도 당한 적 있어서
    무표정하게 길에서 다닙니다만 뭐 물어보거나 악의없이 말걸거나 하는 모르는 사람이나 이웃사람들한테는
    밝은 표정으로 잘 대합니다....

  • 7. ...
    '16.4.12 1:59 AM (45.64.xxx.44)

    대한민국 정신차려야해요. 왜 벌레씹은 표정인지..

  • 8. 햇살
    '16.4.12 2:27 AM (211.36.xxx.71)

    편하게 삽시다.유럽하고 같나요? 거긴 복지국가에요. 노동시간도 짧아요. 다 이유가 있는거에요

  • 9. 햇살
    '16.4.12 2:28 AM (211.36.xxx.71) - 삭제된댓글

    뻑하면 외국은 어쩌고.. 본인이나 잘하고 살면됨

  • 10. 햇살
    '16.4.12 2:28 AM (211.36.xxx.71)

    외국에 사이코들 많음.

  • 11. ...
    '16.4.12 3:34 AM (108.29.xxx.104)

    아주 옛날에 버스 타고 광화문을 지나는데 창밖에 길을 건너려고 외국인(그 때는 외국인들이 어쩌다 있었기 때문에 눈에 들어왔습니다.)이 서있고 그 옆엔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동양인이 같이 서있더군요. 비즈니스 관계인 사람들 같았는데 그 때 느낀 게 동양인 생김새 자체가 표정이 없다는 걸 느꼈습니다. 둘이 나란히 서있었기 때문에 잘 보였던 거 같습니다.

  • 12. ....
    '16.4.12 4:47 AM (71.201.xxx.122)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사람이어서가 아니라 생활에 스트레스가 많거나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으면
    표정이 집단적으로 어두워진달까... 그런 게 있더군요.
    다른 나라도 환경이 그러면 사람들의 표정이 변해요. 날씨영향도 있구요.

    원래 우리나라 사람들 표정이 그런게 절대 아니에요.
    최근 몇년간 심하게 경직된 걸 느끼는 외국인 또는 외국거주 한국인 방문자들이 많아졌고
    그런 얘기 심심찮게 많이들 해요.
    건드리기만 해봐야 한판 싸워줄테니.. 이런 태도의 사람들도 부쩍 늘어난 것 같다는 평판이 많아졌어요.

  • 13. 글쎄
    '16.4.12 5:04 AM (73.34.xxx.5)

    유럽이야 독일 유명했고, 러시아인들은 추위에 얼굴 근육이 다 마비된듯한 사람들 진짜 많아요. 말할때도 로봇같음. 그리고 최근에 방영된 아이슬랜드 갔을때도 사람들 표정이 너무 무표정이어서 한순간 답답했으나 여행하다보니 질문에 얼마나 친절하게 대답하던지... 표정은 불친절한데 내용은 참 좋다라고 제가 말했었어요.
    동양인은 원래 웃음 근육이 모자라요. 그냥 모르는 사람한테 웃는건 미국이 최고죠.

  • 14. 외국 사니까
    '16.4.12 5:09 AM (217.65.xxx.54)

    더더욱 무표정 됐어요 일종의 방어기제 인것 같아요.

  • 15. zzz
    '16.4.12 5:53 AM (99.230.xxx.123) - 삭제된댓글

    한국, 외국을 떠나 사람 나름인데 외국이라고 늘 웃는얼굴 하고있다고 하기는 어렵지요. 러시아, 중국 가보셨어요? 거긴 공공장소에서 미소짓는것 조차 금지되어있는 듯한 인상을 받으실거에요. 제가 사는 미국은 좀 어른 세대가 젊은애들보다 더 stranger한테 미소를 짓는거 같아요.

  • 16. zzz
    '16.4.12 5:54 AM (99.230.xxx.123) - 삭제된댓글

    한국, 외국을 떠나 사람 나름인데 외국이라고 늘 웃는얼굴 하고있다고 하기는 어렵지요. 러시아, 중국 가보셨어요? 거긴 가보시면 공공장소에서 미소짓는것 조차 금지되어있는 듯한 분위기를 느끼실거에요.

  • 17. zzz
    '16.4.12 5:55 AM (99.230.xxx.123)

    한국, 외국을 떠나 사람 나름인데 외국이라고 늘 웃는얼굴 하고있다고 하기는 어렵지요. 러시아, 중국 가보셨어요? 거긴 가보시면 공공장소에서 미소짓는것 조차 금지되어있는 듯한 분위기를 느끼실거에요. 그나마 요즘은 미국 나이좀 있는 세대들이 낯선이에게 우연히 마주치면 미소짓는거같아요. 젊은이들 말고요.

  • 18. ......
    '16.4.12 6:06 AM (194.230.xxx.156)

    저도 윗분처럼 잘웃는편이라 한국에 있을때 실없다 푼수같다..ㅡㅡ 별소리 다들어봤네요 ㅋ 특히 남자들은 자기 좋아서 웃는걸로 착각들 많이함; 그리고 웃으면 이래도 저래도 웃어 넘길줄 알고 함부로 대하는게 있음. 외국에선 잘웃는다고 좋아하던데..길가에서 마주해도 미소지어주기도 하구요 ; 우리나라 공항 딱 도착하면 사람들 표정이 ..
    ㅜㅜ 외국에서도 한국인 관광객들은 표정으로 알수 있을정도네요 ㅋㅋㅋ

  • 19. ...
    '16.4.12 7:20 AM (124.56.xxx.179) - 삭제된댓글

    눈마주치면...뭘봐! 하는 띠꺼운 표정이, 무표정보다 더 싫음

  • 20. ..
    '16.4.12 9:00 AM (119.70.xxx.41) - 삭제된댓글

    저 잘 웃고 다니는 편이었는데요.

    그랬더니 돌아오는건 무시밖에 없던데요?

    그러면서 무표정으로 다니니 오히려 어려워하며 대우하더군요.

    왜 사람들은 웃고 다니면 속도 없고 걱정 없는 사람 취급할까요?

    남의 속도 모르고요....

  • 21. 윗님
    '16.4.12 11:05 AM (223.62.xxx.84)

    웃는 얼굴을 이상하게 보는게 이상한 나라인거예요.
    해외에 살자가 인천공항에 내리면 마주치는 공항직원들이며 한무리들의 한국인들의 그 무표정하고도 어둡고 삭은 얼굴에 놀라요. 마음의 여유가 없고 너무 빡세게들 살아서 그런가 해요. 우리나라 사람들 일반적으로 표정이 공격적이고 삭았거나 (중장년 이상) 새침해요(젊은여자들).
    저위에 러시아. 중국인들과 비교하는건...? 유럽에서도 전 공산국가였던 동유럽인들이나 당연 중국인. 러시안들 표정이 딱딱하고 어둡고 삭아 있지요. 삶이 고달픈 증표예요. 우리나라사람들도 다를게 없어요.

  • 22. 윗님
    '16.4.12 1:42 PM (73.34.xxx.5)

    그럼 아이슬랜드는요? 잘사는 나라에요. 뭐가 고달퍼서 무표정이겠어요. 그냥 웃는게 그 나라 문화가 아닌거죠. 꼭 우리나라 비하해야 속 풀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9084 주류 비주류 나누고 쌈박질 붙이는 기사에 놀아나는 야권 지지자들.. 1 2016/04/18 351
549083 최상위권 고1 - 중간고사 준비 - 수면 시간 어떻게 되나요? 13 공부 2016/04/18 2,608
549082 떡볶이할때 간장 넣어야하나요? 10 초보요리 2016/04/18 2,352
549081 시간당 만원의 가사 도우미일..어떨까요? 3 알바문의드려.. 2016/04/18 2,043
549080 나이가 들면 미모이외의 것도 미모가 되는 것 같아요. 37 나이 2016/04/18 23,128
549079 스타벅스 MMS있는데 커피말고 뭐가 맛있을까요? 4 맛있는거.... 2016/04/18 1,283
549078 단호박에 리코타치즈 어떨까요? 4 달달 2016/04/18 854
549077 안철수 "세월호특별법 시급하지만 민생문제 해결이 최우선.. 50 민생이란? 2016/04/18 2,527
549076 과학 ABCD나눠진 건..융합과학 인가요? 휴.. 2016/04/18 403
549075 강아지를 산책시키는걸 봤는데 강아지의 이런 행동은 뭘까요.. 6 ... 2016/04/18 1,792
549074 [조선일보] "문재인은 왜 정계은퇴하지 않나".. 36 샬랄라 2016/04/18 2,290
549073 폰을 잃어버렸다 찾았는데요 2 핸드폰 2016/04/18 1,417
549072 남의 말 즐겨하는 사람의 심리는 뭘까요 2 2016/04/18 1,193
549071 바두기 옷걸이 쓰시는분 이염 현상 없나요? 옷걸이 2016/04/18 2,733
549070 해야하나요 어떻게 2016/04/18 373
549069 리스테린을 즐겨쓰는데 관련될 수 있는 질병을 보고 깜놀했네요.... 4 헉.. 2016/04/18 4,476
549068 노무현이 자신의 정치적 역정의 최우선 과제를 호남 정치 청산 7 지평연 2016/04/18 730
549067 전세 1억3천에 근저당이 3천6백정도 있는데 괜찮을까요??? 5 ㅇㅇ 2016/04/18 1,150
549066 내용 없습니다. 19 지나감 2016/04/18 3,039
549065 중학생 시험기간에 몇시까지 공부하나요? 9 2016/04/18 2,348
549064 요즘 자기주도학습은 내팽겨쳐두기라는데요..이과수학3등급은 5 과외교사 찾.. 2016/04/18 1,941
549063 혹시 지진 느끼신 분 없어요? 1 .. 2016/04/18 1,160
549062 박영선 “정청래, 잘잘못 따지는 것 바람직하지 않아” 20 왜요? 2016/04/18 2,045
549061 세월호 2주기 아이들의 영전에 바치는 해경 123정의 구조 의혹.. 5 침어낙안 2016/04/18 921
549060 미국 보덴 주문시, 배대지 내주소 적을때..문의 입니다. kk 2016/04/18 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