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속때문에 가족과 싸우고 미칠듯

엄마의 아들사랑 조회수 : 7,304
작성일 : 2016-04-11 23:21:42
아버지 돌아가시고
1억 상속금 엄마가 남동생 주려고해서
그때부터 시작된 모진말들 빨리 도장찍어라
넌 출가외인이다 .
동생은 .저보고 미친년이다. 넌 다른집 사람이다

거기다
남동생이
아버지 돌아가시기전 1억 현금 받아간것도 그것도 모자라 혼수상태이실때
입출금 통장서 5천만원 빼간것

3년여 안보고 살았어요 도장찍고
그런데
엄마 앞으로 된 돈도 내놓으라 했나봐요
엄마 앞으로 된 집을 동생 명의로 돌려 놓은걸 알게됐네요

엄마재산도 없어짐

근데 남동생은 서울에
저와 엄마는 지방 바로옆 사는데
이제와 엄마가 수술해야한다고 저보고
왔다갔다하라고 전화하네요

예전엔 자주갔었죠
효도는 저에게 받고
1년에 한번도 안오는 아들은 멀리사니 당연하지 타령
미칠듯해요

다 이해해도 엄마것까지
유류분청구라도 할까봐요
그리고 다 보고 싶지않아요
근데
신경쓸수록 위도 아프고 제가 미치겠어요

IP : 220.95.xxx.10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자사람
    '16.4.11 11:37 PM (175.213.xxx.188)

    마음 비우시고 바쁜척 하세요^^
    소송하는 시간 만큼 맘고생하고 돈도 못찾을껄요^.
    전화 받지 마세요

  • 2. 모른척
    '16.4.11 11:40 PM (61.82.xxx.167)

    전화받지 마세요. 그냥 아예 상대를 마세요.
    돈 받아간 아들이 모른척인데 왜 원글님이 이제서야 자식노릇하나요?
    맘이 불편해도 꾹 참으세요.
    맘 약해 부른다고 달려가면 호구 되는거죠. 그 아들 어머니 수술비 내놓을것 같나요?

  • 3. 00
    '16.4.11 11:42 PM (222.96.xxx.50) - 삭제된댓글

    서울로 모셔가서 수술을 하든 뭘 하든 하라 하세요
    출가외인이라 재산도 한푼 안받았는데 내가 왜 하냐고
    출가외인 아니라 재산받은 니가 해라 하세요

  • 4. ㅠㅠ
    '16.4.11 11:46 PM (175.223.xxx.189)

    돈이야기 하니 듣기싫다고 끊어라네요
    주변에선
    그럼 왔다갔다 하며 돈을 받아내라는데

    감정소모가 너무 되고 친정갔다 올때마다
    가슴이 답답해서 울곤했어요
    저보고 늘 고기 사달라 누군 사위가 옷도 선물도 사주던데 해서
    다 받으시고는

    제가 그땐 왜 그랬냐 아들 다줄거면서
    했더니
    원래
    딸은 원래 그런게 래요
    딸에겐 받기만 하게

    아버지가 돌아가시기전
    집한채를 팔았는데 너 돈좀 줄까 하던걸
    됐어요 했던 제가 바보죠

  • 5. 동질감 느껴요.
    '16.4.11 11:56 PM (119.69.xxx.60)

    원글님 성격에 따라 끌려가던지 아니면 언면몰수든지 해야겠네요.
    전 시댁 형제들이 옆에 있으면서도 홀로 계신 어머님 모른척하고 사는데 저는 마음이 힘들어서 받아들이고 제가 멀리 살아도 매일 전화하고 택배로 고기 보내드리고 모셔와 병원 순례 하며 살아요.
    그래도 편치 않아서 가끔 체하기도해요.
    원글님은 친정일 이라 마음이 더 쓰일것 같아요.
    동생 참 못됐고 어머니는 마음이 좁아서 앞일을 못 보는 분이네요.
    원글님 힘드실텐데 도움말 못드려서 죄송해요.
    동생에게 악다구니라도 하세요.
    전 모두 윗형제 들이라 그것도 못해서 더 자주 체하는것 같거든요.

  • 6. 남일이 아니야...
    '16.4.11 11:58 PM (211.36.xxx.4)

    와...없던병도 생기겠네요.
    저라면 절대병원에 안가요.
    아들 며느리란체 돈줬으면 효도는 거기다 받는게 맞아요.요즘 무조건 1대1인데 다뺏겼으니 아들보고 하라하세요.
    엄마가 생각이 있으면 뭔수를 내시겠죠.

  • 7. 아버지
    '16.4.12 12:09 AM (112.150.xxx.220)

    아버지 돌아가신지 얼마나 됬나요? 1년 지나면 유류분 청구 못하니 빨리 하세요

  • 8. 유류분청구
    '16.4.12 12:18 AM (124.216.xxx.60)

    꼭하세요.제 경우는 여동생 덕분에 유산 받게 됬어요.싸우는 과정에서 님과 비슷한 일 많이 당했었죠~유산 다 아들들만 주고 싶어하는 엄마. 남동생꺼 누나들이 뺏어간다던 엄마.하늘이 낸 효녀라고 항상 엄마가 제게 그러셨는데..너무 모질게 말로 상처줘서 아버지 돌아가실때 엄마도 돌아가신거같아요.
    자식들만큼 어쩌면 자식들보다 더 사랑했었는데..

  • 9. dkfxl
    '16.4.12 12:20 AM (1.241.xxx.34) - 삭제된댓글

    어머니 살아서 넘긴 재산은 못받아요.
    유류분이고 뭐고가 없어요.
    살아서 본인 의지로 명의를 다 넘겨버린 거라..
    아버님꺼라도 알아보세요.
    글고 저라면 엄마랑도 인연 끊었을 거예요.
    그꼴까지 당하고선 뭐가 좋다고 계속 연락하며 지내셨어요?
    님이 그러니 완전 만만한 호구로 본 거네요.
    병원요? 님 혹시 또 바보같이 병간호 독박써노 절대 병간호하게 됐다는 글은 올리지 마세요.
    그 글 읽는 사람들까지 짜증나니까요.

  • 10. ㅇㅇ
    '16.4.12 12:24 AM (125.185.xxx.178)

    아버지 상속분에 대한 유류분 청구하세요.
    그거 받아내시면 속앓이 다 나으실겁니다.
    물론 그거 받아내면서 다른 이들과 내내 대판하겠지만
    화병앓아 눕니
    다리 죽펴고 편히 쉴 수 있을겁니다.

  • 11. 경험자
    '16.4.12 12:33 AM (14.55.xxx.172)

    이 세상은 염치없는 사람이 살기 좋은 세상입니다.
    하려니 약오르고
    안 하려니 가슴이 쓰린...

    이렇게 살다 죽겠지요.
    쓸데없이 마음만 약해서.

  • 12. 님두 바보네
    '16.4.12 12:41 AM (113.199.xxx.150) - 삭제된댓글

    그런 전화를 듣고만 계셨나요

    야이 삐리리~~~같은 놈아

    언제는 미친년에 다른집 사람이래며
    몰 왔다갔다해
    유산 다 받은 니가 왔다갔다 해도 해야지
    엄마 수술이든 머든 니가 알아서해
    난 책임없다~ 라고 해부쳐주시지

  • 13. 어차피
    '16.4.12 11:08 AM (121.140.xxx.146) - 삭제된댓글

    남동생은 남보다 못한 관계가 되었고요.
    불쌍하다고 엄마 뒷치닥거리 하다가는 홧병에 죽습니다.

    엄마....몰라라 하세요.
    본인이 벌린 일이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8921 국정교과서 폐기결의안 추진 8 야당 2016/04/17 1,309
548920 더운곳으로 골프여행가시는 60대 부부 선물 추천해주세요. 2 oo 2016/04/17 724
548919 턱에 보톡스 맞으면 효과가 언제까지 가나요? 3 ㅇㅇ 2016/04/17 2,346
548918 에스프레소 추출 질문~ 2 2016/04/17 649
548917 선거판에 애들먹거리와 교육 건들면 거의 낙선하네요 1 2016/04/17 627
548916 신경림의 시 "언제까지고 우리는 너희를 멀리 보낼 수가.. 3 성우 김상현.. 2016/04/17 1,100
548915 방콕 자유여행시 레이트 체크아웃요 15 방콕 2016/04/17 4,031
548914 나도 친노입니다 60 커밍아웃 2016/04/17 2,881
548913 국산 생닭발 서울 어디서 파나요? 3 choco 2016/04/17 1,915
548912 4살 남자애 훈육방법 8 2016/04/17 1,754
548911 공부 많이 하셨던 분들, 공부할 때 애정한 아이템이 무엇이었나요.. 11 홍두아가씨 2016/04/17 4,014
548910 가해 엄마가 적반하장 행동을 해요 15 a 2016/04/17 5,521
548909 안철수 “최소 20석 최대 40석 목표…기대 못 미칠 시 책임질.. 19 음해그만. 2016/04/17 2,483
548908 세월호, 박성호군 어머님 2년 전 정혜숙씨 인터뷰... 1 ... 2016/04/17 1,388
548907 어제 남편 친구 얘기 듣고 많이 울었어요... 17 슬퍼요 2016/04/17 13,970
548906 꿈이 늘 불쾌해요. 기분 좋은 꿈을 꾸는 방법은 없을까요? 7 ... 2016/04/17 2,793
548905 문재인 숨겨진 이야기 8 ... 2016/04/17 3,408
548904 개밥주는 남자 보다가 눈물 찔끔 ㅠㅠ 6 칙칙폭폭 2016/04/17 3,680
548903 집에 TV 2대이신분들은 셋탑박스도 2대 하셨나요 11 터울진 애.. 2016/04/17 12,030
548902 갤럭시 s1 아직 쓰고 있는 분 계세요? 2 살까요? 2016/04/17 601
548901 아이 아빠에게 주고 이혼하신분들.. 살아지시던가요..? 13 ... 2016/04/17 7,813
548900 며칠 정도면 덜 먹어도 배가 덜 고프다는 느낌이 올까요? 3 .... 2016/04/17 1,236
548899 2012 대선 당시 후보자 토론회 다시 보는 중 5 2012 2016/04/17 903
548898 '이거 먹으면 몸이 바로 반응한다' 하는 음식 있으세요? 166 음식 2016/04/17 25,698
548897 직장내 말 짧게 하는 여직원 3 30 중반녀.. 2016/04/17 2,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