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 우리반 친구들 다 또박또박 쓰는데 누구누구만 못해요 그러네요

아이가 조회수 : 1,229
작성일 : 2016-04-11 23:01:39
여섯살인데 누구누구는 알파벳을 못쓰고 그냥 낙서처럼 지렁이 그린다고...
엄마 그 친구는 비랑 디도 못 써요.
엄마 어떡해요? 그러는데
벌써부터 누구는 스펠링 잘 외우고 누구는 못하고 뭐 그런 식으로 지네들끼리 우열을 나누고 있는거 같은 느낌인데

아 이게 아닌데... 싶어요. 물론 우리때도 초1때부터 누구 올백이다 누군 받아쓰기도 못한다 하긴 했지만
이렇게 어릴때부턴 아니었던거 같은데요;;
뭔가 기분이 묘해요.
IP : 175.223.xxx.4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11 11:14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요새 애들이 얼마나 영리한데요.
    여섯살이면 다아~ 알아요.

  • 2. 사실
    '16.4.11 11:20 P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비교는 인간의 본성이죠.
    지금은 조금 차이 나도 스무살 지나면 다 거기서 거기야~하고 쿨하게 별일 아닌듯 넘기셔야 아이도 그런가 하고 그냥 별일 아니라 생각할거예요. 너무 진지하게 대응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 3. .......
    '16.4.11 11:28 PM (14.50.xxx.22) - 삭제된댓글

    노출되는 정보며 미디어며 예전과는 천지 차이인데 비교가안되죠.
    아이에따라서 그냥 글에만 노출되어도 스스로 글자익히는 아이들도 정말많아요~
    엄마들이 다 극성스러워 그렇다고 여기시는것도 시각도 시대착오적인 생각인듯한데요 ~

    아이에게는 지금 모른다고 잘못된것도 아니고 안좋은거 아니라고 잘 얘기해주시면되죠~

  • 4.
    '16.4.11 11:38 PM (211.36.xxx.117) - 삭제된댓글

    그 나이대에 하는 비교는 아무의미없어요. 그냥 수업시간에 보니까 누구는 쓸줄 알고 누구는 못쓰는구나 이게 끝입니다. 아이들이 아무 생각없이 하는말들에 어른들의 눈으로 의미를 부여해서 심각하게 생각하면 안되죠.

  • 5.
    '16.4.11 11:44 PM (211.36.xxx.117)

    그 나이대에 하는 비교는 아무의미없어요. 그냥 수업시간에 보니까 누구는 쓸줄 알고 누구는 못쓰는구나 이게 끝입니다. 아이들이 아무 생각없이 하는말들에 어른들의 눈으로 의미를 부여해서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8882 미국의 기상무기..하프..고주파로 해저 강타..쓰나미 2 HAARP 2016/09/21 1,403
598881 전립선암환자의 디팬드착용 4 2016/09/21 1,758
598880 인스타나 카스 계정 두개 하시는분 흔한가요? 4 아짐 2016/09/21 1,112
598879 청춘시대같은 드라마나 영화 있나요? 3 청춘시대 2016/09/21 3,837
598878 지진보험 드실건가요? 4 ... 2016/09/21 1,327
598877 반찬뚜껑냄새 13 제거 방법좀.. 2016/09/21 2,341
598876 확실히 세월호 이후 사람들의 재난대비가 적극적으로 된거같아요.... 8 흠흠 2016/09/21 1,344
598875 20분전부터 어지러움이 심해져요.별일없겠죠? 5 지진공포 2016/09/21 1,811
598874 여럿이 먹을반찬을 해야 하는데... 6 감자조아 2016/09/21 1,319
598873 어제 올린 기사 모음입니다. 1 기사 모음 2016/09/21 276
598872 짠돌이 남편땜에 힘드네요 6 둘이맘 2016/09/21 3,262
598871 아파트1층사는데 집밑 틈에 고양이가 새끼를 4마리낳았어요 11 보검이 2016/09/21 2,633
598870 추석이후로 82에 상주하는 정원이들이 빠졌나봐요 9 신기하다 2016/09/21 964
598869 자연의 재앙 앞에선 한없이 작은 존재인데... 6 카르페디엠 2016/09/21 910
598868 9월 20일자 jtbc 손석희앵커브리핑 & 비하인드뉴스.. 2 개돼지도 .. 2016/09/21 615
598867 지진과 책 2 고민중..... 2016/09/21 429
598866 사교육은 언제부터 시켜야되나요?(다섯살) 29 ㅇㅇ 2016/09/21 3,286
598865 금반지 사려는데 종로가 더 싼가요?? 2 오렌지 2016/09/21 2,459
598864 싱크대.. 한샘유로8000 vs 사제(독일경첩) 24 2016/09/21 7,561
598863 마리옹 꼬띠아르...누군가 했더니 37 ... 2016/09/21 14,782
598862 어릴 때 헤어진 부모를 다시 만난 케이스 7 결손가정 2016/09/21 2,596
598861 로얄층 개념이 바뀌겠어요 9 지진땜에 2016/09/21 4,785
598860 1층사는분들 지진 다들 느끼셨어요??? 11 2016/09/21 3,064
598859 병으로 지각하면 개근상 못 받나요? 14 개근상 2016/09/21 9,242
598858 2016년 9월 2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6/09/21 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