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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 우리반 친구들 다 또박또박 쓰는데 누구누구만 못해요 그러네요

아이가 조회수 : 1,170
작성일 : 2016-04-11 23:01:39
여섯살인데 누구누구는 알파벳을 못쓰고 그냥 낙서처럼 지렁이 그린다고...
엄마 그 친구는 비랑 디도 못 써요.
엄마 어떡해요? 그러는데
벌써부터 누구는 스펠링 잘 외우고 누구는 못하고 뭐 그런 식으로 지네들끼리 우열을 나누고 있는거 같은 느낌인데

아 이게 아닌데... 싶어요. 물론 우리때도 초1때부터 누구 올백이다 누군 받아쓰기도 못한다 하긴 했지만
이렇게 어릴때부턴 아니었던거 같은데요;;
뭔가 기분이 묘해요.
IP : 175.223.xxx.4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11 11:14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요새 애들이 얼마나 영리한데요.
    여섯살이면 다아~ 알아요.

  • 2. 사실
    '16.4.11 11:20 P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비교는 인간의 본성이죠.
    지금은 조금 차이 나도 스무살 지나면 다 거기서 거기야~하고 쿨하게 별일 아닌듯 넘기셔야 아이도 그런가 하고 그냥 별일 아니라 생각할거예요. 너무 진지하게 대응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 3. .......
    '16.4.11 11:28 PM (14.50.xxx.22) - 삭제된댓글

    노출되는 정보며 미디어며 예전과는 천지 차이인데 비교가안되죠.
    아이에따라서 그냥 글에만 노출되어도 스스로 글자익히는 아이들도 정말많아요~
    엄마들이 다 극성스러워 그렇다고 여기시는것도 시각도 시대착오적인 생각인듯한데요 ~

    아이에게는 지금 모른다고 잘못된것도 아니고 안좋은거 아니라고 잘 얘기해주시면되죠~

  • 4.
    '16.4.11 11:38 PM (211.36.xxx.117) - 삭제된댓글

    그 나이대에 하는 비교는 아무의미없어요. 그냥 수업시간에 보니까 누구는 쓸줄 알고 누구는 못쓰는구나 이게 끝입니다. 아이들이 아무 생각없이 하는말들에 어른들의 눈으로 의미를 부여해서 심각하게 생각하면 안되죠.

  • 5.
    '16.4.11 11:44 PM (211.36.xxx.117)

    그 나이대에 하는 비교는 아무의미없어요. 그냥 수업시간에 보니까 누구는 쓸줄 알고 누구는 못쓰는구나 이게 끝입니다. 아이들이 아무 생각없이 하는말들에 어른들의 눈으로 의미를 부여해서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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