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에서 유부남에게 애교떠는 아가씨들 은근 많을듯요.

... 조회수 : 11,876
작성일 : 2016-04-11 21:35:53
제가 다녔던 직장에서는 본적 없는데
근무하는 빌딩이 사무실 여러군데 밀집한 곳이에요.
지난번 점심때 사람 많은 엘리베이터에
다른회사 사람들이랑 탔는데
남자무리는 마흔전후 나이로 보이고
여자애는 이십대 후반정도..
어떤 남자가 그 여자지칭하면서 결혼할때 되니까 더 이뻐졌다는 말을하고
그 여자는 자기 앞에 서있는 다른 남자(암만 어리게 봐도 마흔 중반)
어깨를 막 안마하듯 두드리다가 이뻐졌다는 말 듯자
앞에 서있던 안마하듯 두드리던 그남자 등에 막 얼굴 부끄러운듯.. 장난인듯.. 파묻더라구요.
제 상식에서는 남친외에는 절대 못할 행동인데..

직장에서 개념없이 저런것들 꽤 있을듯해요.
썸을 탄다거나 이성적으로 느끼는 스킨십이 아닌..
습관적인.. 스킨십요.
전에 어떤 여자아나운서가 유부남 김일중 아나운서에게 기댓던 그런 느낌이라 생각하시면 될듯..
IP : 211.36.xxx.1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11 9:40 PM (128.12.xxx.132)

    오늘 다 왜 이러세요...
    끼부리는 여자를 보신 것뿐.
    상사라는 권력을 남용해 미혼 여직원에게 들이대는 유부남 상사
    >>>>>>>>>>>>>>>> 유부남에게 애교부리는 정신나간 미혼 여직원 이에요

  • 2. ...
    '16.4.11 9:40 PM (211.36.xxx.8)

    있죠 있지요
    그런애가 일을 엉망으로 무책임하게 해서 야단쳤다가 울어버리는 바람에 어린것 괴롭히는 심술쟁이가 되었다는 ㅜㅜ
    남자들 홀딱 넘어가요 나이 직급 다 소용없어요

  • 3. 세상
    '16.4.11 9:45 PM (175.209.xxx.160)

    어디에나 진상 밉상들은 다 있어요. 남자나 여자나. 늙으나 어리나.

  • 4. 마자요
    '16.4.11 9:45 PM (123.213.xxx.130)

    저도 여러번 봤음.
    어리고 예쁘장한 편이면 지가 유부남사이에서 주가높은줄 잘알고있고 그걸 엄청 이용해먹죠.
    제가 본건 대기업에 비정규직 기간제 여사원들.. 어차피 오래볼사이도 아니고 자기 젊음이용해서 막 장난인척 스킨쉽해서 무장해제시킨다음에 남자맘떨리게하는 불여시들 널렸어요.
    회식자리가면 장난인척하면서 어깨동무하고 슬쩍 아닌척 경계허물어뜨리고 유부남들은 아주 좋아죽고...
    그러면서 유부남들 자기 좋아하게 만들고 공짜밥얻어먹고
    고백하게 만들어서 바보만든다음에 팽하는 미친년들이져..

  • 5. ..
    '16.4.11 9:45 PM (121.160.xxx.11)

    여직원이 냉커피 터다주고 늙수그레 부장남직원은 보호라도 하겠다는 듯 여직원에게 뭐 시키면 흥분하고 저녁먹으러 다니고 팥빙수 먹으러 다니고 놀아나더군요.
    최대한 같이 있겠다는 듯 휴가도 같은 날자 맞춰 가겠다고 그러고.
    남젝원 눈가 주름 지어가며 여직원하고 눈 맞추고. 웃겨요.

  • 6. ..
    '16.4.11 9:46 PM (1.239.xxx.73)

    허허...
    미혼녀 좋아하는 개저씨들이 더 많겠죠.
    냄새나는 남의 남편들을 아가씨들이 뭘 그리 좋아할까요.
    아줌마인 나도 엘레베이터에서 만나는 아저씨들 짜증나는데.

  • 7. ..
    '16.4.11 9:48 PM (211.36.xxx.131)

    회사 영양사 아가씨
    밥 반찬 맛있다그러는 남자들한테
    오늘 커피 쏘는 거에요?
    오늘 저녁때 빕스 가는거에요?
    커피는 니돈으로 사마셔라

  • 8. 사내 불륜인가
    '16.4.11 9:54 PM (183.100.xxx.240)

    오히려 반대의 경우가 흔하면 흔하겠죠.
    딴 목적이 있거나
    비위가 엄청 좋지 않고서야
    유부남이 뭐가 좋겠어요.

  • 9. ..
    '16.4.11 9:54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예전 회사 거래처 유부남 사장이 대놓고 들이대서 구역질 날 정도로 싫었던 적 있었어요.
    젊고 매력있고 결혼안한 남자들도 많은데 늙수그래 냄새나는 유부남들이 뭐가 좋아 애교를 부리겠어요.

  • 10.
    '16.4.11 10:05 PM (175.223.xxx.90)

    엄청많아요

    대기업 다녔는데..

    진짜 다들..유부남 ,미혼 안가리더라구요

    그냥 현재의 감정들에만 충실한거죠

  • 11. 허허
    '16.4.11 10:19 PM (94.214.xxx.31)

    그래봤자
    나이 불문하고, 미혼녀에게 틈만 나면 들이대는
    또는 헤벌래하는 유부남들보다 많을까요.

  • 12. ....
    '16.4.11 10:21 PM (223.62.xxx.247) - 삭제된댓글

    저는 식당에서 점심 먹으로 가면서 목격. 늙수그레 아저씨들 서너명 사이에서 20대 유니폼 입은 아가씨가 밥수발. 셀프인데 치우기까지 자주가는곳인데 볼 때마다 한날보니 또래 동료들 있어도 그리 낑겨서는 새초롬하니 나인마냥 웃겼어요. 아니 십수년전도 그리 안했고 커피타는것도 말 많았는데 이상 수상.

  • 13. 글쎄요
    '16.4.12 5:16 AM (73.34.xxx.5)

    저는 한국에서 10년 미국에서 22년 근무하고 있고 여러군데 옮겨다녔어요. 공통적으로 많이 보는건 와이프와 많은 단절감을 느끼는 유부남들이 직장 동료 또는 타부서, 주로 이익관계에 있는 여성 직원들과 섬씽이 일어나요. 아가씨들이 만만해서 유부남 들이대는 경우보다는 ... 그냥 동등한 관계 직장동료들이 생활하면서 서로의 고충을 말하다 눈맞는 경우가 더 많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0819 김종인대표 어버이연합 관심없나요? 6 ㅇㅇ 2016/04/23 1,019
550818 중국 2박3일도 가능하다던데 어디가 좋을까요 7 누누 2016/04/23 1,124
550817 손으로 주물럭거려 만드는 접착제 이름이 뭔가요? 3 궁금 2016/04/23 1,078
550816 국민연금이 중간에 해약도 가능하나요? 2 보미 2016/04/23 1,760
550815 11살남아...매사에 징징대는 아이는 어떻게 키워야할까요 ..... 17 ㅇㅇㅇ 2016/04/23 2,880
550814 나는 안철수가 싫다 22 문빠아님 2016/04/23 1,642
550813 82에 올린글 한꺼번에 삭제는 안되겠지요? 1 삭제 2016/04/23 610
550812 자궁경부암 검사 받아보신분 계신가요 (질문) 4 we 2016/04/23 1,732
550811 대구가 미세먼지 최고네요 3 ㅇㄷㅁ 2016/04/23 1,452
550810 60kg 39 ..... 2016/04/23 6,737
550809 인도인 싫어요 21 ... 2016/04/23 6,639
550808 이병헌 출연 "황야의 7인" 첫 스틸 공개 3 헐리우드 2016/04/23 1,232
550807 맞는건지 의견주세요 초등학급서 일어난일 2 질문 2016/04/23 1,182
550806 남편이 꿈 에 제가 다른 사람에게 시집가는 꿈을 꿨다는데요 2 .. 2016/04/23 2,133
550805 어제 담배도둑맞았어요 1 소래새영 2016/04/23 1,277
550804 전북 국민의당 후보로부터 금품 향응 제공받은 혐의로 기자 2명 .. 11 beechm.. 2016/04/23 1,428
550803 운전하면 보통 아무 차나 다 11 가능해요? 2016/04/23 2,551
550802 서혜부에 커~다란 뭔가 생겨있어요!ㅜㅜ 7 ㅜㅜ 2016/04/23 4,192
550801 박근혜대통령 지지율 29%로 곤두박질 3 집배원 2016/04/23 948
550800 한 번 악연은 영원한 악연인가봅니다. 10 황당 2016/04/23 4,348
550799 요샌 왜 소풍이란말 안쓰죠??? 4 2016/04/23 2,162
550798 깐죽깐죽 비웃는 사람이 있는데요 2 원생이 2016/04/23 1,614
550797 옆집에혼자사시는할아버지가 계신데 도와드리고싶어서요ㅠㅠ 79 걱정 2016/04/23 15,648
550796 2시간 가까이 운항이 멈춘 세월호 AIS를 조작한 정부 8 아마 2016/04/23 1,620
550795 위로해주세요 9 고3엄마 2016/04/23 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