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 하기 싫어하는 아이

조회수 : 2,526
작성일 : 2016-04-11 19:59:52
많은 아이들이 공부 하기를 싫어하지만요,
그래도 습관이라도 잡아주려고 노력할수록 아이와 엇나게 되네요,
아이가 영어학원을 매일 다녀서 ,집에서는 연산 1장만 시키는데요,
그 연산 1장도 싫고 한쪽만 한대요,
나머지 한쪽 시키면 아이가 툴툴 거리며 하기 싫은거 하게되니 빨리 안하고 밍기적거리는 모습이 
더 보기 싫고 효과가 없다는걸 느껴 한쪽이라도 빨리 하게 두다보니,
공부 시키는게 너무 힘드네요,
아이는 초3이고요,
아이가 머리가 아쁜건 같진 않은데 공부에 흥미가 없으니
공부를 해도 그때뿐이고,
너무 지치네요,
책은 하루에 한권도 읽지않고,
그저 놀기만 하는데,
그낭 두어야 할까요?
IP : 112.148.xxx.7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질문
    '16.4.11 8:03 PM (119.64.xxx.211)

    아이가 좋아하는 것은 없나요??

  • 2. 데미지
    '16.4.11 8:03 PM (14.38.xxx.214)

    마음 아프시겠지만... 네. 그냥 두어야 할 겁니다.
    다만, 책은, 본인이 좋아하는 걸로 조금씩은 읽게 유도하시는 게 좋겠죠. 강요하면 이것마저 어그러질 거구요.
    지금 고3인우리 아들도 그렇거든요.

  • 3. 원글
    '16.4.11 8:04 PM (112.148.xxx.72)

    아이가 좋아하는게 tv,레고,게임 놀기에요,

  • 4. 원글
    '16.4.11 8:07 PM (112.148.xxx.72)

    네,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말이 맞는지,
    어릴때부터 책엔 관심이 없었어요,
    아이가 시력이 약시?인게 있어서 책읽기가 싫은가봐요,
    그래도 전 한글 가르치고 기본은 시키려했는데 그때부터 어긋난거 같아요ㅠ
    저도 아이가 행복하게 살자에 초점을 두다가도 ,
    책도 안읽어서 학교에서도 똑똑치 못해 기도 못펴고 있을 아이 생각하면 답답하네요,
    무엇보다 제 욕심이겠죠,

  • 5. 엄마가
    '16.4.11 8:11 PM (119.64.xxx.211)

    엄마가 시간이 있으시면 아이랑 서점도 가시고 동네 나들이도 가세요. 아이랑 같이 뭔가 보고 함께 즐기시다 보면 분명히 아이가 좋아하는 것이 보일꺼예요.
    그럼 그 좋아하는 것을 함께 하세요. 책도 같이 읽고 관련 자료들도 찾아보시구요. 쓸데 없다 생각되는 것도 사주시고..그냥 3학년 일년 그렇게 보내보세요.
    아이에게 배움의 재미를 알 수 있게 하는 적기예요. 그렇게 일년 보내면 아이가 집중력도 좋아지고 자신감도 붙고.
    그릇을 먼저 키운다고 생각하세요.

  • 6.
    '16.4.11 8:27 P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문제집을 풀때 시간을 정한다. 예를 들어서 연산 한장하면 30분정도 주고 다풀면 칭찬 스티커 한장. 한 30장. 그러니까 한달 모으면 원하는 작은 선물하나 해주는 조건. 저도 뭐 사주고 이런거 싫은데 끈기 없는 아이에겐 이것뿐 방법을 모르겠네요. 심하게 아픈거 아닌 이상. 어찌되었던 하루에 정해논 규칙은 꼭 지킨다를 아이에게 밀고 나가세요.

    그리고 책 읽기는 그냥 엄마가 읽어준다. 다 읽어주고 바로 물어보세요. 어떤 내용이었는지 느낌었는지. 그리고 엄마는 이렇게 생각하고 느꼈다 설명해주시구요. 뭐 듣다보면 조금이라도 머리속에 남아는 있겠지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6902 최고의 인터뷰 진행자- 오마이 뉴스 장윤선 3 장윤선 2016/04/12 1,031
546901 제가 겪어보니 부부리스의 원인 6 경험담 2016/04/12 5,369
546900 핼스장에 있는 다리 운동 기구 효과 내려면 집에서 어떻게 운동해.. 4 운동 2016/04/12 1,148
546899 안산 선거상황..보고 있자니 답답하네요. 17 안산시민 2016/04/12 1,700
546898 ˝광주와 상관 없는 경상도 출신이 아닌가˝에 대한 문재인의 대답.. 2 펌글 2016/04/12 561
546897 이쁘게 빠지고 편한 8cm 굽 하이힐 추천해주세요 ㅜ 너무많아요 2016/04/12 443
546896 설리 인스타그램 사진들... 8 .. 2016/04/12 8,752
546895 안산 벚꽃 7 ... 2016/04/12 1,175
546894 가전제품 전선이 녹았는데 이제 쓰면 안되나요? 2 dd 2016/04/12 1,193
546893 반찬 전문 가사도우미 써보신 분 8 반찬 2016/04/12 5,464
546892 컴전공자라면 어느쪽이 더 나을까요? 5 취업 2016/04/12 720
546891 오래 사귀었다 헤어지면 그많은 추억 어찌 하나요. 14 2016/04/12 5,811
546890 핸드폰 구입 어떻게 할까요? ... 2016/04/12 330
546889 롤렉스 시계 스틸 어떤가요? 9 시계 2016/04/12 2,970
546888 혼자 영화봤어요 5 조조영화 2016/04/12 1,238
546887 열심히 하는 후보에게 맘이 가긴 하네요 4 2016/04/12 444
546886 서울 놀러갈만한곳! 4 ㅎㅎ 2016/04/12 862
546885 아이허브에서 유산균.프로폴리스 샀는데...냄새가 ㅠ.ㅠ. 3 니모 2016/04/12 1,678
546884 방문규 복지차관 건보료 부과체계, 이른 시일내 개편 후쿠시마의 .. 2016/04/12 338
546883 사전투표함 안전할까? 7 관외투표함은.. 2016/04/12 668
546882 고3맘 학부모 상담 가려고 하는데요 3 두근두근 2016/04/12 2,127
546881 혹시 본인 아들이나 가족중에 카튜사로 외국파병나갔다오신분 계신가.. 1 ... 2016/04/12 833
546880 영어과외를 하는데요..토플은? 2 중3맘 2016/04/12 883
546879 비포 선셋에 이어 비포 미드나잇 다시 봤는데, 제가 보이네요. .. 5 빈틈 2016/04/12 1,802
546878 선거 홍보 전화인줄 알았더니 중요한 사람 전화 1 우씨 2016/04/12 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