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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의 연애에 어디까지 쿨해질수

ㅇㅇ 조회수 : 6,135
작성일 : 2016-04-11 18:28:10

있으신지..

요즘 사귀면 스킨쉽은 다들 기본이라는데


고교 졸업한 ..대학생 아들이 여친이 생긴다면


그냥 손만 ?

아님 말은 안해도 그래....그랬겠지..?

그런가요?


전 아들에게 결혼전엔 무조건 안된다고 했습니다만..


제가 너무 꽉막힌건가요?



IP : 58.123.xxx.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마디
    '16.4.11 6:29 PM (118.220.xxx.166)

    원글님이 안된다고하면 듣습니까?

  • 2. 한마디
    '16.4.11 6:29 PM (118.220.xxx.166)

    전 ㅋㄷ이나 챙겨주려고요.

  • 3. ...
    '16.4.11 6:30 PM (86.147.xxx.20) - 삭제된댓글

    안 된다고 해서 안 할 아들이 몇이나 될까요?
    안 했으면 좋겠지만 하게 되면 피임 확실하게 하라는 게 더 현실적인 조언이죠.

    저희 시댁 조카가 S대 의대생인데 얼마전 카스보니 여자친구랑 사귄지 2년 되었다고
    해외여행 다녀온 사진들을 올려놨는데 정말 기가 막히더라구요.

    저런 거 널리널리 알려서 뭐가 좋을 거라고...

  • 4. 아이고
    '16.4.11 6:31 PM (49.144.xxx.217)

    대학생 아들 연애까지 간섭하려 드시나요.
    저도 아들이 이제 대학생이 되는데
    사랑은 하더라도 피임은 확실히 해라.
    이러고 맙니다.

  • 5.
    '16.4.11 6:35 PM (168.126.xxx.112)

    막히기도 했지만, 아들을 소유물로 생각하고 있는건 아닌지요?
    내가 낳고 키웠다고 본인보다 엄마 의사를 강요하시면 안되는거잖아요.
    이제는 나와 분리해서, 의엿한 성인으로 존중해주셔야죠.

  • 6. 성인이 되기 전에
    '16.4.11 6:37 PM (211.201.xxx.244)

    성인이 되기 전에 교육을 시켜야 될 것 같습니다.
    이미 성인이 된 자녀는 믿어야죠.

  • 7. ㅋㅋㅋㅋ
    '16.4.11 6:38 PM (122.42.xxx.166)

    못하게 하면 몰래할 뿐.
    내 시누님이 딱 원글님같은 소리 하다가
    나이 50에 손주가 둘이나 생겼다지요 킁.

  • 8. 못하게
    '16.4.11 6:42 PM (183.103.xxx.243)

    할게 아니라 피임을 서로 꼭 하라고하세요. 요새 결혼을 남자경우 30살쯤에 하는데 10년동안 아무것도 안할거라 생각하는게 이상한것같아요.

  • 9. ............
    '16.4.11 6:45 PM (1.233.xxx.29)

    답변은 아니고 이런 글 가끔 올라올 때 아들이건 딸이건 대학생쯤 됐으면 성인이니까
    간섭하면 안된다는 댓글들 많이 다시는데 진심으로 저는 존경스러워요.
    아이를 완전히 하나의 독립체로 보기가 너무 힘들고 성인이라고 자꾸 하시지만 성인 같지가 않아요.
    제 눈에는..
    아직 판단도 미숙하고.. 그리고 진정한 성인이라면 정신적.경제적으로 독립해 있어야 하고,
    만약 어떠한 문제가 발생한다면 본인이 다 해결 할 수 있어야 진정한 성인 아닌가요?
    막말로 대학생 자녀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그 책임을 대학생이 혼자 질 수 있나요?
    그 뒷처리는 부모의 몫으로 돌아올 것 같은데.. 그런데 어떻게 너가 알아서 해라 그렇게 믿고 맡기시는지..
    전 요즘 이 문제가 제일 심각한 고민거리에요.
    어디까지 아이의 자율을 인정해줘야 하는지..
    아이는 엄마의 간섭을 귀찮아하고 저는 혼자 잘 알아서 하지도 못할거면서.. 이럼서 아이를 괘씸해하고..
    원글님의 글에 묻어서 저도 고민 해봅니다.

  • 10. ...
    '16.4.11 6:50 PM (114.204.xxx.212)

    ㅎㅎ 결혼전요? 그게 먹힐지...
    물론 안 그럼 좋긴하지만 ..
    에고 30년전에도 혼전임신이나 잠자리 하는 애들 있었고
    군대 가기전에 다녀오고 했어요
    조선시대에 왜 7,8 삭동이가 많았을까요

  • 11. ////
    '16.4.11 6:52 PM (118.33.xxx.168) - 삭제된댓글

    아이고 커플링에, 소풍 간다고 도시락에 눈꼴시려 못봐줘요.
    "콘돔은 가지고 다녀라" 합니다.
    21살. 대딩 엄마-

  • 12. ..
    '16.4.11 7:11 PM (222.234.xxx.177) - 삭제된댓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13. .....
    '16.4.11 7:12 PM (119.207.xxx.42)

    대학생 아들 연애에 부모가 상관을 하는 게.. 미저리 같습니다.
    성인이고, 학교서 성교육 받을 만큼 받고, 지 혼자 인터넷으로 개인 교습 100만 번은 더 했을 텐데.
    관계를 맺으면 맺는 거고, 아니면 아닌 거고 자기 판단인데.
    연애 문제에 간섭하는 건, 성인인 아들을 성인으로 인정하지 못하는 것이므로,
    어머니가 먼저 아들에게서 정신적 독립을 하는 게 최우선이겠습니다.

  • 14. ...
    '16.4.11 7:31 PM (14.35.xxx.135) - 삭제된댓글

    아들이 여친과 스킨쉽 어디까지 했다고 말하나요..
    헐이네요

  • 15. ddd
    '16.4.11 7:33 PM (180.230.xxx.54)

    애기만 안 만들면 되죠

  • 16.
    '16.4.11 7:36 PM (59.9.xxx.181) - 삭제된댓글

    전 아직은 아들만 있지만 아들보다 딸이 더 걱정일거 같아요.

    근데 또 제가 첫 남자랑 결혼해서 딸이라도 여러사람 경험하고 결혼했으면 좋긴 할거 같아요. 혼전임신 성병 이런것 피한다는 전제하에요~~

  • 17. 솔직히
    '16.4.11 7:37 PM (111.65.xxx.38)

    예전처럼 처음만나서 얼굴만 보고 결혼하는 시대도 아니고
    대부분 적어도 두세명 만나보고 30대초중반에 결혼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그렇지않을까요.

  • 18. dd
    '16.4.11 7:40 PM (115.136.xxx.31)

    저는 만 47이고 아들은 22살인데 여친 있어요..그런걸 하라말라 한다고 안하나요?
    대신에 결혼 전이고 후이건 여자가 NO라고 할 때는 NO 인거라고 가르쳐요.
    그리고 만약에 아기가 생기면 우리집에서 낙태라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니까 그건 잘 생각하고 처신하라고 가르칩니다.
    아기가 생기는 순간부터 너는 가장으로서 모든 걸 희생하고 뼈빠지게 돈 벌어서 먹여 살려야 되는거라고 했더니 좀 놀라더라고요.
    제가 애 지우라고 할 줄 알았나봐요.

    우리때도 할 사람은 다 하고 살았는데 요즘 애들한테 무조건 안된다니 원글님 이건 코메디에요......ㅠ

  • 19. ....
    '16.4.11 8:05 PM (222.235.xxx.28)

    전 제목보고 중학생 아들인지 알았어요 님 대학교때 생각해 보세요 오히려 여친 없는걸 걱정하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남편이 남자대 남자로 아들한테 피임 신경쓰라고 얘기나 한마디 하게 하세요

  • 20. 그건 어림없고
    '16.4.11 8:14 PM (114.204.xxx.212)

    성인이면 모르는게 약이죠
    혼전임신이나 아님 다행이니 슬쩍 얘기하세요

  • 21. ㅋㅋ
    '16.4.11 8:32 PM (77.99.xxx.1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휴

  • 22. 쿄쿄
    '16.4.11 8:38 PM (223.62.xxx.93)

    아들 컴퓨터에 가득한 야동은 어떻게 관리하고 계신가요?

  • 23. 고등학교
    '16.4.11 9:18 PM (223.62.xxx.48) - 삭제된댓글

    졸업하면 애들이 확 달라져요
    말 안들어요
    듣는 척하면서 자기하고 싶은대로 해요
    요즘 대학생들 이성교제하면 거의 다 성관계 가져요
    딸엄마도 내려놓는데 아들도 내려놓으세요

  • 24.
    '16.4.11 11:26 PM (222.236.xxx.110) - 삭제된댓글

    얼마 전 고등학교 졸업한 아들 책상서랍에서 콘돔 봤는데 뭐 그냥 그렇더라구요.
    여자친구가 한참 연상이라 아직 애는 만들지 마라.. 했어요.
    아이가 생기는 순간부터 아이 엄마와 아이를 위해서 니 모든 걸 포기하고 니 인생은 없는 채로 살아야한다고 얘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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