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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문제가 고민입니다 ㅠㅠ

... 조회수 : 1,848
작성일 : 2016-04-11 16:28:07

분당 수내동 48평에 사는데요. 이번에 제 직장이 용인 마북동으로 옮기게 되어서요

집에서 직장까지는 30분이 채 안 걸려요

남편 직장은 안양입니다

아이들은 다 커서 기숙사에 살고 있어요

남편은 둘만 살기엔 집이 크다고 전월세를 주고, 용인에서 전세를 살자고 하는데...

언제까지 전세를 살기엔 그렇고, 전 이사를 자주 다니는 것이 싫기도 하구요

용인에서 전세를 알아보니 월세 100만원이 떨어지긴 하는데.. 이사비용이며 각종 설치비, 복비, 스트레스 생각하면

살던 데에서 쭉 사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아무래도 월 100만원이 적은 돈은 아니니 남편은 욕심이 나나봐요

아예 분당 집을 팔고 용인으로 이사를 오는 게 맞을지, 전월세 놓고 전세로 사는 게 맞을지 고민입니다

IP : 122.203.xxx.6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11 4:35 PM (211.114.xxx.82)

    그냥 살거 같아요.
    부대비용 생각하면..

  • 2. ...
    '16.4.11 4:39 PM (220.75.xxx.29)

    원글님은 애들 다 커서 집에 없는 상태에서 월 100만원 남는 상황.
    저는 애들이 길 하나 건너 낡은 아파트로 가는 걸 반대해서 월 300을 포기했어요.
    월 300이 남아도 결국 새로 사야하는 가전(빌트인이 많아서 세탁기 에어컨 다 사야했음), 복비, 이사비용, 2년마다 이사다녀야할 경우 그 스트레스 등등 생각하면 크게 남는 장사가 아닐 거 같더군요.

  • 3. 그게요.
    '16.4.11 4:59 PM (211.226.xxx.127)

    아이들 얼굴 한 번이라도 더 보고 싶으시면 그냥 눌러 사세요.
    애들 없는 상태에서 이사가면 애들이 새 집에 정을 못 붙여서 좀..그렇더라고요.
    윗 님 말씀처럼 전세 복비, 이사비용, 각종 가전 이전설치.. 돈 무지 깨져요.
    월세 준 집도 비용은 나가고요. 복비, 수리비, 재산세..

  • 4. 그런데..
    '16.4.11 5:54 PM (59.12.xxx.253) - 삭제된댓글

    평수 줄여가면 관리비까지 계산하면 백만원보다 더 남을텐데요.
    저라면 분당집 월세가능하면 월세받고 용인 전세로 이사할듯이요.

    그런데 원글님 죄송하지만 혹시 수내역세권 쪽에 40평대 아파트 있을까요?

  • 5. ..
    '16.4.11 9:02 PM (211.172.xxx.248)

    이사가면 기숙사 사는 아이들 방은 아예 없앨거에요? 주말에는 오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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