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학년 남자아이 학습 조언해주세요

조언부탁드립니다 조회수 : 580
작성일 : 2016-04-11 12:19:24

남편 사업으로 인해 지방으로 이사왔습니다.

아이가 4학년 되니 불안해 지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에 있는 제친구들의 사교육 듣고 나면 많이 불안합니다..

밖에서 두어시간씩 뛰어노는 아이를 가만 지켜봐도 되는건지.. 불안합니다.

지금 저희아이는

아이스크림 홈런이라는  인터넷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수학을 그리 잘하는 편이 아닌데 특히 서술형 문제를 많이 어려워해서(

수학과 논술부분으로 수학과외를 하고 있습니다.(주 3회 한시간씩)

태권도

 

수학은 어려워 하는데 과학은 잘하고 재밌어 합니다

3학년때도 사회 국어는 재밌어하지는 않지만 어려워 하지 않고 시험보면 한두개정도는 틀리더라구요...

 

영어는 제가 잠수네로 진행했다가 작년하반기부터 쉬고 있습니다

아이가 잘 안하려고 하니 제 목소리만 커지고 제 눈치만 보더라구요..그래서 지금은 휴식기입니다...

 

비교는 금물이지만... 막상 4학년 되서 학업량도 늘어나고 주위를 둘러보면 다들 사교육을 많이 하다보니 고민도 많아지고 아이를 다그치게 되더라구요...

 

초등 4학년이라서 다른분들에 비하면 작은 고민으로 비춰지겠지만...

공부습관을 잡아줘야 한다는 조급함과 고민으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부탁드립니다

IP : 175.203.xxx.11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11 6:54 PM (203.234.xxx.219)

    아이들은 자기 그릇만큼 받아 먹습니다
    엄마들의 과장된 기대치를 내려놓고 아이와의 좋은 관계 유지에 더 포커스를 맞췄으면합니다
    저도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이게 잘안되긴 마찬가지구요
    초4면 아이가 공부를 잘할 아인지 아닌지 얼추 구분되는 시기인긴해요
    지금 수학 논술하고 있으면 잘하고 있는것같은데요
    아이가 수학 실력이 부족하다하니 너무 푸시하지말고 그냥 수학은 꾸준히 하는거다 라는 생각으로
    길게보고 다독거려주세요
    영어는 좀 쉬었다 학원으로 돌려보시구요
    초등까지는 수학 영어만 한다라는 생각으로 심플하게 생각하고
    더 다른것도 해야하지 않을까 주위에 들은 이야기로 조바심 낼 필요없어요
    냉정하게 말하면 공부는 수학머리거든요
    아이의 현상태에서 학원을 더 보낸다던지 더 많이 시킨다고 크게 달라지지않아요
    아이가 지쳐서 엄마를 원망하고 지금은 어리니 표현못해도 사춘기되면 억눌린 감정 그대로
    엄마에게 반항으로 돌려줍니다
    그냥 영수만 지치지않고 질리지않게 하게 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8134 몸무게 60키로가 목표에요. 16 ... 2016/04/15 4,418
548133 이 상황에서 무슨과목 공부해야 옳을까요? 1 ㅠㅠ 2016/04/15 624
548132 생생정보통 깻잎 김치 레서피 대로 하신 분 맛있었나요? 맛있었나요?.. 2016/04/15 1,073
548131 교인분들만.. 3 ㅡㅡ 2016/04/15 653
548130 주요 외신, 일제히 총선 참패 원인은 '박근혜' 14 외신평가 2016/04/15 3,905
548129 강아지가 빵을 너무 좋아해요 16 .. 2016/04/15 3,217
548128 순하고 얌전한 아기 커서도 그런가요?? 5 ........ 2016/04/15 2,427
548127 연금보험관련 고민하시는 분들 많아서 올려봅니다. 3 보험 2016/04/15 2,881
548126 8kg 뺐어요. 이제 13kg 남았어요 5 ... 2016/04/15 3,682
548125 정동영 5 철쭉 2016/04/15 1,214
548124 자유학기제 진로탐색장소.. 5 고민 2016/04/15 1,107
548123 학교 엄마들하고 어떻게 친해져야하나요? 7 ㅜㅜ 2016/04/15 2,266
548122 임신중 트러블이 적으면 엄마 닮나요?? 궁금.. 2016/04/15 945
548121 게으른데 깔끔한 성격으로 육아가 힘들었어요. 4 .... 2016/04/15 1,316
548120 안철수 새누리당 대권후보? 8 안철수 2016/04/15 1,097
548119 새우(중하) 데치는 방법 좀 부탁드려요 3 크롱 2016/04/15 634
548118 눈썹 문신 윤실장 말고 잘하는 분 소개 좀 해 주세요. 4 후라노 2016/04/15 1,421
548117 세월호 참사 2주기 세속성자의 기도문 14 무교입니다만.. 2016/04/15 1,630
548116 서로 잘 모르는 어린 여직원과의 트러블..제가 뭐 실수했나요? .. 14 ㅁㅁㅁ 2016/04/15 5,103
548115 맥북 용산전자상가 가서 사도 믿을만한가요? 1 .. 2016/04/15 1,647
548114 가방큰거에서미듐 3 미네랄 2016/04/15 848
548113 결혼할때 신랑신부 한복 꼭 해야하나요? 23 2016/04/15 4,306
548112 세월호 피해지역의 야권 참사..시민들 "단일화했으면 달.. 20 샬랄라 2016/04/15 1,811
548111 안철수의 반격 나믿었어? 지대로 찍어주마!!! 31 .. 2016/04/15 2,797
548110 100만원짜리 연금 해지해야하나요? 10 궁금 2016/04/15 2,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