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사업으로 인해 지방으로 이사왔습니다.
아이가 4학년 되니 불안해 지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에 있는 제친구들의 사교육 듣고 나면 많이 불안합니다..
밖에서 두어시간씩 뛰어노는 아이를 가만 지켜봐도 되는건지.. 불안합니다.
지금 저희아이는
아이스크림 홈런이라는 인터넷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수학을 그리 잘하는 편이 아닌데 특히 서술형 문제를 많이 어려워해서(
수학과 논술부분으로 수학과외를 하고 있습니다.(주 3회 한시간씩)
태권도
수학은 어려워 하는데 과학은 잘하고 재밌어 합니다
3학년때도 사회 국어는 재밌어하지는 않지만 어려워 하지 않고 시험보면 한두개정도는 틀리더라구요...
영어는 제가 잠수네로 진행했다가 작년하반기부터 쉬고 있습니다
아이가 잘 안하려고 하니 제 목소리만 커지고 제 눈치만 보더라구요..그래서 지금은 휴식기입니다...
비교는 금물이지만... 막상 4학년 되서 학업량도 늘어나고 주위를 둘러보면 다들 사교육을 많이 하다보니 고민도 많아지고 아이를 다그치게 되더라구요...
초등 4학년이라서 다른분들에 비하면 작은 고민으로 비춰지겠지만...
공부습관을 잡아줘야 한다는 조급함과 고민으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