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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대 고기 좋아하고 매운거 못먹는 외국아가씨 서울에서 어떻게 데리고 다녀야할까요?

내아들의 누나 조회수 : 1,610
작성일 : 2016-04-11 12:06:57

이걸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남편과 전부인 사이에서 태어난 딸이 있는데 이딸이 이제까지 계속 저희가 있는 휴가내고 놀러왔는데

올해에는 서울로 데려가려고 합니다.


아이 방학맞춰 저랑 아이랑 인천공항에서 남편의 딸을 픽업해서 얘를 2주동안 데리고 다녀야하는데

이 아가씨는 한국이 이번이 처음입니다.


아니 아시아도 저희 가족이 살고 있는 태국만 왔었구요 아니면 저희가 미국에 보러가거나했는데 아니면 유럽에 걔네 할머니네서 보기도 했는데...

이번에 주주장창 태국집에만 오면 뭘하냐 한국 데려가자 얘기가 나와서 비행기표는 덜컥 끊었는데 걱정이네요.


이 아가씨는 말수가 적고 착하고 제 아들, 그러니까 자기 남동생도 끔찍하게 사랑하는 제가 정말 사랑하는 미국 아가씨인데 문제는 고기동물입니다. 초콜렛, 햄버거, 콜라(이건 없으면 못살구요) 매운걸 전혀 못먹어요. 너무 콜라를 마셔대서 제가 항상 오면 얼음 가득 넣어서 주거든요. 그나마 덜 먹으라구요 ㅜㅜ

밥은 많이 안먹는데 먹을때마다 고기에 감자튀김 조금이예요.

그리구 초콜렛을 아주 좋아하구요...


그래서 한국에 데려가면 어떻게 일정과 먹을것을 짜야할지요? 본인도 살빼고 싶어하는데 그게 라이프스타일이라서 바꾸지도 못하고 태국에서는 제가 피트니스도 시켜주고 그랬는데 갑상선에 약간 문제가 있어 살이 안빠져요.

그건 각설하고 지난해 진라면 순한맛 끓여줬더만 얘가 그것도 맵다고 하는데 한국에서 어떻게 데리고 다닐까요?

일단 아침은 맥도날드 맥모닝으로 2주 돌리고...(이러면 안되지만 내딸이 아니라서 저는 정말 항상 얘위주로 해줘요... )

여행가고 볼거리 구경하는것은 다 할수있는데 이 아가씨 음식을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저희가 서울에 집이 있어서 그냥 집에서 있으면 파스터 해먹어라 하면 얘가 요리도 잘하니까 이것저것 다 할텐데 저희는 시간이 아까워서 밖으로 돌아다닐거거든요.


좋은 방법없을까요? 얘가 올때마다 음식때문에 걱정이예요... 애가 찾는다고 계속 콜라, 햄버거만 멕이는게 저는 싫은데 또 일껏 해주먼 못먹어요... 일식중에 돈까쓰는 먹는데 어떻게 방법이 없겠습니까?

한국방문이 처음이라 정말 좋은 기억만 남겨 보내고 싶어요. 저희 애가 초등학교 5학년인데 누나온다고 지금 계속 기다리는데 저는 너무 걱정이네요. 제가 비위가 약해서 저도 처음 동남아음식 길거리 음식 못먹고 비위상하고 했는데 이 아이가 한국가서 비슷한 느낌을 가질까봐 걱정입니다.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IP : 116.15.xxx.155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11 12:09 PM (121.150.xxx.86)

    설렁탕면 정도는 먹을 수 있는거네요.
    고추가루 하나도 안든 음식을 생각하시면 되요. 어렵지 않은데요.

  • 2. 외국인이
    '16.4.11 12:09 PM (175.126.xxx.29)

    삼계탕, 잡채 좋아한다고 하던데요

    그거 하고 편의점 도시락(매운거 없는거 같아요...)도 괜찮겠고
    냉동만두...만두집이나..이런데도 괜찮을거 같고
    호떡 있으려나..호떡이나 핫도그도 괜찮을거 같고

    전통시장의 부침개(빈대떡..)도 괜찮겠고

    안매운거 의외로 많네요 ? ㅋㅋ

  • 3. 서울이면
    '16.4.11 12:12 PM (71.201.xxx.122) - 삭제된댓글

    인사동, 북촌으로 데려가세요.
    그 동네는 외국인들 관광객들이 하도 많아서 매운 음식도 외국인들이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만들어요.

  • 4. 원글
    '16.4.11 12:12 PM (116.15.xxx.155)

    그래요? 아.. 얘가 일식집에 가면 튀긴 교자는 먹어요. 군만두 주고 잡채 주고 불고기 주고 그래야겠네요... 설렁탕,설렁탕은 먹으면 좋겠지만 국물있는 음식 별로 않좋아해요. 벌써 아이디어 얻었으니 얼른 적어놔야겠네요. 부침개는 먹을거 같고...감사합니다.

  • 5. 오 정말
    '16.4.11 12:13 PM (121.130.xxx.70)

    삼계탕
    잡채
    추천할만하네요

  • 6. 원글
    '16.4.11 12:16 PM (116.15.xxx.155)

    내딸이나 동생같으면 어디 무인도에 한달 합숙하면서 살빼주고 싶은데 그게 안되네요... 착하고 공부도 잘했고 뭐하나 빠질게 없는데 살이 너무 쪘어요. 남자친구 있으면 같이 오라고 하련만 얘는 남자도 없네요... 나만 걱정해요... 얘 살찐거.... 그냥 한번 여기 적어보네요...

  • 7. 불고기도
    '16.4.11 12:22 PM (74.74.xxx.231)

    안 매워요.

    자장면 탕수육도 안 맵고.

    비빔밥, 칼국수도 미리 고추장 안 넣고 고객이 직접 넣는 식당 가면 괜찮아요.

  • 8. 돼지 족발 찐 것도
    '16.4.11 12:24 PM (74.74.xxx.231)

    안 매워요. 고추는 운 나쁘면 엄청 매울 수 있으니 쌈 싸 먹을 때 넣지 않으면 되요.

  • 9. 맑은맘
    '16.4.11 12:38 PM (1.125.xxx.89) - 삭제된댓글

    떡국/떡만두국/김밥/갈비/간장넣고 비빈 비빔밥/계란말이/메밀국수/전/오뎅 등등...근데 20대 처자면 대놓고 살빼라거나 너무 훈수두면 간섭한다 싫어할거 같아요. 서양애들이 자기 부모라도 충고나 조언 함부로 하는거 싫어하잖아요. 그냥 이게 건강에 좋은거래..뭐 이런식으로 음식 소개시켜 주며 가볍게 하세요..근데 2주 맥도널드 아침 돌리는건...아무리 친딸 아니어도 좀 그런거 같아요. 집에서 간단히 오믈렛, 감자 채썰어 볶고, 소세지 ...그렇게 해주시는게 좋을듯요.

  • 10. 맑은맘
    '16.4.11 12:39 PM (1.125.xxx.89) - 삭제된댓글

    글구 20대 처자면 계속 붙어서 데리고 다니는거보다 혼자 어디가보고 그런거도 좋아할텐데요...

  • 11. ....
    '16.4.11 12:43 PM (211.243.xxx.65)

    채식주의자가 어렵지
    맵지않은 고기요리는 정말 흔해요
    거의 모든 음식점을 이용할수 있을거에요
    수육 보쌈 이런 고기요리가 살은 덜 찔텐데요..

  • 12. ........
    '16.4.11 12:46 PM (211.210.xxx.30) - 삭제된댓글

    피자나 패밀리 레스토랑 같은 곳이 괜챦을거 같은데요.

  • 13. ........
    '16.4.11 12:47 PM (211.210.xxx.30)

    피자나 패밀리 레스토랑 같은 곳이 괜챦을거 같은데요. 잠깐 있을거면 속끓이지 말고 좋아하는 것 위주에 채소 샐러드 많이 먹이면 되죠.

  • 14. ..
    '16.4.11 12:52 PM (210.97.xxx.128)

    매운거 못 먹는 어린 애들 밥 먹인다 생각하고 메뉴 생각하면 될꺼같은데요
    치킨이나 소금구이통닭 같은거 엄청 좋아할꺼 같아요

  • 15. 돼지갈비집, 삽겹살집
    '16.4.11 12:55 PM (123.109.xxx.92)

    돼지갈비 동서양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하고
    삼겹살도 그렇고.....
    돼지갈비집은 점심 때 일반식사로 뚝불고기 이런 것도 간단히 팔고 알밥, 비빔밥 이런 것도 파는 곳이 많으니
    고기 안먹는 식구들도 먹을만 한 곳이고....
    동네마다 관광지마다 깔린 게 삼겹살집이고 돼지갈비집인데 무슨 걱정을 그렇게 하세요?
    그리고 차이니즈로 딤섬이나 탕수육, 깐풍기 등등....
    요즘 밖에 나가서 돈 쓸까봐 걱정이지 외식할 곳 고기 파는 곳 많은데 너무 걱정하시는 게 희안할 지경.....

  • 16.
    '16.4.11 1:04 PM (218.147.xxx.189) - 삭제된댓글

    진짜 ;;; 안매운 음식도 많은데용..
    햄버거만 먹는다고 햄버거만 먹이는건 쫌 ;;;
    걍 잔소리하지 말고 1인분 버리더라도 다양한 음식 해주면 안되나요?

    뭐 살찌는건 마찬가지지만 삼겹살도 안맵고..
    집에서야 갈비, 불고기 .. 달걀찜, 달걀말이 돼지고기 수육 ... 삼계탕 ... 어려지 않은데용 ..

    빵도 굳이 맥모닝말고 ;;;;; 브런치 하는 까페가면 쬠 건강해보이는 리코타 치즈샐러드나 ㅎ
    샌드위치같은게 좀 낫지 않을까나요??

    아침에 가볍게 샌드위치 사다주시던,, 해다주시던 이것도 나쁘지않구요.
    아침부터콜라 ? 라는 미친 식단보다는 블루베리, 바나나를 우유에 넣고 갈아주세요.

    아무리 편식을 해도 지몸에 좋은거 주는데 예의없게 굴겠어요??

    안매운 반찬도 위에 많이 썼지만

    잡채, 감자조림 , 동그랑땡 떡국 등도 있고 아침에도 차라리 베이글 사다가 크림치즈 발라서 주고
    뮤슬리 ( 마트에 다있음) 랑 플레인 요거트사서 아침에 주고 그러세요..

    얼마나 사랑하는딸인지는 몰라도 아침에 2주를 맥모닝을 주겠다는 건 거의 뭐 ;;

  • 17. 저같으면
    '16.4.11 1:08 PM (49.144.xxx.69)

    삼계탕 한번 사주구요, 국물요리 안좋아하면 스킵하시구요,
    근데 외국인들이 삼계탕 의외로 정말 좋아해요.
    불고기, 삼겹살, 갈비 이런거 많이 먹이고... 한국식 간장치킨, 양념치킨 안매운거, 족발, 파전, 잡채 등등.
    한국식 맛있는 피자도 사주고, 그리고는 패밀리 레스토랑 좀 돌고.
    아침은 맥모닝보다는 집에서 간단히 에그 스크램블이랑 소세지랑 빵이랑 드시는게 어떨까요.

  • 18. 잘 찾아보면
    '16.4.11 1:09 P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고기 안먹으면 그게 힘들지
    중식, 일식도 있고 양식도 많고,한식 중에도 안매운 고기 음식이야 많으니 괜찮을 것 같아요.
    양념갈비(LA갈비)도 서양사람들이 좋아하더군요.
    그리고 평소에 먹어보고 싶은 음식 있는지 본인에게도 물어보시고요.

  • 19. ...
    '16.4.11 1:18 PM (122.36.xxx.161)

    탕수육, 짜장면, 일식집 튀김정식 등이요.

  • 20. 그리고
    '16.4.11 1:22 PM (49.144.xxx.69) - 삭제된댓글

    그리고. 위에 맥모닝 말고 집에서 간단히 해드시라고 제가 위에 썼는데, 아침 맥모닝 좋아하면 그냥 그거 사주세요. 도넛보다야 낫겠지요.
    오늘 아침에 딸래미 생일이라 교실에 도넛 나눠주러 갔다가, 미국애가 자기는 아침밥으로 이미 도넛 하나 먹었다고 말하는거 듣고 깜짝 놀라고 온 1인입니다. ㅡㅡ::;;

  • 21. ..
    '16.4.11 1:23 PM (49.144.xxx.69)

    탕수육, 돈까스도 추가합니다.

  • 22. ...
    '16.4.11 2:25 PM (128.199.xxx.216) - 삭제된댓글

    채식주의자가 문제지 한국은 고기파에겐 천국인데요. 불고기, 돼지갈비, 프라이드치킨, 전기구이등 전혀 안매워요. 갑자기 매운갈비등 매운양념 음식이 등장해서 그렇지 예전 방식은 안매워요. 주문전에 물어보세요 매운고추양념류가 들어갔는지. 그리고 삼겹살도 구워서 소금장에만 찍어먹어도 되고 중국집에서도 선택할수 있는 메뉴들이 많을거에요

  • 23. ...
    '16.4.11 2:25 PM (128.199.xxx.216) - 삭제된댓글

    채식주의자들이 힘들지 한국은 고기파에겐 천국인데요. 불고기, 돼지갈비, 프라이드치킨, 전기구이등 전혀 안매워요. 갑자기 매운갈비등 매운양념 음식이 등장해서 그렇지 예전 방식은 안매워요. 주문전에 물어보세요 매운고추양념류가 들어갔는지. 그리고 삼겹살도 구워서 소금장에만 찍어먹어도 되고 중국집에서도 선택할수 있는 메뉴들이 많을거에요

  • 24.
    '16.4.11 2:58 PM (119.14.xxx.20)

    맥모닝 2주는 안 될 말이고, 씨리얼이나 소시지빵, 햄샌드위치같은 거 번갈아 주면 잘 먹을 듯 해요.
    만들기 싫으시면 편의점 24시간이고, 동네 빵집들 새벽부터 여니까 가서 사오면 돼요.

    아침에 간단히 고기만 구워 먹는 거 일도 아닌데, 관광에 중점을 두려니 부담되시나 봐요.
    다이어트 원한다니 닭가슴살 구워 대충 빵이나 샐러드랑 먹어도 되잖아요.
    세척해 포장돼 나오는 샐러드용 채소도 많이 팔아요.

  • 25. ...
    '16.4.11 3:51 PM (121.157.xxx.195)

    2주동안 호텔에서만 묵으시나요? 레지던스 같은데서 머물면 간단히 요리도 해먹고 좋을텐데요. 어차피 아들도 있는데 2주내내 맥모닝은 좀..ㅎㅎ
    고기좋아하고 매운거 안먹는 사람 먹을거리야 수도없이 많죠. 저희애들도 진라면 순한맛 매워서 못먹는 애들인데 외식할거리들 무지하게 많아요. 또 2주를 계속 한국음식만 먹을필요도 없구요.
    외국애들 후라이드치킨 좋아하고 불고기 갈비 만두 돈까스 탕수육 분식집튀김... 먹을건 많습니다.

  • 26. ㅇㅇ
    '16.4.12 12:11 AM (14.75.xxx.149) - 삭제된댓글

    가끔빕스 애슐리
    한식부풰같은곳데리고가세요
    동그랑땡. 우리나라 배달치킨추천
    우리동네 외국인들 치킨집에서 가족들 외식잘해요.ㅋ

  • 27. ㅈㄷㄱㅈㄷㅈ
    '17.7.7 2:35 PM (45.55.xxx.75) - 삭제된댓글

    ㅈㄷㄹㅈㄷㄹㅈㄷㅈ

  • 28. ㅈㄷㄱㅈㄷㅈ
    '17.7.7 2:35 PM (104.131.xxx.86) - 삭제된댓글

    ㅈㄷㄱㄷㄱㅈㄷㄱ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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