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 가까이 예금해 둔게 있어요.
노후노후.. 재테크..
암것도 할줄도 모르고, 예금만 꼬박꼬박 하고 살았는데요.
이율보니 바보짓이다 싶기도 하고,
암튼
요새 맘이 너무 조여 와요.
노후엔 도대체 어찌 뭘하고 살아야 하는지..
사는 아파트 있고,
예금 2억해 둔거 역세권 20평대 아파트 구입에
다 쏟아 넣는거. 옳은 짓일까요?
월세는 40-50정도 시세에 있던데,
월세도 더 올리면, 모두 원룸으로 다 갈것 같고.
좀 일깨워 주세요TT
2억 가까이 예금해 둔게 있어요.
노후노후.. 재테크..
암것도 할줄도 모르고, 예금만 꼬박꼬박 하고 살았는데요.
이율보니 바보짓이다 싶기도 하고,
암튼
요새 맘이 너무 조여 와요.
노후엔 도대체 어찌 뭘하고 살아야 하는지..
사는 아파트 있고,
예금 2억해 둔거 역세권 20평대 아파트 구입에
다 쏟아 넣는거. 옳은 짓일까요?
월세는 40-50정도 시세에 있던데,
월세도 더 올리면, 모두 원룸으로 다 갈것 같고.
좀 일깨워 주세요TT
전 아직까지도 최고의 투자는 부동산인것 같아요. 물론 장기투자로요. 집값은 오르락내리락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오르긴 오르거든요. 지금 안사면 20년 뒤에는 지금의 가격으로 못살수 있어요.
인플레 유발하면 돈 가치는 떨어지지만 당신 집에 월세입자 없어서 수년이상 공실로 남을 리스트도 높음.
그 세 주려는 아파트가 몇년 된 거에요? 5~7년 이내의 것이고 원글님이 5년 정도만 갖고 있다 매도할 거라면 매매도 좋을 듯요. 하지만....
1, 월세는 1년 12개월 중 10개월만 내 수입이라고 생각하셔야 해요.
수리비(유지보수비) / 도배장판 / 복비 / 취득세 / 보유 기간 동안의 세금 등등을 합치면 그래요.
거기다가 세입자와의 기싸움으로 인한 스트레스... (전 2년 세줬다가 그냥 팔았어요. 새가슴인 저는 못하겠대요..)
2. 월세 40~50이라고 하셨는데 1억 7천 아파트면 전세로 1억 5천은 받을 것이고(역세권이라 하셨으니)
그러면 보증금 5천에 월세 50 정도가 시세인 듯한데요, 실제 원글님 돈은 1억 2천만원 정도 들어가는 거..
1억 2천 적금/예금 들면 한달 이자 많아봐야 20만원일 거고 그보다는 이득.
하지만 금리가 더 내려가면 그 월세도 하향 조정되죠.. 1, 2년 정도는 금리가 올라간다고 하지만 쭉 갖고 계실 듯하니..
4. 그 사려고 하는 아파트의 연식이 중요한데, 역세권 오래된 아파트는 전월세 인기 많지만 매매가가 올라가는 일은 드물더라고요. 연식이 오래되면 수선해줘야 할 것도 계속 나오고요.
큰 차액은 기대하지 마시고 월세 수입만 용돈 벌이하신다 생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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