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수록 취미가 다르면 부부 사이 좋기 힘들지 않나요?

부부 조회수 : 2,688
작성일 : 2016-04-11 05:48:22
아내가 음악을 너무 좋아해서
같이 어떤 연주회를 갔는데
남편은 옆에서 코 골고 자고 있다..
이런 부부 어떨 거 같으세요?
IP : 175.223.xxx.2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6.4.11 5:58 AM (112.173.xxx.78)

    처음부터 안데려 가죠
    그건 그 사람에게도 고문일테니깐 강요하면 안된다고 봐요
    부부라고 늘 모든 일에 함께해야 할 의무도 없고 그래서도 서로 숨막혀서 안되구요
    부부가 취미가 같음 취미생활이 더 편하고 대화가 많아지니 좋은데 다르다고 해서 애정문제 나빠지고 그렇진 않아요.

  • 2. dd
    '16.4.11 6:12 AM (24.16.xxx.99)

    취미가 다르면 각자 취미 생활을 하며 살면 되고, 사이 좋고 나쁨과는 관계 없다고 생각해요. 젊으나 늙으나.

  • 3. ..
    '16.4.11 6:55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그래도 같이 가준 것에 감사함.

  • 4. ㅁㅁ
    '16.4.11 7:34 AM (183.96.xxx.187)

    저도
    같이 간게 어디야
    생각함

  • 5. 흐음
    '16.4.11 8:16 AM (121.129.xxx.149)

    같이 가준게 어디야2222222

    저희는 대부분 저 혼자가요. (혼자가거나 제친구랑 가거나)
    가끔 남편도 가서 코 안골겠다 하는 프로그램있으면 추천해주고 동의받아서 같이 가구요.

    반대로 저희부부는 영화보는거 좋아하는데 장르가 좀 달라요.
    예를들면 쏘우 같은 영화는 전 질색이죠 ㅠㅠ
    그러면 남편은 혼자가거나 자기 친구랑 가요
    같이 좋아하는 영화는 같이 보구요.

    모든걸 같이 하지않아야 평화가 옵니다 ㅎㅎ

  • 6. ^^
    '16.4.11 8:44 AM (125.134.xxx.138)

    '모든 걸 같이 하지않아야 평화'~
    맞는 듯ᆢ동의해요

    같이 가준 게 어디야ᆢ이건 아닌 듯.
    ~~ 의미없는 동행은 시간낭비,
    애정전선에 금갈수도 있을듯.

    '부부'라고 해도 남,여ᆢ사람이 다른데 충분히
    관심사, 취미ᆢ다를수 있겠죠
    굳이 같은 취미 가지려 않는 게
    서로에게 평화가ᆢ^^

  • 7. ..
    '16.4.11 8:48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같이 가 준 것에 감사함 333

  • 8. 20년차
    '16.4.11 9:19 AM (114.204.xxx.212)

    각자 놉니다
    남편은 운동 홀릭
    저는 집순이에 요리 여행, 육아,교육이 취미
    둘이 같이 하는건 일년에 한번 해외여행이네요

  • 9.
    '16.4.11 9:46 AM (211.114.xxx.77)

    백퍼 모든걸 같이 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모든게 백퍼 맞다면 천생연분이겠지만.
    맞지 않다고 사이가 나쁜것도 아닐거고. 서로 다름을 인정하며 사는게 행복한 바람직한 부부의 모습 아닐런지.

  • 10.
    '16.4.11 10:08 AM (1.240.xxx.48)

    꼭 남편과 해야해요?
    취미다름 각자놀면되죠
    내인생은 내꺼예요
    나만행복함되지 그거 서로맞출려면 완전 피곤해요

  • 11. misty
    '16.4.11 11:26 AM (173.66.xxx.225)

    같이 가 준게 어딘가요?

    좋아하지 않음에도 함께 해준게 고마울것 같네요.

  • 12. 저도
    '16.4.11 11:49 PM (223.17.xxx.165)

    싫어도 함께 해 준다는데에 큰 의의가.....

  • 13. ...
    '16.4.12 1:09 PM (203.251.xxx.170) - 삭제된댓글

    코를 골더라도 시간을 내준 남편한테 고맙고 귀여워서 잘해줄것 같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5885 봄 타는 남편분들 있나요? 우리집 남자는 봄만 되면 컨디션도 안.. 3 짜증가마니 2016/04/11 668
545884 월 150만원씩 15년 4 ... 2016/04/11 4,229
545883 아이한명과 홍콩1박2일가려면 어느정도들까요? 7 ^^ 2016/04/11 1,377
545882 저번주 무한도전ㅎ 4 무도 2016/04/11 1,678
545881 방금 82에서 엄청웃긴 댓글 봤어요 3 ㅇㅇ 2016/04/11 3,377
545880 대한항공 광고에 나오는 숫자요.. 2 봄날 2016/04/11 805
545879 올레티비 ebs 왜 이래요? 3 .. 2016/04/11 1,219
545878 붉은 여드름 자국 어른되서도 남나요? 2 사춘기 2016/04/11 1,002
545877 북한군 출신 최고위급 대좌가 탈북했다고 하네요. 18 2016/04/11 3,287
545876 기분이 너무 저조해서 일이 손에 안잡히네요 2 하아 2016/04/11 809
545875 디턴 왜곡·번역한 '한경', 이번엔 샌델 교수 책 '짜깁기 번역.. 1 세우실 2016/04/11 419
545874 신부수업은 옛말,, 직업없으면 결혼 어려워 13 2016/04/11 4,907
545873 결혼한 남동생네쪽으로 저희가족 3명을 올릴수는 없는지요? 6 의료보험 2016/04/11 2,145
545872 닭발 신세계네요 ㅠ 6 2016/04/11 3,960
545871 고등내신대비때 문제만풀고 37만원-.- 7 궁금 2016/04/11 1,518
545870 미국 박사과정 유학중이신분 들(인문학관련) 13 걱정엄마 2016/04/11 3,586
545869 요즘들어 더 심해진 미세먼지 원인 아시는분 5 ... 2016/04/11 1,294
545868 아이가 일자목이여서 아파해요 8 힘들어해요 2016/04/11 1,586
545867 성형에 대해 반발 거세게 하는사람들 특징 4 dd 2016/04/11 1,569
545866 남편이 이혼을 요구합니다. 조언부탁드려요(펑예정) 60 막막 2016/04/11 27,326
545865 82에 새누리 지지자들 다 어디갔어요? 34 ... 2016/04/11 1,477
545864 하여가는 정말 명곡이에요 5 서태지 2016/04/11 1,752
545863 더컸 개별 군포 덕양 노원 마포 11 왔던 곳도 .. 2016/04/11 572
545862 롯데월드몰아쿠아리움 거미와 벨루가고래 구해주세요 3 .. 2016/04/11 1,168
545861 중학교 시험 1 궁금 2016/04/11 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