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면서 진퇴양난일 때 마인드컨트롤

어떻게 하시나요 조회수 : 1,351
작성일 : 2016-04-11 04:43:27
일을 벌여 놓았어요. 프리랜서인데 돈 생각에 (보수가 보통 때 2배 정도였어요) 2년 짜리 프로젝트에 덜컥 싸인하고 다른 도시로 이사, 아이 전학까지 했는데 하면 할수록 일이 제 능력 밖이예요. 첨부터 그런 감이 들었는데 욕심에 눈이 어두워 그냥 닥치고 보자한 거죠.
1년 더 남았는데 하루 하루 회사가는게 지옥이고, 이제 정말 더 못 버티겠다 싶은데 어떻게 스스로를 다스려서 이겨나가야 하는지...지금 그만두면 돈도 돈이지만 업계에 소문나서 매장 당할 분위기인데.
IP : 68.56.xxx.21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11 5:46 AM (95.90.xxx.224) - 삭제된댓글

    1년 어떻게든 견디면 되는 거면, 그냥 견디고,
    1년 후에 만들어야 할 결과를 못 이룰 것 같다면, 회사에 손해끼치고, 마찬가지로 업계에 소문나서 매장당하지 않겠어요?
    내 능력이 이것밖에 안되나 진짜 자괴감 드시겠지만, 스스로만 그렇게 느끼고 있는 것일 수도 있어요.
    아직 남은 시간이 있으니, 최대한 조언을 구하시고, 지금 하는 것보다 1,5배 2배로 일을 해서 모자라는 부분을 메꿔야죠 뭐.

  • 2. ...
    '16.4.11 5:47 AM (95.90.xxx.224) - 삭제된댓글

    1년 어떻게든 견디면 되는 거면, 그냥 견디고,
    1년 후에 만들어야 할 결과를 못 이룰 것 같다면, 회사에 손해끼치고, 마찬가지로 업계에 소문나서 매장당하지 않겠어요?
    내 능력이 이것밖에 안되나 진짜 자괴감 드시겠지만, 스스로만 그렇게 느끼고 있는 것일 수도 있어요.
    아직 남은 시간이 있으니, 최대한 조언을 구하시고, 지금 하는 것보다 1,5배 2배로 일을 해서 모자라는 부분을 메워야죠 뭐.

  • 3. ...
    '16.4.11 5:50 AM (95.90.xxx.224) - 삭제된댓글

    1년 어떻게든 견디면 되는 거면, 그냥 견디고,
    1년 후에 만들어야 할 결과를 못 이룰 것 같다면, 회사에 손해끼치고, 마찬가지로 업계에 소문나서 매장당하지 않겠어요?
    아직 남은 시간이 있으니, 최대한 조언을 구하시고, 지금 하는 것보다 1,5배 2배로 일을 해서 모자라는 부분을 메워야죠 뭐. 정말 그렇게 노력해도 될 게 아니라는 판단이 들면, 몸상하고 프로젝트안되고 업계매장되기전에 이러저러한 이유대며 포기해야죠.
    근데 내 능력이 이것밖에 안되나 진짜 자괴감 드시겠지만, 스스로만 그렇게 느끼고 있는 것일 수도 있어요.

  • 4. ...
    '16.4.11 5:51 AM (95.90.xxx.224)

    1년 어떻게든 견디면 되는 거면, 그냥 견디고,
    1년 후에 만들어야 할 결과를 못 이룰 것 같다면, 회사에 손해끼치고, 마찬가지로 업계에 소문나서 매장당하지 않겠어요?
    아직 남은 시간이 있으니, 최대한 조언을 구하시고, 지금 하는 것보다 1,5배 2배로 일을 해서 모자라는 부분을 메워야죠 뭐. 정말 그렇게 노력해도 될 게 아니라는 판단이 들면, 몸상하고 프로젝트안되고 업계매장되기전에 이러저러한 이유대며 포기해야죠.
    근데 내 능력이 이것밖에 안되나 진짜 자괴감 드시겠지만, 스스로만 그렇게 느끼고 있는 것일 수도 있어요. 정말 그렇다면 나간다 하기전에 내 보내겠죠.

  • 5. 아침에
    '16.4.11 6:03 AM (211.221.xxx.216)

    책에서 보니 여자들은 주어진 일의 80-90%역량이 있을 때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남자들은 60-70%역량이 있어도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대요.딱 맞는 예는 아니겠지만 본인 생각에 비해 더 역량있을테니 끝까지 해보세요~ 저도 얼마 전에 큰 일 맡고 맨날 집에와서 울었는데 ㅋㅋ 결국 잘 했어요.

  • 6. dd
    '16.4.11 7:12 AM (24.16.xxx.99)

    능력 밖이라는게 시간적 문제인지 진짜 능력이 그 정도가 안되는 건지요.
    어느쪽이든 저라면 능력되는 프리랜서를 내가 고용해서 일을 외주를 줄 것 같은데요.

  • 7. 진짜
    '16.4.11 7:36 AM (68.56.xxx.217)

    능력 부족인거구요, 회사에 나가서 시스템을 셋업해야 해서 다른 사람 고용할 수 있는 일이 아니예요 ㅜㅠ
    큰 사고만 안 치는게 목표구요 (큰 사고라 함은 도저히 못 하겠다고 엎어버리는 것) 이 바닥에 있다보니 일 마무리할 때 엄청 훌륭하지 않아도 잘한 듯이 뻔뻔하게 인사하고 나오는 것도 능력에 포함인듯이요.
    윗님 말씀하신 책 제목이 뭔가요? 진짜 다른 남자 파트너들 보면 저보다 개코도 나은 것도 아닌데 자화자찬하는 경우도 실제로 많아요. 진짜 자기가 훌륭하다 생각하는건지 아닌데 척하는 살아남기 전략인지 저도 궁금하더라구요

  • 8. 포기하지마세요
    '16.4.11 8:18 AM (211.41.xxx.16)

    자기최면을 이용하세요
    에밀쿠에의 자기암시문 찾아보시고 하세요
    2배가 어딥니까!
    하실수있을거예요
    자신을 믿으세요 화이팅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8257 이거 좋네요 2 아마 2016/04/15 559
548256 오늘 분탕질 글들의 핵심은 문재인 대권에 나오지마라 19 그소리 2016/04/15 636
548255 이번 선거의 핵심은 박근혜 정부 실정에 대한 준엄한 심판인데.... 5 모라니 2016/04/15 511
548254 새누리 정당투표 1위 180여곳의 의미 5 OO 2016/04/15 827
548253 미국에서 월급 500을 받는 직장은 8 ㅇㅇ 2016/04/15 3,558
548252 나라를 팔아먹어도 새누리다 이거 누가 한 말인가요? 15 ㅇㅇ 2016/04/15 2,371
548251 분탕질 주의보 7 오늘 2016/04/15 354
548250 문재인 지지자님들께 18 심플플랜 2016/04/15 885
548249 가방 추천해주세요 동글이 2016/04/15 390
548248 요즘 나오는 토마토가 제일 맛있네요. 7 토마토 2016/04/15 2,241
548247 조심합시다... 그리고 자중해야 해요! 21 모두 조심 2016/04/15 1,936
548246 "득템" 에밀앙리 세라돈 양식접시 엄청 싸게 .. 5 살림꾼 2016/04/15 1,780
548245 어떻게 먹는 걸까요(조리법) 7 돌문어 2016/04/15 910
548244 노견이 아프네요 16 노견.. 2016/04/15 2,919
548243 총선 소감 3 길벗1 2016/04/15 524
548242 '제2당' 전락한 새누리, 국회선진화법 개정 '머뭇' 9 세우실 2016/04/15 881
548241 문 안 지지자들 분발하세요 5 분열종자들 2016/04/15 433
548240 부모는 모두 유순한데...자식은 다혈질에 욱할수도 있나요? 11 ... 2016/04/15 2,086
548239 대파가 많은데 소비할방법 좀 소개해주세요 11 좋은날 2016/04/15 2,226
548238 욱 하는 성격 고칠 수 있나요? 9 2016/04/15 1,179
548237 윤여준 "안철수, 양당구조만 깬다고 새정치 아니다&qu.. 11 샬랄라 2016/04/15 1,658
548236 현석맘 장아찌 담으려고 하는데요... 2 .. 2016/04/15 1,044
548235 아파트상가 프리미엄을 3천이나 달라는데.. 2 궁금 2016/04/15 1,628
548234 애들 한약 값 너무 비싸요.ㅠㅠ 23 ... 2016/04/15 4,126
548233 갈수록 새누리당의 오만방자함이 노골적이긴했죠 11 2016/04/15 1,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