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문재인님하고 두번이나 악수 했어요

안산시민 조회수 : 1,865
작성일 : 2016-04-10 21:15:23

오늘 안산에 오신다해서 신랑이랑 부랴부랴 달려갔네요

사람들 많이 모여있고 안산에 출마하신 네분의 후보들이 연설을 하고

그 많은 사람들 사이로 우리의 달님이 걸어오시는데

저 수많은 인파 뚫고 문의원님 앞으로 가서 "사랑해요 건강챙기세요"하며 손 내밀었더니

악수해주시네요

근데 정말 문의원님만 보면 너무 가슴이 아프고 저미고 눈물이 나네요

 연설 듣고 가시는데도 수많은 인파들이 사랑한다고 외치고

문의원님 가시는길 많은 사람들이 함께 했네요

차에 타시는데 저 또 옆에 가서 " 건강 꼭 챙기세요" 하며 손내밀고 또 악수 했네요 ㅋㅋㅋㅋ

손이 어찌나 곱고 부드러우신지

정말 이런 더러운 정치판에 너무 선하고 좋은 사람이 다치는거 같아 맘이 아프네요

IP : 116.33.xxx.2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드실텐데
    '16.4.10 9:16 PM (211.207.xxx.100)

    한번만 하시지...

  • 2. ㄴㄴㄴ
    '16.4.10 9:16 PM (118.219.xxx.207)

    안산에 오셨구나...진작 알았음 잠깐이라도 시간맞춰 갔을텐데...

  • 3. 아이러브
    '16.4.10 9:20 PM (180.224.xxx.223)

    저는 그 전에 분당에서 뵙고왔어요~^^
    애들 데리구 차끌고 갔네요.
    뭉클했어요~~

  • 4. ..
    '16.4.10 9:21 PM (221.148.xxx.47)

    같이 일했던 여자분이 있었는데 그분하고 똑닮았어요..
    눈매며 입이며..곧은 머리카락까지..
    그여자분 일잘한다고 심지어 윗분들까지도 칭찬했고.. 어떤 나이 많은분은 그여자분보고 태산이라 표했죠.. 그여자분 옆에 있음 왠지 듬직하고 반빡반짝거리는 기분을 느꼈답니다..선한 산의 기운같은..
    어찌보면 변호사일만 해서도 명예롭게 사실분은데 정말 더러운 정치판에서...선비같은 분이 희생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 5.
    '16.4.10 9:21 PM (88.117.xxx.87)

    부럽네요.

  • 6. ...
    '16.4.10 9:34 PM (110.70.xxx.141)

    오늘 아주 날잡았네요 문빠분들.. ㅋㅋㅋ

  • 7. .......
    '16.4.10 9:35 PM (183.99.xxx.161)

    사랑해요...??? ㅡㅡ

  • 8. ...
    '16.4.10 9:36 PM (122.40.xxx.85)

    이런글은 너무 작위적인 느낌이 들어요.
    눈물, 달님, 사랑, 마음의 아픔, 감성의 호소...

  • 9. 안산
    '16.4.10 9:38 PM (116.33.xxx.26)

    뭐가 작위적이에요?
    감성의 호소?
    뭘 호소?
    그냥 야권을 지지하는 사람으로 항상 패배만 하니 슬픈 감정이 들고
    더군다나 문님은 자꾸 노무현 전 대통령이 생각나서 맘이 아픈 정치인중 한명이에요

  • 10. 딸기
    '16.4.10 9:42 PM (122.42.xxx.114) - 삭제된댓글

    정말 부럽네요. 비아냥대는 ㅂㅅ들은 애잔하게 그리 사시구요.

  • 11. 딸기
    '16.4.10 9:44 PM (122.42.xxx.114)

    정말 부러워요. 그리고 비아냥대는 인간들은 진심으로 존경하는 지지자를 가지지 못한 애잔함으로 바라보자구요

  • 12. 바나나
    '16.4.10 9:49 PM (39.7.xxx.234)

    고마워요 애잔한 마음 가져주어서
    저도 문빠분들 참 애잔한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답니다~^^

  • 13. 바나나님
    '16.4.10 9:52 PM (116.33.xxx.26)

    걍 바나나나 까드세요~
    뭐가 또 고맙기까지

  • 14. 바나나님
    '16.4.10 9:54 PM (175.223.xxx.200)

    걍 바나나나 까드세요~22222222222222

  • 15.
    '16.4.10 10:31 PM (223.62.xxx.120)

    득달같이 달려들어 비꼬는 인간들
    심뽀가 고약하네 악독한것들

  • 16.
    '16.4.10 10:32 PM (223.62.xxx.120)

    득달같이 달려들어 비꼬는 인간들 
    심뽀가 고약하네 악독한것들

  • 17.
    '16.4.10 10:32 PM (223.62.xxx.120)

    득달같이 달려들어 비꼬는 인간들 
    심뽀가 고약하네 악독한것들

  • 18. 바나나
    '16.4.10 11:05 PM (219.255.xxx.213)

    걍 바나나나 까 드시죠33333333

  • 19. 까는김에
    '16.4.10 11:19 PM (110.35.xxx.173) - 삭제된댓글

    바나나도 까고 딴거도 까서 같이 잡숴봐~~44444444444

  • 20. 더더더
    '16.4.10 11:58 PM (222.111.xxx.36)

    더더더더........빠나나도 더불어 까서 잡숴봐~~5555555555

  • 21. 밑에
    '16.4.11 7:45 AM (220.120.xxx.72) - 삭제된댓글

    글에는 악수도 못할정도로 사람이 많다고 했는데
    원글님은 두번이나 악수했다고 하니까
    이상하네 싶으면서도
    능력있나보다 하는거죠.

  • 22. 악수
    '16.4.11 11:14 AM (116.33.xxx.26)

    사람 많아서 정말 악수 두분했다니까 이상하긴 하네요
    근데 저 그 많은 사람들 사이 사이 뚫고 들어가 손부터 내밀었거든요
    손내밀면 다 잡아 주시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1610 지역의료보험료 금액 9 2016/05/30 4,609
561609 디마프ㅠㅠ 넘 슬퍼요 3 늙었나봐요 2016/05/30 1,613
561608 45 years 6 노부부 2016/05/30 3,388
561607 누군가 불쾌한 이야기를 면전에서 할때 6 bb 2016/05/30 2,047
561606 " 모욕감 느꼈다 " 출근길 버스 막고 &qu.. 2 ........ 2016/05/30 1,628
561605 치아가 그래도 많이 하얗게 되었어요. 4 gg 2016/05/30 5,290
561604 피부를 위해 몇시 취침 몇시 기상하세요? 3 자자 2016/05/30 1,674
561603 질문) 디마프 6회, 신구가 사위 찾아갔을때 7 저화질이라 2016/05/30 3,957
561602 대청소 하면서 집안 물품 버릴려고 하는데 7 버리기 2016/05/30 2,696
561601 미국맘님들 셔츠보는법 알려 주세요. 2 미국옷사이즈.. 2016/05/30 972
561600 중딩 아들때문에 미치겠습니다 62 사춘기 2016/05/30 14,916
561599 초행길 삼양목장 운전 문의 7 강릉여행 2016/05/30 1,148
561598 오바마.. 150m 옆 한국인 위령비는 지나쳤다 21 미국원폭 2016/05/30 2,370
561597 역치 낮은 남편, 어떻게 공감하세요? ㅠㅠ 42 SJ 2016/05/30 15,745
561596 강서힐스테이트로 7 더불어 2016/05/29 1,904
561595 해운대 파라다이스 근처 잠만잘 숙소 부탁드려요 5 ... 2016/05/29 1,223
561594 시부모님 이혼한 것처럼 살겠다는데요 74 에디 2016/05/29 16,710
561593 외며늘은 멘탈이 강해야함 ᆢ 18 Wt 2016/05/29 5,298
561592 고승덕 딸, 캔디 고, 멋진 사람이네요. 9 아... 2016/05/29 4,926
561591 디마프 콜라텍 장면 어떻게 보셨어요? 16 000 2016/05/29 5,544
561590 미국은 광주 5.18과 제주 4.3에 사과해야 한다 1 체로키파일 2016/05/29 650
561589 미세먼지 적은 곳이 어디일까요? 28 두통 2016/05/29 12,911
561588 생리대살돈도없어요- 저소득층가정 청소년들의 말할수없는고백 7 집배원 2016/05/29 2,282
561587 지하철 안전문 사고로 사망한 직원이 19살 이었대요 24 .... 2016/05/29 5,997
561586 살면서 생기는 크고 작은 상처 5 2016/05/29 1,760